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다이소글읽고
마침 사야할것도있고해서 다녀왔어요.
산것..
왼쪽한손고무장갑사고..왼손잡이라.. (이거 좋아요)
여기서본 헤어에센스도사고..
또, 둘러보니 흰머리감추기용(퍼프처럼생긴것)
이있길래 기대하고 샀어요.
제가 염색을 4주마다하는데요
3주후부터는 흰머리가 나와서 1주는 정말 추레하거든요.
그래서 1주일은 이걸로 버텨야겠다..해서 사왔어요.
오자마자 열었는데
여는방법이 힘드네요.
뒷쪽을 열었는데.. 까만가루가 식탁에 우르르 ㅠ
설명서를 다시읽고나서 앞쪽퍼프를 뗐는데
퍼프를 완전 떼내야 안쪽 뚜껑이 보이더라구요.
안쪽뚜껑이 안빠집니다.
칼로 포크로 해도 안빠져서 (제가 기술이 부족한가봐요)
설명엔 그걸 빼내고 퍼프를 다시 덮으래요.
퍼프를 떼네니 퍼프는 완전너덜너덜 힝...
그림엔 퍼프떼도 그대로던데..
안쪽뚜껑도 안빠지고 식탁은 엉망
까만가루덮힌식탁을 물티슈랑 주방세제로 닦고
그대로쓸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평소에 종종 다이소꺼 많이사는데 (가성비좋은거 많아요^^)
오늘은 5천원 버렸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글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