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정년퇴직선물 뭐 하셨나요

선물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25-12-14 18:17:20

제 남편인데도 잘 모르겄네요 ㅠ

물어보면 필요한거 없다 할 거고요.

뭐가 좋을까요

100만원 이하에서 센스 있는 선물 뭘까요

 

IP : 223.38.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4 6:20 PM (125.179.xxx.132)

    남편분 충분히 쓰고 사시는거 아니면 필요한거 사라고
    현금주거나
    같이 여행갈거 같아요

  • 2. 1111
    '25.12.14 6:25 P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전 현금 준비했어요 여행은 유럽으로 이미 다녀왔구요
    올해 퇴직이고 내년 1년은 시니어 계약직 근무하고
    그 다음해는 1년 더 할 수 있지만 보장된건 아니예요
    이럴때 올해말에 퇴직 축하하는게 맞겠죠?

  • 3. ..
    '25.12.14 6:26 PM (58.238.xxx.62)

    커플룩 샀어요 ㅋ
    남편도 좋아하지만
    제가 입고 싶어서 ㅋ

  • 4. 근데
    '25.12.14 6:29 PM (223.38.xxx.253)

    여행은 해마다 미국 유럽 가족과 많이 다녀서 선물 느낌이 아니예요. 헌금도 별 의미가 없구요.
    평생 한 번 있는 정년퇴직인데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

  • 5. ...
    '25.12.14 6:38 PM (1.232.xxx.112)

    감사패 증정
    혹시 관심 있다면 퇴직 후 취미생활할 기타

  • 6. kk 11
    '25.12.14 6:42 PM (114.204.xxx.203)

    취미생활 하는거 사주죠
    이직할때 기분 내라고 500 줬어요

  • 7. ㅇㅇ
    '25.12.14 6:44 PM (1.228.xxx.129)

    현금으로 주려다 루이비똥 지갑 사줬는데
    안들고 다녀서
    물어보니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렸더라구요

  • 8. 그냥
    '25.12.14 6:46 PM (217.149.xxx.48)

    가족들 다같이 호텔에서 저녁 먹으세요.
    축하파티도 하고 사진도 찍고.

  • 9.
    '25.12.14 6:49 PM (211.205.xxx.55)

    기억이 없는걸 보니...

  • 10. 취미용품
    '25.12.14 6:51 PM (175.208.xxx.213)

    등산화, 등산복 좋은 걸로 사줄까 해요.
    평일에 실컷 다니라고.
    회사에 떡돌리고
    웨딩카처럼 차꾸며서 카퍼레이드 회사에서 집까지 해줄까 생각중.
    거실에 한달간 현수막 게시

  • 11. .....
    '25.12.14 7:02 PM (220.118.xxx.37)

    평생 일하고있는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친구 지인들 초대해서 식사대접 하라고 준비해 줄 것 같아요.
    오는 사람이 선물 들고와야하는 부담 안되도록 센스있게
    직업을 정년까지 하다보면 밥 한번 대접하고 싶은 사람 몇몇은 생깁니다. 본인이 준비한 게 아니고 배우자가 선물로 해준거다 이러면 초대받은 사람도 기분좋죠

  • 12. 영통
    '25.12.14 7:16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퇴직은 아니고 30년 기념으로

    현수막 만들어서 거실에 붙였어요 (5만원)

    AI 노래 만들어 주었어요
    챗지피티에게 남편 30년 재직 축하 감사 노래 가사 써 달라고 해서
    노래 만드는 SUNO 에서 음악 만들어 다운 받아

  • 13. 영통
    '25.12.14 7:17 PM (116.43.xxx.7)

    퇴직은 아니고 30년 기념으로

    현수막 만들어서 거실에 붙였어요 (5만원)

    AI 노래 만들어 주었어요(무료)
    챗지피티에게 남편 30년 재직 축하 감사 노래 가사 써 달라고 해서
    노래 만드는 SUNO 에서 음악 만들어 다운 받아

  • 14. ....
    '25.12.14 7:29 PM (118.235.xxx.112)

    와우, 윗님 남편분이 엄청 좋아했겠어요!

