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년째
기력 쇠해지니 점점 일거리가 늘어나네요
모든게 다다 제 차지예요
물론 안쓰럽기도 하죠
근데 왜이렇게 화가날까 생각해보니
차별 많이 받고 자랐어요
귀남이었던 아들은 잘나가는 사람 됐고요
수시로 울화가 치미는데
친밀하게 대하진 않지만 절대 툴툴대거나 티 안내요
화장실 일보고 일어날때 내미는 손 잡아주고싶지 않아요
벌써 수년째
기력 쇠해지니 점점 일거리가 늘어나네요
모든게 다다 제 차지예요
물론 안쓰럽기도 하죠
근데 왜이렇게 화가날까 생각해보니
차별 많이 받고 자랐어요
귀남이었던 아들은 잘나가는 사람 됐고요
수시로 울화가 치미는데
친밀하게 대하진 않지만 절대 툴툴대거나 티 안내요
화장실 일보고 일어날때 내미는 손 잡아주고싶지 않아요
딸한테 잘하지.... 귀남이와 남의 딸에게 잘하고 내딸에게 못하면 그런거죠
아들한테 하라해요 왜 하고 계세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아들 잘나간다면서요
잘난 아들이 무슨 요양원 보낼 여유도 없어요?
음 저도 궁금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수발드는 이유가 뭔가요?
변기 옆에 .무타공 변기 안전 손잡이 . 설치해드리셔요. 노인들은 손자비이 많이 필요하죠. 식탁 의자도 손잡이 있는 거 쓰고 소파도 일인용소파 옆에 손잡이 있는 걸로 사다드리세요
그리고, 따로 사세요. 이런경우 같이 사는 건 원글님 정신 건강을 헤칩니다. 그렇게 살면 원글님 노후는 누가 돌봐주나요
그 굴레에서 탈출해서 자유롭게 사세요
아들에게 요보사 종일 붙여달라하세요
가만있으면 호구일뿐이고
엄마 돌아가시면 어차피 남돼요
그걸 왜 혼자 다 감당하시나요......
그 귀한 아들도 나눠서 하든 알아서 챙기든 좀 맡기세요
귀남은 그런 것도 귀해서 못하나요?
울화가 쌓일 만큼 원글님 자신을 놔두지 마세요ㅜㅜ
안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