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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에게 자랑해도 싫어하세요.

혼자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25-12-13 10:31:47

자식자랑은 가족끼리만 하는거라 해서

시부모님께 어쩌다 손주들 잘한다 이야기하면 듣기 싫어하십니다. 

시댁은 가족이 아닌가봅니다.

친정부모님은 같이 기뻐하시는데 제 형제들은 그렇진 않아서 말하지 않고요.

상관없긴 하지만 사람심리가 참 그래요.

IP : 169.197.xxx.18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청
    '25.12.13 10:32 AM (122.32.xxx.106)

    친정도 별루 듣기 싫어하시는듯요 대놓고 안그러셔셔 요즘 알아챔
    오랫만에 만나니 다 자기애기 하려하고

  • 2. 잉????
    '25.12.13 10:33 AM (1.239.xxx.246)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진심으로요
    당연히 그렇지 않나요?
    아이 속상한 상황에 진심으로 속상하고 같이 슬퍼하시고요.

    그건 시댁이어서가 아니라 그 분 개인의 문제죠

  • 3. 좋아하죠
    '25.12.13 10:35 AM (118.235.xxx.84)

    님시부모님이 이상하거나 자랑을 만날때마다 하거나 둘중히나
    그리고 시가는 가족아니고
    친정은 가족이고 이건 님에게나 그런거고
    남편에겐 처가가 남이고

  • 4. ㅇㅇ
    '25.12.13 10:35 AM (118.235.xxx.68)

    이해가 안 되는데 싫어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 5. ㅇㅇ
    '25.12.13 10:36 AM (112.152.xxx.222)

    시부모들 중에 손주 자랑 하는거 듣기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제아들 1살때 (지금 18살임) 시어머니에게 제가
    “어머니, 우리 ㅇㅇ이 얼굴 보고 제 친구들이 만찢남이라고 다들 너무 잘생겼다고 했어요!” 라고 말했더니
    시어머니가 대뜸 “니 남편은 그나이때 더 잘생겨서 왕자님소리 들었다” 하는거에요
    객관적으로 제 남편 얼굴이 그정도 레벨은 아니거든요.
    손주라도 당신아들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니 듣기가 싫으셨던거죠

  • 6.
    '25.12.13 10:36 AM (14.47.xxx.106)

    울 친정아부지도
    외손자 자랑하면 싫어합디다.
    친손자보다 저희아들이
    훨 더 낫거든요.
    친손자가 더 잘되야된다는
    마인드.. 쳇.

    외손자 대학 어디 간다니
    대뜸 40년전
    본인 아들 합격한거
    얘기합디다.
    그러면서 온갖
    잡일은 나한테 시킴...

    짜증나요.

  • 7. ..
    '25.12.13 10:36 AM (39.118.xxx.199)

    친손주 자랑하는데 기뻐하지 않은 조부모가 있다니 놀랍네요.
    그런 경우는
    심리적으로 가까운 비슷한 또래의 외손주들이 상대적으로 못해서 그런 경우는 봤네요.

  • 8. ..
    '25.12.13 10:36 AM (182.220.xxx.5)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싫어하면 안하면 되고
    나도 남처럼 생각하고 살면 되는 것 아닐까요?

  • 9. 님이상
    '25.12.13 10:40 AM (112.169.xxx.252)

    님이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거 아닌가요.
    내 손주이야긴데
    백만번 들어도 좋은데 왜?????
    님 혹시 백만번 똑같은 말만 햇나요???

  • 10. ....
    '25.12.13 10:40 AM (218.147.xxx.4)

    정말 놀랍죠??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외손주 외손자들이 잘 하고 좋은 결과 나오면 100번 말하고
    친손자 친손녀들이 잘 하면 얼마나 빈정거리는지
    (시아버지는 안그러심 ㅎㅎ)
    오히려 반대면 이해하겠는데

    며느리가 이쁘고 뭘 잘 하면 그리 질투하더니)심지어 제가 날씬한것도 질투 ㅠ.ㅠ 시누들은 뚱뚱)
    이젠 친손자 친손녀한데까지

    남편도 그런거 너무 잘 알아서 철저하게 제편
    그래서 어떤면에선 편해요

    그런데 밖에 가서는 친손자 손녀들 자랑은 한다는데
    절대 제 앞에서는 안하죠 ㅎㅎㅎ(밖에서는 대외적인 이미지로 나 잘났다 해줘야 하니 제 자녀들이 학벌이 제일 좋거든요 ;; 시누 애들에 비해)

    결론은 그냥 며느리가 싫은걸로

  • 11. 근데
    '25.12.13 10:4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싫어한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뭔가요?

    나 싫어, 그만 말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을테고.
    그냥 좋아도 크 네색하는 성격이 아닌데 시댁 필터로 그렇게 보신거 아닌지?

  • 12. 그래요
    '25.12.13 10:44 AM (169.197.xxx.18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더 예쁜 손주 자랑을 신나게 하시는데 제 아이들 자랑은 듣기 싫어하세요.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 해도 듣기 싫어하고요.

