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난생 처음으로 옷을 사준다고
하길래 비싼 패딩 사도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더군요
패딩 가격보고 놀래 자빠지려고 함
평생 50만원 넘어가는 패딩 입어 본 적이 없는데
그 유명하다는 몽클레어 한 번 입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싫어하는 미쉐린 타이어 스타일이네요
전체적으로 젊은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볍고 따뜻하다고 해서 끌렸는데
몽클레어 미쉐린 아닌 스타일 패딩도 있나요?
11월에 할머니가 된 60세 할매가 입기에는
좀 그래 보이는데요
직접 매장에 가보세요 미쉐린 아닌거 너무 많고 예쁜거 많아요
직접 입어봐야 해요 온라인으로 절대 마세요
매장에서 다른 라인 고르면 괜찮은 거 꽤 있음.
그런데 요즘엔 몽클레어보다는 프라다 셀린느 페트레이 이런거 많이 입는데요
종류 엄청 많아요....그러나 백화점 매장에 간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모델과 사이즈를 입어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여러 매장에 자주 가 보는게 유리하죠.
비싼 돈 주고 사는건데, 공부(?) 좀 하시는게 좋습니다.
몽클레어가 저는 좀 추워서요^^;;
캐나다구스가 따뜻하긴 훨씬 따뜻해요..
디자인이 좀 덜하긴 한데 ㅠ
60전후시면 에르노도 추천
근데 몽클도 아웃퀼팅이지만 부해보이지 않는 날씬한 핏입니다 . 입어보시면 뭔말인지 알아요
겉에 무봉제에 이너퀼팅은 아웃도어류에 더 많고요 빵빵 하고 뜨셔요
60전후시면 에르노나 막스마라 르베이지 손정완 이런 브랜드가 더 잘어울려요. 몽클은 각 떨어지는 스타일이라 키 작은 동양인 아줌마들에겐 별로 , 혹시 키가 큰 분이시면 함 도전해보시구요
올해 그런 스타일이 유행인지 유난히 빵빵한 디자인이 많아요.
좀 가볍고 얇은 스타일 원하면 2,3월 SS시즌에 오라고 매장 직원한테 안내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