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헤어졌어요
마음이 지금 아파요
예고도 없는 준비가 안된 이별인데
헤어질때 아주 냉정하게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제가 좀 삐진게 있었는데 그래서 톡에 답을 안했는데 그 후 아예 연락이 없길래
제가 톡을하니 안봐요
전화도 안받아요
그러더니
이제 마음이 없다
다 사라졌다
마음이 없음 얼굴에서 표가나서
이제 못만나겠다
이런멘트
몇일전까지 치맥먹으며 잘 지냈는데
급 이별통보
근데 제가 생각해보니
저 말고 다른 믿는 구석이 있구나
딴여자가 있을수도 있겠구나
왜냐면 한 몇일동안 온도차가 다르다싶었거든요.
근데 그 말한 밤에
자냐,
뭐하냐 이런 톡이 왔어요.
이 사람 나 놀리나?
날 너무 쉽게보시네
뭐하나?
싶어서 이제 다시는 어떤일이 있어도
저는 이별당했으니 절대 연락하지 않으리라
쿨하게 받아들이고
잊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차인건데 속상한데
마음이 아프고 보고싶으나
그건 지금이고 결국은 제가 알아서
잘살고 잊어야되겠죠,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는거겠죠?
베스트 프렌드로 같이 잘지냈는데
집에서 쓸쓸히 혼자있으니 외롭네요.
제가 어떻게하면 그 남자를 빨리 잊고
잘 살아갈까요?
다 재미가없어요.
이젠 누굴만나도 다 재미가없을것같은
느낌
그래서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