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교육못받은거랑 상관없긴한데 고등학교는못가신듯해요 어릴때부터 칭찬 이런거 잘안해주셨어요 그런건 괜찮은데 항상 말투에 니가 되도 뭘하겠어? 이런게 깔려있어요 예를들면 대출조금받아 강남집을사서 다행히 많이 올랐어요 근데 지방에살아서 잘모르셔서 그런지 와 잘됐다 잘했네 이런게아니고 항상 거기 너 대출이 얼마냐? 대출그거언제갚을래
물론 걱정되서 말하는건 알겠는데 저를 깔고보려는 말이 있어요 특히 딸인 저한테 유달리그래요
그리고 우리애가 이번에 웩슬러테스를 했는데 상위2프로이내라고 머리가 굉장히 좋은편이라고 상담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그걸좋아하실줄알고 말했더니 비꼬는듯이 왜? 상위1프로는아니래? 뭐 그러면서 이런저런적성이 있다얘기했더니 왜 머리가 그리 좋은데 의사하라고는 안한대? 뭐 말투가항상 그래요 애 초등졸업이랑 직장땜에 매매한집에 안들어가는건데 친척들한테도 저 대출많아서 그집을 못들어간다했나봐요 이유가 뭐 주변에서 돈많은줄알면 안좋다 그렇게생각해서 그러신듯한데
암튼 매사 어릴때부터 칭찬도안하시고 그런게 나이들어서도 여전하시네요 저도이제나이가있으니 엄마는 매사 뭐가그리부정적이냐고 터놓고 얘기해볼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