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0대후반 어르신들 어떻게 지내세요?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5-12-15 18:18:34

시어른들은 농사도 지으시고 두분이 사시니

그나마 덜 적적해보이시는데

친정엄마는 거동도 불편하시고

혼자사셔서 외로워하세요 ㅠ

매일 운동은 나가시는데 말동무도 없으시고..

IP : 14.58.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5 6:27 PM (125.141.xxx.100)

    솔직히 그 연세되시면 대부분 요양원이나 홀로 사시면서 하루하루 죽음을 기다리며 사시더라구요
    그나마 활달하신 분은 성당 가까이 살며 종교활동 거의 모든 미사 참석하고 사람들 만나니 생기 있고요
    잘때 예쁜 잠옷 입고 잔대요.
    밤새 하늘나라 갈지 모르니 마지막 모습 추하면 안된다고
    그래도 그분은 80초반이네요
    80후반이면 기력이 거의 안 남아서 외부활동 거의 힘들다고 봐야해요.

  • 2. 결혼하고
    '25.12.15 6:33 PM (220.78.xxx.213)

    시조부모부터 여섯분을 보내드렸는데
    80넘으면서부터는 그냥 잉여수명이다 싶어요

  • 3. ..
    '25.12.15 6:41 PM (1.235.xxx.154)

    혼자지내시는 분 다 외롭죠
    아버지 떠나신지 5년
    그냥 가고싶다는 말 너무 많이해서 힘들어요
    아픈 데도 그닥 없으시고

  • 4. ㅁㅁ
    '25.12.15 6:4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팔십후반 한분
    노치원에서 식사담당 월 몇십버시고
    두분은 겨우 겨우 의자?끌고 노치원 다니시고

    다른 한분 공공근로 세시간 삼십 벌러 나가시고
    91세 어른도 공공근로 나가시고
    정말 백인 백색

  • 5. 지병
    '25.12.15 7:01 PM (220.78.xxx.213)

    없이 건강하시다 싶다가도
    한번 넘어져서 골절되면 그때부터 누워있다 가세요
    그 연세엔 암보다 무서운게 골절

  • 6. 걸을수 있으면
    '25.12.15 7:32 PM (211.221.xxx.112)

    노인복지관 보내세요
    매일 체조하고 운동하고 노래부르고
    점심까지 드시고 옵니다
    친정엄마 겨우 걸으시고 시골 사시는데
    버스타고 왕복 1시간 노인복지회관 다녀요
    다리 아파도 지팡이 짚고 다녀옵니다
    집에 있으면 누워있기밖에 더 하겠냐고하시며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하고
    거기 가는 자체가 운동이고 힘들어도 다니십니다

  • 7. ...
    '25.12.15 8:02 PM (112.148.xxx.119)

    그 나이면 혼자 살 수 있는 자체가 축복이에요.

  • 8. 아직
    '25.12.15 8:28 PM (125.178.xxx.170)

    80대 후반 어른은 옆에 없네요.
    80대 중반 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양가 엄마들은 건강하세요.
    아직은.

  • 9.
    '25.12.15 8:41 PM (14.58.xxx.207)

    걸으실순 있는데 보조기가 있어야되서
    버스타시긴 힘드세요
    혼자계신거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그나마 저도 가까이 사는데 자식들 다 일하느라
    바쁘고..

  • 10. ...
    '25.12.15 8:47 PM (211.178.xxx.136)

    80후반이면 기력이 있으시면 집에서 조심조심 사시거나 대부분 누워있거나 요양원이예요. 평균수명 지나서 살아계신건데 어떻게 활동적이겠어요. 이순재씨 엄청 건강하셨던건데 갑자기 그렇게 가시잖아요.

  • 11.
    '25.12.15 9:41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83세 공공근로 다녀요
    혼자 못 살면 우리집에 모셔야지요
    우리집이 단독인대 2채로 남편하고 나하고 각각 살어요
    한집에 집두개
    그래서 엄마 우리집와도 괜찮아요
    움직이기 어려우면 그럴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16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48 같은다른 2025/12/16 18,766
1780515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30 2025/12/16 3,653
1780514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9 냄새 2025/12/16 3,571
1780513 아이써마지 했는데 5 ... 2025/12/16 1,202
1780512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3 위내시경 2025/12/16 1,012
1780511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15 ㅁㅁ 2025/12/16 3,409
1780510 날씨..못맞춤 4 ……. 2025/12/16 1,174
1780509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3 ㅇㅇ 2025/12/16 1,696
1780508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2025/12/16 874
1780507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8 ㅇㅇ 2025/12/16 1,388
1780506 정원오 구청장 통일교 행사 축사 23 ... 2025/12/16 4,079
1780505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의 시간 11 ... 2025/12/16 1,497
1780504 아이입시때문에 정신병 걸릴듯 4 2025/12/16 2,435
1780503 올허폴트:그날의책임(드라마추천) 00 2025/12/16 575
1780502 전자렌지 삼성 or 엘지 어떤 걸로 살까요? 16 ... 2025/12/16 1,341
1780501 유시민이 몇달간 민주당 뭐하냐 그러던데 김병기 된이후로 정말 좀.. 13 그러네요 2025/12/16 2,053
1780500 카카오톡 ‘친구목록’ 원상복구…이용자 분통 터트린 ‘헛걸음’ 석.. 2 ... 2025/12/16 2,277
1780499 민주당의 '부동산 공염불' 6 ... 2025/12/16 754
1780498 김장했는데 싱거워요 ㅠ 8 ㅇㅇ 2025/12/16 1,682
1780497 충북분들 어떡해요. 10 .. 2025/12/16 4,222
1780496 방금 해외에서 결제됐다는 문자 5 죽일놈의 쿠.. 2025/12/16 2,378
1780495 박나래는 참 안타깝네요 자기복을 자기가 찬듯 49 막돼먹 2025/12/16 16,317
1780494 한두자니는 진짜 재능꾼이네요 8 ㄱㄴ 2025/12/16 1,834
1780493 사과한조각 먹은게 체할수 있나요? 12 ,, 2025/12/16 1,704
1780492 명품백을 살까하는데 쿠팡에서 사도 될까요? 7 질문 2025/12/1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