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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가품으로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5-12-11 15:56:45

전혀 주얼리에 관심이 없다가 

금값이 올라선지 두손이 아무것도 없어 허전해선지..

갑자기 주얼리 욕심이 나서 목걸이 반지 팔찌..

하나씩 장만해야겠다.. 싶어요.

온라인으로 이거저거 구경도 하고 82글도 서치해보고 하니

명품이랑 비슷하게(사이즈나 색상은 조금씩 다르겠죠?) 만든게 많더라구요

82글에서 명품들 알게되었는데 그거 안읽었으면 명품디자인인지도 몰랐겠죠

이런식으로 모른채 가품을 하는 사람도 있겠고

알고 똑같이 제작하는 사람도 있나요?

첫구매인데 명품을 해야지.. 싶다가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런 사치를 해도 되나 싶네요

돈도 버는데 왜 이리 저한테 쓰는 돈이 아까운지..

차라리 금을 더 써서 더 볼드하게 제작해 착용하면 대부분은 저처럼 모를거 같은데

혹시 관심 많은사람은 알아보고 사람(제가) 우스워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백은 몇개 있는데 남의 백 관심없어서 진짠가 아닌가 잘 모르고 안보거든요..

근데 다 저같지는 않더라구요..

백은 사봐서 그런가 사겠는데 이 조그만 악세사리?는 선뜻 돈이 안써지네요...

 

 

IP : 211.230.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25.12.11 4:03 PM (182.228.xxx.177)

    글에 쓰셨네요.
    가품인거 알아보면 우스워지는거 아니냐고.
    그럼 못 알아보고 지나가면 명품 턱턱 걸치고 다니는 사람 되는건가요.
    그리고 내 자신이 알쟎아요.
    진품 살 능력 안되는데 있어보이고 싶고
    검증된 디자인 훔쳐서라도 멋도 부리고 싶어서
    짝퉁 차고 앉아 있는 내 모습은 괜찮으시겠어요?

  • 2. ..
    '25.12.11 4:21 PM (124.50.xxx.70)

    명품 아니면 그냥 카피 그대로 나온거 사세요.
    금을 더 넣어서 볼드해지는 순간 누가봐도 쨥이 됩니다.

  • 3. 악세서리
    '25.12.11 4:27 PM (223.38.xxx.163)

    목거일이나 반지 같은건 자세히 들여다보기 어려워서 티가 안나요.

  • 4.
    '25.12.11 4:38 PM (58.29.xxx.20)

    굳이 명품일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금값도 비싼데, 그냥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카피 아닌 제품 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유색보석 좋아하는데요, 어차피 돌이 올라가면 디자인이 뻔해서요, 심플하게 제가 마음에 들게 맞춰서 해요. 돌값도 천차만별이라 저렴이 몇만원짜리 보석부터 수백, 수천짜리 보석도 있으니 내 마음에 들게 적당한거 삽니다.
    전 그런 쪽이긴 한데, 보석에 관심 없으시고 명품 디자인 카피도 아닌것 같으면 그냥 랩다이아 한알 심플하게 박힌 18k 목걸이라든지 반지.. 등등...이런식으로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5.
    '25.12.11 4:40 PM (175.223.xxx.46)

    대박 티 나요 티 안난다고 우기지 좀 마세요
    명품 살 돈은 없는데 꼴에 가짜는 하고 싶어서 찬 꼴로 보입디다

  • 6. ㅇㅇ
    '25.12.11 4:50 PM (1.234.xxx.226)

    자기만족으로 사는 게 명품의 본질 아닌가요?

    지인이면 서로 대충 어떤 형편인지 다 알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 앞에서 “나 부자다!” 보여주려고 굳이 가품까지 살까요?
    아니면 길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과시하려고 가품을 사는 걸까요?

    그렇게 사는 건 오히려 더 피곤해 보이는데…
    피곤함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런 질문도 하는거긴 하겠지만...

  • 7. 금은방
    '25.12.11 4:53 PM (121.190.xxx.7)

    명품카피사는거 불법이에요
    신혼부부들이 많이 의례한대요
    까르띠에링이런거

  • 8.
    '25.12.11 5:05 PM (106.101.xxx.75)

    솔직히 명품 주얼리, 가품으로 하고 다니는 사람들
    우스워보여요

    정품도 사서 기스날까봐 투명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매우 우습고요..

    그런거 하나 못 사거나, 기스날까봐 덜덜 떨 정도면
    분수에 안맞는 소비지요..

  • 9. 카피
    '25.12.11 5:05 PM (175.208.xxx.164)

    금은방, 주얼리샵 가면 카피가 쫙 깔렸는데 모르고도 사고 알고도 사고..그렇게 많이들 하고 다니죠. 저라면 그냥 카피 아닌 예쁜 디자인 맞추거나 살거 같아요.

  • 10. ...
    '25.12.11 5:06 PM (125.131.xxx.8)

    본인 결혼의 시작을 명품가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ㅋㅋ

  • 11. ..
    '25.12.11 5:08 PM (211.230.xxx.144)

    명품이라고 과시하고픈건 아니고.. 디자인이 예뻐보여서요.
    예뻐서 눈이 갔는데 명품디자인이란걸 나중에 알게되었다고요. 82글보고요.
    그런데 제눈에는 좀 작아보여서 볼드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티가 나도 상관없다는 맘인데
    그 명품처럼 보이고 싶은게 아니라서요. 그 디자인이 이쁘면 그냥 그 명품을 사는게 맞지만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는 거였구요.
    근데 제가 만날 어느 누군가는 윗 댓글분들처럼 생각할것 같아서 글 올려봤어요.

  • 12. ..
    '25.12.11 5:09 PM (211.230.xxx.144)

    대부분은 저처럼 모른다고 쓴건.. 명품일거라고 생각해줄거라는게 아니라
    그게 명품디자인인지도 모를거라는 얘기였구요.
    그니까 명품한거라고 생각해줄거라는 기대도 없다는 거구요..
    뭐.. 구구절절 변명이 길기는 하네요..ㅎ

  • 13. ..
    '25.12.11 5:12 PM (211.230.xxx.144)

    175님처럼 제가 그냥 온라인쇼핑몰만 구경했으면 그 디자인이 명품이란걸 몰르고
    맘편하게 샀을텐데 괜히 명품은 얼마나하나 서치하다가 알게되서
    고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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