  • 15. 위에
    '25.12.14 7:30 PM (220.75.xxx.163)

    댓글 중 키플 티셔츠가 제일 와닿네요.
    여행이나 현금은 뭐...자기돈 쓰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조그만거라도 아내 마음이 담긴게 좋죠.
    퇴직 남편에게 가장 필요한건 아내의 마음일테니 안정감 주는 마음이 담긴 커플티가 좋아보여요. 당신 짝꿍은 나야 이 느낌으로.ㅎㅎ

  • 16.
    '25.12.14 7:38 PM (112.161.xxx.54)

    저도 현수막 ㆍ케익주문해서 회사가서 차 본네트위에 올려두고 왔어요
    코로나 시작한해여서 퇴임식도 공식적으로 못했어요
    집에 와서 자축하고 500만원든 작은 금고 선물해줬어요
    아들은 감사패해줬어요
    퇴직하면서 천연비누 5개 든 선물 감사문구넣어 70개 회사
    에 보냈어요
    퇴직한지 5년 지났는데 전 회사 업무차 가끔 가면 선물 글 내용 너무 좋았다고 얘기듣는대요

  • 17. ㅡㅡㅡㅡ
    '25.12.14 7:57 PM (58.123.xxx.161)

    그냥

    그동안 수고 많았어.
    당신 덕분에 잘 먹고, 잘 살았어.
    행복하게 제2의 인생 살자.
    하면서 꼭 안아 줄거에요.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 온 은퇴라서.

  • 18. 제일 좋아한건
    '25.12.14 7:58 PM (106.101.xxx.202)

    퇴직금 4억 혼자 다 쓰라한거

  • 19. ...
    '25.12.14 8:37 PM (221.140.xxx.68)

    거실에 현수막 한달간 게시
    좋네요~~~

  • 20. ..
    '25.12.14 9:10 PM (110.15.xxx.133)

    커풀티 젊을 때도 민망한데
    나이들어서 커플티 너무 이상해요.

  • 21. 제일 친한 찬구들과
    '25.12.15 12:19 AM (221.161.xxx.99)

    여행 다녀올 경비 지원.
    가족 식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25 다이아몬드 귀걸이 데일리로 하시는 분 6 .. 2025/12/14 1,542
1781424 라인댄스, 뮤지컬댄스.. 재밌을까요? 54세 3 취미 2025/12/14 1,042
1781423 전학한 아이한테 부정적인 언행으로 따돌림 5 너무 2025/12/14 1,207
1781422 예비고2 아이패드 13 예비고2 2025/12/14 709
1781421 며느리에게 정신적 조공, 그렇게 받고 싶나요? 32 ..... 2025/12/14 5,213
1781420 트립닷컴 광고는 왜 꾸준히 비호감일까요 9 ㅇㅇ 2025/12/14 1,149
1781419 40대 후반 여성 월급 실수령액이 195만원인데 챗지피티한테 물.. 16 ㅇㅇ 2025/12/14 5,717
1781418 수면중 입으로 숨쉬는거 고칠 수 있나요? 7 2025/12/14 1,415
1781417 롯데홈쇼핑이나 현대몰에서 파는 나이키신발은 정품이지요? 가짜 2025/12/14 440
1781416 나무젓가락 이쁜거 추천좀 해주세요 3 지혜 2025/12/14 786
1781415 경주여행후 기차 기다리는데 11 .. 2025/12/14 2,784
1781414 장례식장에 처음가요 7 oo 2025/12/14 1,415
1781413 세상에나 국회본회의장에서 앉아서 침 뱉는 의원 3 드러 2025/12/14 1,496
1781412 미역줄기 볶음 짜요 ㅜㅜㅜ 11 ... 2025/12/14 1,242
1781411 광운대 건축공학 & 부산대 건축공학 & 경북대 건.. 17 라플란드 2025/12/14 2,263
1781410 발주업체에 선급금을 70%까지 줘버리는 국토부 6 기가찬다 2025/12/14 913
1781409 말린 작고 얇은 물가자미 어떻게 먹나요? 4 .. 2025/12/14 704
1781408 미 환율 오르면 좋아할 사람 많겠네요 14 .. 2025/12/14 2,886
1781407 중딩 체험 신청서 제출했는데 승인확인은 2 여행 2025/12/14 371
1781406 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배우자와 조계사 방문···“종교·.. 5 ㅇㅇ 2025/12/14 2,243
1781405 말차시루 1 성심당 2025/12/14 803
1781404 박나래 매니저뿐 아니다···직장인들 “사적 용무 심부름, 회식·.. 5 ㅇㅇ 2025/12/14 5,629
1781403 프라이팬 괜찮나요? gs 2025/12/14 427
1781402 쌍화차 추천해 주세요.(가루) 7 .. 2025/12/14 1,185
1781401 자식 힘들었던 학창시절보다 다 끝난 지금이 더 힘들어요 18 ㄱㄴㄷ 2025/12/14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