  • 13. ...
    '25.12.13 10:44 AM (122.37.xxx.108)

    외손자는 너무 좋아하고 친손자는 싫어하는 시어머니
    그냥 며느리가 싫은거예요
    잘난 며느리조차 내 딸보다 잘나서 싫은거고
    아들을 사랑한다면 절대 못할행동.

  • 14. 그래요
    '25.12.13 10:45 AM (169.197.xxx.187)

    시부모님은 더 예뻐하는 손주 자랑을 신나게 하시는데 제 아이들 자랑은 듣기 싫어하세요.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 해도 듣기 싫어하고요.

  • 15. 뭐든
    '25.12.13 10:45 AM (39.7.xxx.7)

    자랑도 많이 하면 공감니 떨어지지요
    별 자랑을 다하니

  • 16. 근데
    '25.12.13 10:4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싫어한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뭔가요?

    나 싫어, 그만 말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을테고.
    그냥 좋아도 크게 내색하거나 오버액션 하는 성격이 아닌데 시댁 필터로 그렇게 보신거 아닌지?

    꼭 중요한 부분 빼놓고 글 쓰면서 공감을 유도하시는 분들,
    저는 극 T라서 그런지 이해가 잘!

  • 17. 친정이 더해요
    '25.12.13 10:48 AM (223.38.xxx.130)

    친정은 친손주 외손주 차별하세요
    외손주 자랑은 듣기 싫어하세요
    친정은 친손주 자랑만 좋아하세요ㅜㅜ

  • 18. ..
    '25.12.13 10:49 AM (223.38.xxx.71)

    사는 형편따라 인 것 같아요
    저희는 시댁은 진심 기뻐하시고
    못사는 친정은 부모님 자매 질투가 너무 심해서

    저도 위선적으로 친정 대하거든요

  • 19. ....
    '25.12.13 10:50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냥 자랑도 적당히가 맞는 것 같아요
    맞장구 쳐주는 것도 아무리 부모라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부모에 따라서 자기 자식 자랑도 일부러 안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 20. 저희도
    '25.12.13 10:50 AM (118.235.xxx.155)

    친손주 잘한거 외손주들한테 절대 알려지길 원치 않으심..외손주 안타까워 어쩔줄 모르심..
    며느리가 싫어서 그런게 맞나봐요 나한테 그러는건 큰 상관없는데 이젠 애들이 다 눈치채서 할아버지할머니 싫어합니다ㅠ

  • 21. 자랑하는 걸
    '25.12.13 10:50 AM (119.71.xxx.160)

    싫어하면 안하면 되죠 싫어하는 걸 뻔히 알면서

    자랑하는게 더 이상해 보여요

  • 22. 시댁은 좋아해요
    '25.12.13 10:51 AM (223.38.xxx.115)

    시댁은 진심 기뻐하고
    2222222

    친정에선 눈치 보여요
    부모님이 친손주만 편애하는 분들이라서요
    아들딸 차별하더니 손주도 차별하네요ㅠ

  • 23. ....
    '25.12.13 10:52 AM (211.202.xxx.120)

    자기 아픈거 관심가져주길 바라나봐요

  • 24. ㅡㅡ
    '25.12.13 10:5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며느리의 아이들 이라 인정은 하시네요들
    울시엄니는
    제 딸이 그러니까 당신 손녀가
    너보다 키크구
    나보다 이쁘다고
    저한테 큰소리쳐요
    그니까 저는 그냥 씨받이도 아니고
    불가촉천민같은 있어도 그존재를 인정하지않는거예요
    그래도 뭔가 질투는 나긴 한가봐요
    이쁘단소리 못들어보고 산 여자는
    일생 이쁜여자한테 저러는건가 싶기도하구요
    암튼 그복잡한 심리를 모르겠어요

  • 25. 나이든다고
    '25.12.13 10:56 AM (221.160.xxx.24)

    다 어른은 아닌거죠.
    내면은 여전히 어린애인 사람들이 허다함

  • 26. ///
    '25.12.13 10:58 AM (218.147.xxx.4)

    자랑도 적당히 하라는 댓글들 많이 하지 말라는 댓글들 어이없네요

    예를 들어 sky 입학하고 이런것들은 당연 알려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입학하니 전문직 아니면 취업도 어차피 안된다더라 ㅋㅋㅋㅋ이게 조부모가 할말인가요?
    축하하다는 말은 못할망정(외손주보다 좋은대학가니 배가 아퍼서 ㅠ.ㅠ)

  • 27. ...
    '25.12.13 10:58 AM (223.38.xxx.12)

    시모가 시누네 애들을 봐줬거든요.
    근데 제가 저희 애 이제 말 하는거도 다 알아듣고 뭐도 하고 뭐도 할 줄 알아요 하면 질세라 우리 xx이(시누네 아이)는 뭐도 잘하고 뭐도 잘한다! 하는 거에요. 벙쪄서 ㅎㅎ 제가 뭐라 한것도 아니고아이구 예뻐라 한마디 하면 되는걸 왜 친손자, 외손자 대결구도 만들듯이 그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계속 우리 xx이 하면서 외손자 얘기만 늘어놓고 오랜만에 본 친손자는 남의 집 애보듯이 하는거 보니 애정에 따라 태도가 완전히 다른게 보이더군요.

