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송대 졸업하는 게 엄청 힘든 거죠?

..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5-12-15 15:34:18

지인이 방송대 영문과도 내내 장학금 받고 졸업하고 

1년쯤 있다가 또 국문과를 들어가 공부하고 졸업했거든요. 

장학금 적은 액수지만 계속 받았다고 하고요. 

 

직장 다니면서 두 번 다 이렇게 했으면 대단한 거죠? 

IP : 125.178.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5 3:38 PM (106.101.xxx.169) - 삭제된댓글

    대단한 거예요. 그런데 또 직장 다니면서 성적 전액장학금 받는 일이 아주 드물지는 않아요.

  • 2.
    '25.12.15 3:39 PM (203.142.xxx.241)

    대단한 겁니다
    저 일반대학에서 4년내내 전체수석이었는데
    방송대 유교과 편입해서(회사 다니면서) 제 기준 성적 하위권으로 간신히 졸업했어요

  • 3. ㅠㅠ
    '25.12.15 3:41 PM (121.129.xxx.67)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한 거지요!

  • 4.
    '25.12.15 3:42 PM (106.250.xxx.9)

    저런 사람 많아요. 저 석사까지 했는데 방송대 3학년 편입하고 과 바꿔가며 10년 넘게 다니고 있어요 5번째 학과를
    다니고 있는데...오리지널 문과 체질이라 이번 학과는 장난 아니게 어렵네요..그래도 평생 공부 할 수 있어 너무 도움되요..멍청해지지않고 늘 공부할 수 있는 곳 방.송.대
    학비도 거의 안들고 고마운 존재에요

  • 5. ..
    '25.12.15 3:42 PM (121.162.xxx.35)

    대단한 거 맞아요!
    나이먹고 하니 저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영문과, 국문과는 특히 힘들다고 들었어요!

  • 6.
    '25.12.15 3:42 PM (106.250.xxx.9)

    참 저도 직장다녀요. 50대구요...

  • 7. 상고 나와
    '25.12.15 3:44 PM (125.178.xxx.170)

    일찍 결혼해 공부 포기했다가
    한이 맺힌 듯 공부한대요.
    옆에서 봐도 에너지가 엄청 좋아요.
    공부가 너무 재미있대요.
    역시 대단한 분이었군요.

  • 8.
    '25.12.15 3:45 PM (61.74.xxx.47)

    다들 대단하시네요 멋져요 짝
    짝짝

  • 9. asg
    '25.12.15 3:51 PM (61.101.xxx.67)

    근데[ 직장다니면 학기당 몇과목 정도 듣는건가요

  • 10. 엄지척
    '25.12.15 4:15 PM (58.123.xxx.22)

    주위에서 보니 학점이 어찌되었든 사회 생활하면서
    방송대 졸업한 사람들 리스펙-엄청 성실하고 똘똘하게
    자기 할 일 알아서 하고 당당하니 멋진 사람들이에요.

  • 11. 점점
    '25.12.15 4:28 PM (175.121.xxx.114)

    저 올여름부터 1학년 다녀요 은근 공부는
    재미나요 과제 시험은 조금 압박감이 ㅠ 제 스스로 대견합니다

  • 12. ...
    '25.12.15 5:02 PM (14.42.xxx.34)

    저 문과인데 이과로 편입했고 한학기만 반액받고 나머지 전액장학금 받았는데요. 힘들더만요. 나이도 있고. 나이 60 다되서 힘들게 공부하는 거 보고 모친이 너 고3때 이리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거라고. 학기 중간에 자격증 공부까지 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뿌듯합니다. 자신과의 싸움, 시간과의 싸움, 무뎌진 머리와의 싸움이 힘들더라고요.

  • 13. 노후에
    '25.12.15 5:03 PM (211.221.xxx.112)

    공부하기 좋아요
    다양한 경험자 학우들을 만날수 있고
    두뇌운동에도 최고
    기억력도 확 살아납니다
    치매는 안 걸릴거 같아요
    뇌가 새로 셋팅되는 기분입니다

  • 14. 방송대
    '25.12.15 5:08 PM (1.233.xxx.184)

    졸업하신분들 인정해야합니다 자기개발과 성실함을 말해주는거쟎아요

  • 15. 꿀잠
    '25.12.15 5:38 PM (116.46.xxx.210)

    직장다니면서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했어요. 4학년 마지막 학기도 장학금대상이어서 매우 아까웠던 기억이(다음학기 전액무료 인데 다음학기는 없으니까요)

  • 16. ...
    '25.12.15 5:39 PM (211.234.xxx.46)

    저도 자기개발 차원에서 법학과 3학년 편입해서 졸업했어요
    직장 병행이라 2년 만에 졸업하자 목표만 잡았는데
    어케 하다보니 성적장학금 받고 2년만에 졸업하게 되었네요

    방송대는 공부 질이 어렵다기 보다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졸업할수 있는 시스템인듯요
    누가 붙잡아 앉혀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스스로 진도를 계회하고 학습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졸업이 어려운것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80 "엑스포 백서 '시민기만' 박형준 부산 시장 규탄&qu.. 부산시민 07:37:15 365
1781779 조계종도 이재명 정부처럼 종단회의 생방으로 바꾸길 3 재가자 07:36:22 494
1781778 일반인들이 연예인에 이렇게 관심이 많나요 8 ㆍㆍ 07:32:23 1,296
1781777 카톡 사진 올라온거 보면요 2 지인카톡 07:29:36 2,020
1781776 부산 여행 가는데 옷과 맛집 문의 11 부산 07:27:02 926
1781775 어제 물만두 올려주신분 감사 8 어침식사 07:26:28 2,934
1781774 경차 캐스퍼와 레이중 어느게좋을까요? 10 ㅇㅇ 07:21:33 1,327
1781773 미국영주권 연장신청 접수증 신청하면 언제 받을수있는지 아시는분 .. 2 .. 07:19:41 457
1781772 커텐 올풀림 문의 드려요 별빛 07:19:03 125
1781771 우리나라에 순자산 10억이 생각보다 별로없네요 38 ㅇㅇ 06:37:10 9,349
1781770 먹는거에 게으른 분들 14 06:19:41 3,394
1781769 애플맥북 사이즈 고민 6 대학생맘 06:04:57 382
1781768 쿠팡 무급 휴가 권장 15 ㅇㅇ 04:45:32 4,582
1781767 앞으로 한의대 전망 어떨까요 22 어떨까 04:10:09 3,496
1781766 요즘 남자 여자들이 1순위로 꼽는 상대 조건 26 이상형 03:06:20 7,004
1781765 - 집을 팔아 망 했는데 입시는 성공했어요- 이글보고 놀란게 10 전 외국에 02:39:27 4,555
1781764 (19) 일주일에 몇 번 하시나요? 26 ... 02:29:08 7,401
1781763 누가 저를 예뻐하면 눈치가 보이고 맘이 불편해져요 3 눈치 01:50:55 1,751
1781762 알바하는데 사장 말뽄새 기분 나쁘네요 4 사랑이 01:49:01 2,127
1781761 루이비통 같은 명품 로고 큰 스타일 망할거 같지 않나요 22 01:34:12 4,003
1781760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 01:31:24 388
1781759 아이 독감 제가 예민한가요? 36 .. 01:28:40 3,324
1781758 선생님 전화통화 9 .. 01:28:17 2,361
1781757 부모님 이런 말이 일반적이진 않죠? 22 일반적인 말.. 00:57:14 4,579
1781756 호떡 속은 뭘로 만들까요? 10 호순이 00:31:09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