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살 넘으니까 성욕 실종

ㅣㅣ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5-12-11 19:19:10

나만 그런가 성욕이 없어요. 남편 보면 성욕이 없어요. 남자 여자 개념도 없고 그냥 생명체로만 느껴져요.  그냥 저 자체가 호르몬 영향으로 성욕이 사라지네요. 성관계 자체도 싫고 하기 싫어요. 

IP : 211.234.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5.12.11 7:25 PM (211.186.xxx.7)

    44살인데 그러네요..

  • 2.
    '25.12.11 7:25 PM (140.248.xxx.2)

    출산능력이 끝나니
    성호르몬도 끝난거죠
    자연스런 노화.
    좀 자유로워요

  • 3. ..
    '25.12.11 7:48 PM (211.112.xxx.69)

    그나이까지 왕성한것도 좋은것도 아니예요
    심장도 늙는데 괜히 심장에 무리만 주고.
    다 나이에 맞춰 호르몬도 변화 하는거

  • 4.
    '25.12.11 7:50 PM (180.229.xxx.164)


    40넘으면서부터 그래요.
    그냥 남매처럼 살아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하면서

  • 5. ₩₩
    '25.12.11 7:53 PM (175.194.xxx.161)

    40중반쯤부터 전혀요
    귀찮아요

  • 6. ...
    '25.12.11 7:54 PM (114.204.xxx.203)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래도 별로지만
    다행이 둘다 비슷하게 줄어서 손도 안대요
    한쪽만 그러면 참 힘들고요

  • 7. ...
    '25.12.11 8:01 PM (39.125.xxx.94)

    그게 당연한 자연의 섭리같은데
    50 넘어서도 활발한 사람들은
    타고나길 성욕이 왕성한가봐요

  • 8. ..
    '25.12.11 8:01 PM (114.207.xxx.183)

    댓글과 익명을 빌어서..요즘 저의 고민을 풀어봅니다ㅜ
    저도 하고싶은 욕구는 거이 없어요(저희는 거이 리스에 가까운 부부입니다.그렇다고 부부사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그저 부모로서의 역할을 1순위로 둔..평범한 50대초부부입니다) 그런데 야한(?ㅜ) 생각은 가끔씩 떠올라요ㅜ 그래서 뭔가 부끄럽기도, 이 나이에 주책스럽게 내가 왜이럴까ㅜㅜ 내가 그리 밝히는 녀자도 아닌데(아니..이러는게 밝히는 사람인건가요ㅜ) 왜 이러지.
    차마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속으로만 의아해하고있어요ㅜㅜ 저..이상한건가요??

  • 9. 00
    '25.12.11 8:06 PM (121.164.xxx.217)

    윗분 야한생각할 수도 있죠 그게 뭐 문제겠어요 전혀 안이상해요

  • 10.
    '25.12.11 8:2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서로 붙어 살만큼 살았는데 서로 무슨 성욕이 생기겠어요
    다른 이성들도 다 늙어 매력없구요
    호르몬 영향도 있지만 환경 영향도 있죠

  • 11.
    '25.12.11 8:30 PM (1.237.xxx.38)

    서로 붙어 살만큼 살았는데 서로 무슨 성욕이 생기겠어요
    다른 이성들도 다 늙어 매력없구요
    호르몬 영향도 있지만 환경 영향도 있죠

  • 12. ..
    '25.12.11 8:31 PM (114.207.xxx.183)

    아..별문제 아니라는 말이 듣고싶었나봐요ㅜㅜ

  • 13. ..
    '25.12.11 8:31 PM (114.207.xxx.183)

    고마워요~라고 쓰고 클릭하려했는데
    잠시 딴생각하다가 그만 클릭했네요ㅎ

  • 14. 평온
    '25.12.11 9:02 PM (123.212.xxx.231)

    저는 원래 없었는데 이제는 남편도 없다하니
    싸울 일이 없어 너무 평온한 하루하루 입니다
    7080대 치정사건 보면 욕구 강한 사람은 나이들어도
    폭풍 속에 사는 느낌일 듯

  • 15. ...
    '25.12.11 9:13 PM (112.168.xxx.153)

    저두요. 근데 부부 사이는 오히려 좋아요.
    성욕은 없어도 둘이 껴안고 있고 남편을 곰인형처럼 귀여워해요. 편안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35 고등 모의고사 신경써서 보게해주세요 ㆍㆍ 21:24:24 41
1780834 고2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서 친구들 연락처 달라고 하.. 1 ㅇㅇㅇㅇㅇ 21:23:53 41
1780833 변호사에게 따로 밥 사주는 거 괜찮나요? 2 .. 21:22:04 54
1780832 김냉에 김치 익히지 않고 넣어도 되나요? 김장 보관법.. 21:20:04 47
1780831 말 번복하는 사람 .. 21:20:00 67
1780830 고교학점제 현실 반응 궁금해요 0000 21:15:41 70
1780829 천주교이신 분들?) 주일미사 말고 반드시 2 21:11:39 163
1780828 패딩이 매장과 온라인 가격차가 17만원ᆢ헐 ~ 6 무조건 온라.. 21:09:27 620
1780827 Sky 진학사 밧데리도 점점 내려가나요 1 Diklp 21:06:57 262
1780826 수시결과 입시 21:06:29 213
1780825 유퀴즈보고 남편도 방금 응급실 갔어요 3 ㅇㅇ 21:05:43 1,661
1780824 박나래 매니저들이 과욕부린거아닌가요? 10 ㅇㅇ 21:05:42 1,105
1780823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은가요 9 ㅓㅗㅗㅎㄹ 21:02:28 283
1780822 이진호 연예 유투버 역겨운점 14 ... 21:00:33 942
1780821 주말에 강릉 당일치기 여행 괜찮을까요? 3 여행바보 20:59:50 250
1780820 괴롭기 시작했습니다 ㅜ(입시) 3 Ooo 20:59:19 707
1780819 체온조절안되는데 수영장 가능할까요 1 ㅡㅡ 20:58:44 177
1780818 대통령 업무보고를 보고 알게 된 콩, 옥수수 GMO 정보 오늘 20:58:08 288
1780817 진주 귀걸이 사이즈 골라 주세요 3 .. 20:54:43 263
1780816 필리핀 1000페소의 가치가 궁금합니다. 2 .. 20:53:18 252
1780815 피부감염병 없는 Ding 20:49:41 146
1780814 한미 금리차 1.25%p…한은 내년 금리 인상? 4 ... 20:45:46 636
1780813 갑자기 왼쪽 옆구리가 아픈데요... 1 에휴 20:45:44 319
1780812 제가 주식 남편한테 비밀로 하느라 5 .. 20:43:15 1,398
1780811 가스비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 20:42:01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