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3 6:08 PM
(110.70.xxx.169)
왜 불쌍해요
아들 낳은 유세떠느라 외로울틈 없을텐데
2. 왜 불쌍하죠?
'25.12.13 6:09 PM
(223.38.xxx.65)
효자들도 많은데요
여기서도 자기 남편이 효자라는 며느리 글들
계속 올라오잖아요
3. ㅡㅡㅡ
'25.12.13 6:13 PM
(220.78.xxx.94)
윤여정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예비며느리에 대한 질문하자..
"내 아들이 누굴 데려와도 내맘엔 안들거에요. 그러니까 애당초 기대안해요. 내아들이 좋아하는여자랑 살면 됐죠. 그리고 아들이 보고싶으면 둘이 만나면 되지. 시어미 보고싶지도않을텐데 뭘 같이 보려고 그래요. 둘이 잘 살면 됐지. "
저도 그럴라고요. 효도는 내 자식에게만 바라고 효도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어쩔수없는거죠,. 그 자식을 키운게 나인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며느리는 내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일뿐 내게 효도해야할 존재도 아니고 내 소유물도 아니죠.
4. 남편이
'25.12.13 6:15 PM
(118.235.xxx.74)
일주일 한번 부모랑 통화하면 효자라고 빈정거리잖아요
자기는 매일 통화하고 엄마랑 맛집가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ㅋ
5. 그렇죠.
'25.12.13 6:1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누굴 데려와도 내맘엔 안들거에요. 그러니까 애당초 기대안해요. 내아들이 좋아하는여자랑 살면 됐죠. 그리고 아들이 보고싶으면 둘이 만나면 되지. 시어미 보고싶지도않을텐데 뭘 같이 보려고 그래요. 둘이 잘 살면 됐지. "
저도 이말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6. 며느리 해봤고
'25.12.13 6:16 PM
(124.53.xxx.169)
기대 없어요.
내자식만 보면 땡큐죠머
7. 며느리 해봤고
'25.12.13 6:19 PM
(59.15.xxx.225)
-
삭제된댓글
딸만 있지만 결혼을 할런지도 모르겠고 결혼한다해도 사위에게 기대는 없어요. 정신줄 잡아야죠
8. ....
'25.12.13 6:20 PM
(211.235.xxx.187)
유난떨던 시어머니..아무리 잘해줘도 호사인지 모르잖아요..대접받을때는 대접받는줄 모르고 며느리 잘못봤다고 악다구니 떨다가,그런 시어머니들 결국 아들 이혼 시키거나 며느리들 발길 끊죠...정작 보살핌 필요할때 대접받으려면 정말 못되쳐먹은 며느리 아님 친정엄마보다 더 잘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9. 효자들 많아요
'25.12.13 6:22 PM
(223.38.xxx.50)
어려운 집에서 20년 넘게 부모님 생활비 대주는
아들들도 있구요
여기도 남편이 그렇게 장기간 시부모 생활비 대준다는
글들 많았었죠
어려운 부모한테 장기간 생활비와 병원비 대주는건 돈버는 아들들이더라구요
10. 친정에
'25.12.13 6:26 PM
(118.235.xxx.246)
돈주는건 온라인에도 말안해요. 본인번돈 30년 친정에 다 주는 여자도 있어요. 남편분도 말안해요
아직도 여자 버는돈은 터치 안하는 문화도 있고
여자들 스스로 내가번 내돈이라 하잖아요
11. ㅇㅇ
'25.12.13 6:28 PM
(223.38.xxx.135)
보통 장모들은 사위어렵게 생각하고 딸이랑 소통하는데
시모들은 며느리 우습게 여기면서도 며느리한테 전화하고
(아들은 말수도 적고 연락도 자주 안하니?) 계속 며느리 쿠사리먹이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며느리들이 시모를 불편해하고 싫어하는것 같아요
12. ㅎ
'25.12.13 6:31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아들 하나인집보다 둘인집
둘인집보다 셋인집이 더더 불쌍하죠
시부모가 돈이 많아서 나눠줄게 많으면
제외고요
13. ..
'25.12.13 6:33 PM
(223.38.xxx.216)
시부모들이 돈 그래서 미리 안줘요
저도 내 딸한테 돈주지 며느리 안줄거예요
14. ㅇㅇ
'25.12.13 6:35 PM
(106.101.xxx.71)
결혼 저연차때 시집살이 시키다가 손절 당하잖아요
15. ..
'25.12.13 6:37 PM
(223.38.xxx.74)
결혼 저연차때 돈바라는 친정 제가 손절했어요
드려도 고마운 줄도 모르시고
16. 돈없는 부모가
'25.12.13 6:38 PM
(223.38.xxx.85)
불쌍한거죠
아들엄마라서 불쌍한게 아니구요
딸엄마도 돈없으면 팽당해요
어느 딸이 언제까지나 돈없는 엄마 평생 뒷바라지 하겠냐구요
자기들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돈없는 엄마는 딸한테도 부담만 주는 짐덩어리 신세인데...