  • 28. 음ㅋ
    '25.12.13 10:58 AM (14.47.xxx.106)

    친정에선 눈치 보여요
    부모님이 친손주만 편애하는 분들이라서요
    아들딸 차별하더니 손주도 차별하네요ㅠ
    2222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어릴때 아들.딸
    차별하더니
    커서 결혼하고도
    며느리.친손주만
    예뻐하심.
    외손자는 이름도
    잘 모를때도 있어요.
    친손주가 더 잘돼야한다고
    대놓고 얘기함.
    뭔 마인드인지

  • 29. ...
    '25.12.13 11:03 AM (118.36.xxx.122)

    결혼부터 못마땅해하던 며느리
    손주들까지 탐탁찮게 여기는거 본적있어요
    특히 손주들 외모까지 완전 며느리 빼박인 경우라
    더 그렇더라구요

  • 30.
    '25.12.13 11:10 AM (221.138.xxx.92)

    성향인가보죠..

  • 31. 친정 손주차별
    '25.12.13 11:10 AM (223.38.xxx.58)

    아들이 더 잘 돼야한다더니...
    이젠 친손주가 더 잘돼야한다고 얘기하는
    친정도 있어요

    엄마가 친손주 자랑을 너무 많이 하세요
    별거아닌것까지도요
    딸로서 그거 계속 들어주는 것도 고역입니다

  • 32. 경험상
    '25.12.13 11:41 AM (118.218.xxx.119)

    아들 차별하면 며느리차별하고 손주까지 차별합니다
    우리 시댁 경우
    먼저 결혼한 동서가 아이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너무 흐뭇해합니다
    그런 소리 듣다 제가 아이 낳아 우리 아이가 어쩌고 저쩌고 했더니
    시어머님이 저보고
    자식 자랑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33. 다행
    '25.12.13 11:43 AM (119.71.xxx.144)

    양가 부모님은 너무 좋아하시던데
    형제들은 특히 그 배우자들은 축하보다는 질투가 심하더라구요. 양가 조카들은 인서울 한애들이 한명도 없는 집인데 공부 잘한 우리 아이들에게 돌연변이 아니냐고..

  • 34. 형제들 질투
    '25.12.13 11:50 AM (223.38.xxx.72)

    자식일은 형제 자매들 질투가 더 심합니다

  • 35. ...
    '25.12.13 12:09 PM (218.232.xxx.208)

    시댁 친정 의미없어요
    그냥 그집 어른이 꽂힌애만 이뻐하고 다른 애들 모지리만들잖아요
    그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본인을 닮았다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자녀가 낳은 자식이라던가
    그러니 애초에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게 가족내 차별을 하니
    문제인거죠
    그런데 그게 변하지도 않고 자식들은 그 손주들 사랑받게하려고 노력하고 자랑(?)아닌 자랑도하다가 안바뀐다 싶은거죠
    그러다 형제 사이 나빠지고...
    하여튼 애들보다 가장 나이만 먹은 어른 잘못이 크죠

  • 36. ...
    '25.12.13 12:09 PM (221.157.xxx.178)

    니 자식보다 내자식이 더 낫다는 심리.

  • 37. 꽂힌 손주가
    '25.12.13 12:18 PM (223.38.xxx.217)

    특별히 있어요
    예를 들면 집안의 장손이라던가...

    내손주는 친손주뿐이라던 할머니도 봤어요
    아예 외손주는 자기 손주 취급도 제대로 안하던데요

  • 38. 수준봐가면서
    '25.12.13 12:46 PM (218.48.xxx.143)

    그러니 수준봐가면서 얘기 하세요.
    대학도 잘 모르시는분 친손주 하나도 안이뻐하시는분한테 뭐하러 대학 얘기는 하나요?
    저는 그냥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간다 이렇게만 얘기해요.
    궁금하시면 어느대학이냐 물으시겠죠.
    나중에도 그냥 취직했다고만 말씀드릴겁니다.
    며느리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어머니라면 이런저런 잔잔한 일상 나누고 소통해도 괜찮죠.
    며느리를 무수리로 보고 약자로 보고 당신 멋대로 해대는 인성이라면 그냥 아무얘기 안하는게 나아요.
    어차피 그분들은 관심없어요

  • 39. Aa
    '25.12.13 1:04 PM (211.118.xxx.222)

    며느리가 마음에들지 않은가봐요. 경험자

  • 40. 친손주만 편애
    '25.12.13 1:23 PM (223.38.xxx.178)

    하는 집들도 많아요
    아들만 편애하던 집들이 그러더라구요
    외손주는 찬밥 신세고
    친손주만 편애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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