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 구하기를 위한 '쪼개기 기소'거대한 음모

노상원징역2년의미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5-12-16 14:32:37

조은석 특검이 일부러 만들어 낸 노상원 징역 2년의 의미, 윤석열 구하기를 위한 ‘쪼개기 기소’의 거대한 음모

 

조은석 특검이 내놓은 성적표는 참담함을 넘어 모욕적이다. 12·3 불법 계엄의 설계자이자 군사반란의 핵심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내려진 ‘징역 2년’. 이는 민주 시민의 법감정을 조롱하는 결과이자, 특검이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 직무유기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초라한 형량이 특검의 무능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고의적 태업’이라는 사실에 있다.

 

핵심은 ‘사건 쪼개기’다. 노상원의 행위는 무장 군인을 동원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던 단일한 군사반란의 과정이었다. 마땅히 하나의 사건으로 병합해 심리했어야 했다. 그러나 특검은 이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민간법원)’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군사법원)’으로 교묘히 분리했다. 형법상 여러 죄를 한 번에 판결할 때 가장 중한 죄의 형량을 가중하는 ‘경합범 가중(형법 제38조)’의 적용을 원천 봉쇄한 것이다. 스스로 이첩 권한을 행사해 민간 법원에서 일괄 처벌할 수 있었음에도, 기능이 이미 마비된 군사법원으로 사건을 분산시킨 것은 명백한 ‘봐주기’다.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을 위한 ‘예행연습’이다. 현재 윤석열의 혐의 역시 내란,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이적죄 등으로 3개의 재판부에 흩어져 있다. 노상원에게 적용된 이 ‘쪼개기 공식’이 윤석열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면, 반란수괴죄라는 거악(巨惡)은 사라지고 잡범 수준의 개별 범죄만 남아 솜방망이 처벌이나 집행유예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특검 내 숨어있는 친윤 검찰 세력의 ‘윤석열 구하기’ 시나리오가 지금도 가동된 것이다.

 

그러나 법 기술을 악용해 역사의 단죄를 피하려는 시도는 통하지 않는다. 해법은 명확하다.

 

지금 당장 모든 ‘쪼개기 기소’를 중단하고 사건을 병합해야 한다.

 

민주당은 조희대가 거부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내란(반란) 및 외환 전담재판부’를 즉각 설치해야 한다. 흩어진 퍼즐 조각을 하나로 모아야 비로소 반란 수괴의 거대한 실체가 드러나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포함한 엄중한 심판이 가능하다.

 

노상원의 징역 2년은 조은석 특검 내 친윤 검찰 애송이들이, 물불 가리지 못하는 애송이들이 눈깔은 뒤집혀 있어 우리에게 던지는 도전장이다.

 

이대로라면 윤석열에게도 면죄부가 발행될 것이다. 역사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내부 당파싸움이나 하고 있을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전담재판부 설치를 통한 단일하고 엄정한 심판만이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길이다. 

 

2025. 12 16.
김경호 변호사 씀

 

[김경호 변호사 페북에서 공감이 가서 퍼옴]

 

IP : 118.47.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검것들이
    '25.12.16 2:35 PM (118.235.xxx.123)

    내란암캐 김건희를 감싼다 느꼈다
    도대체
    김건희가 검레기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나의 상상력은
    점점
    더러워진다
    마님 ㅋ과 마당쇠같은것들 ㅉ

  • 2. ㄴㄷ
    '25.12.16 2:44 PM (210.222.xxx.250)

    재판 기대도 안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443 집값 폭등에 유럽 첫 범대륙 주택 대책…EU, '알맞은 가격 주.. 12 ㆍㆍㆍ 2025/12/17 1,348
1780442 겨울에 이사할때 선인장 화분들 포장,관리요청 도움말씀 부탁드릴게.. 6 이사할때 화.. 2025/12/17 491
1780441 저 입으려고 사다놓으면 3 ㅡㅡ 2025/12/17 2,741
1780440 지인에게 그릇선물 하고싶어요 19 점점점 2025/12/17 3,241
1780439 에어프라이기 급히 사야되는데 닌자 구형 고민이에요. 4 2025/12/17 1,145
1780438 서울 재개발 잡고 늘어지는 구청때문에 힘드네요. 10 강동구청보시.. 2025/12/17 1,252
1780437 한동훈이 팬이 있나? 뭘 매일 올리는지 29 ㅇㅇ 2025/12/17 1,188
1780436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 10 2025/12/17 3,401
1780435 취업 했다 전업하니 왜 이리 행복한가요? 51 2025/12/17 5,064
1780434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28 하찮은행복 2025/12/17 2,679
1780433 콩gpt 변상문국장 -> 농림부 차관 승진 검토 9 와우 2025/12/17 2,200
1780432 위고비 끊고 13주차 후기 6 ㅇㅇ 2025/12/17 3,056
1780431 친구아들 대입합격 축하금 주고싶은데 8 ^^ 2025/12/17 2,295
1780430 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 구속 6 ㅅㅅ 2025/12/17 3,116
1780429 업무보고 생중계 보고 5 국민은좋다 2025/12/17 1,027
1780428 돈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24 ... 2025/12/17 5,051
1780427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6 어휴 2025/12/17 2,583
1780426 일본이 아날로그를 고집한건 고령화시대 신의한수인듯 29 일본 2025/12/17 5,747
1780425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조건 불충족 시비 3 역시쌀국 2025/12/17 718
1780424 한동훈 페북 - MBC의 왜곡보도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21 ㅇㅇ 2025/12/17 1,616
1780423 “도저히 못 맞출 가격 요구”···납품업체 쥐어짜 만든 ‘최저가.. ㅇㅇ 2025/12/17 1,648
1780422 양육비 선지급 6개월…“생활고 한숨 돌려, 아이 가방도 사줬죠”.. 2 ㅇㅇ 2025/12/17 4,904
1780421 대통령님!!! 5 핵심 2025/12/17 2,615
1780420 이 대통령 “업무보고, 요즘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시.. 67 ㅇㅇ 2025/12/17 6,051
1780419 먹는 걸 진짜로 좋아하는 건 나 아닐까 11 ㅇㅇ 2025/12/17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