17. 효도
'25.12.13 6:4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아도 행복해하지 않아요.
시모짓 하면서 남의딸 누르고 눈물짓게 해도 행복하지 않아요.
만족이 없으니까요.
이전에! 만족을 아는 행복한 시부모는 자식부부를 착취하려고 하지 않아요.
18. .....
'25.12.13 6:43 PM
(59.15.xxx.225)
유난떨던 시어머니..아무리 잘해줘도 호사인지 모르잖아요..대접받을때는 대접받는줄 모르고 며느리 잘못봤다고 악다구니 떨다가,그런 시어머니들 결국 아들 이혼 시키거나 며느리들 발길 끊죠...정작 보살핌 필요할때 대접받으려면 정말 못되쳐먹은 며느리 아님 친정엄마보다 더 잘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22222
주변에서 이런경우 아들이 이혼하거나 며느리가 발길 끊으면 아쉬워하고 정말 예상못했던지 악다구니 떨던 그입이 조용해지던데요.. 진짜 못된 며느리인 경우라면 이혼해서 다행이다 하겠죠.
19. 아들만둘
'25.12.13 6:47 PM
(211.221.xxx.230)
아들 며느리한테 바라는거 없으니
서운할것도 없음
각자 잘 살면 됨
20. 울시모가
'25.12.13 6:51 PM
(119.207.xxx.80)
절 차단했어요ㅋㅋ
제가 몸종 마인드가 있었어요ㅜ
엄마가 하도 일만 시켜서 항상 네네하며 시키는건 잘하고 안시키는것도 잘하고
어느 날 제가 너무한다 싶은게 생각나서 한번 대들었어요
억울하니 큰소리가 나더라구요
시모가 거품물며 니가 감히..하며 난리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큰소리 친건 사과해야겠다 싶어 전화했더니 차단했더라구요
웬 떡....?
그때 저도 칼차단하고 안봐요
그후에 시모 수술하고 아들들한테 간병 부탁했는데 제가 독차지했던 일 갑자기 하라니까 하나요?
다들 서로 미루다가 시모가 스스로 간병인 구하고 수술했어요
남편도 제가 들은척도 안하니까 자기 엄마한테 남처럼 굴던데요?
앞으로 자식 찾을일이 더 많을텐데 뭘 믿고 겁도 없이 차단한건지 차단 당하고서 얼마나 통쾌하던지ㅎ
자살골 넣어서 누굴 탓할수도 없잖아요
제가 죽을죄졌다고 무릎 꿇고 빌어야 큰소리치며 봐주는척하려 했나?
인생이 확 폈어요
21. 딸엄마들 착각
'25.12.13 6:52 PM
(223.38.xxx.17)
인거죠
요즘은 맞벌이해야 사는 시대구요
이젠 취업도 점차 어려운 시대에요
딸한테 바라지나 말아요
당하는 딸들은 지긋지긋
22222222
22. ...
'25.12.13 7:20 PM
(221.139.xxx.130)
원글님은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관계라고 가정할 때
딸이라서 당연히 요구하고, 그렇게 해주는 딸이 자화자찬하며 이상한 소리하는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데,
왜 댓글에선 죄다 자기 악다구니만 치고 있는건가요?
아니 이상한 자기 시모,
이상한 자기 주변 아들엄마 얘기를 왜 여기 끌고 오냐구요
아들한테 바라는 것만큼 딸한테도 바라는 건 잘못인데
왜 여기 딸들은 스스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느냐가
원글이 말하고 싶어하는 얘기 같은데요
세상 시부모 다 멀쩡하다 이 말이 아니잖아요
23. 아들이고 딸이고
'25.12.13 7:25 PM
(223.39.xxx.225)
잘키웠음 끝난거지
저소리들도 다
자식덕보려는 용심이라고 봐요
24. 울
'25.12.13 7:47 PM
(222.236.xxx.112)
시모보니 딸이 지랄맞은 성격이니
딸 오는것도 은근 싫어하고
아들 며느리한테 의지하심.
딸은 자기엄마한테 50중반인데도
자기오는데 맛있는거 안해뇠다는 인간입니다.
며느리인 저한테 맨날 딸 욕하고
저를 하녀취급해서 저한테도 팽당하고,
지금은 아들이 챙기는 중.
25. 여기요
'25.12.13 8:47 PM
(106.102.xxx.191)
시부모가 시집살이 시키는 집의 며느리예요
남편이 우리엄마 부르짖는 효자라서요
저는 억지 시집살이 하지만
울 시부모는 호사라고 생각 안하죠
뭘해줘도 자식 며느리 한테 늘 허기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