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1 9:57 AM
(223.38.xxx.94)
넓은 평수가 편하죠.
2. ㅁㅎ
'25.12.11 9:57 AM
(222.100.xxx.51)
물건이 몸에 치일 정도면 좀 버리시면 어떨까요
전 애들 독립하면 남편과 햇볕잘들고 훈훈한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3. 좁은평수는
'25.12.11 9:59 AM
(223.38.xxx.160)
원글대로 보일러 쪼금만 돌려도 바닥이 자글자글 끓고 금방 훈훈해지고
청소도 금방 끝난다는거
이거 두개밖에 없는듯요
4. 원글이
'25.12.11 10:02 AM
(175.122.xxx.191)
ㅁㅎ님
물건은 지금도 계속 골라서 버리고 있고요
주방이 좁더라고요
거기에 냉장고 큰 게 있고 소파도 좀 크고
아무튼 버리는 물건과는 상관없이 몸에 뭐가 자꾸 부딪혀요
좁은 평수는님 말씀 정답
두개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또 장점을 찾아볼게요^^
5. 작은집서
'25.12.11 10:04 A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
물건 다 버리고 작은쇼파 1개랑
바닥이 폭신폭신한 러그
식탁겸 커다란 다탁
작은 티비 1대
라디오 듣게 1대
세탁겸 건조기 일체형 1대
밥솥
솥밥용 양은냄비
후라이팬 2개
밥그릇 국그릇 수저, 젓가락등 가족 올테니 각 8벌씩
옷들 옷방 1개에 행거 설치하고 드레스룸으로 싹 수납
이렇게 하고 살면 신혼처럼 부부관계 없어도
신혼 처럼 사이 좋음 엄청 안락하고 좋을거 같아요.
6. 원글
'25.12.11 10:07 AM
(175.122.xxx.191)
작은집서님 말씀 듣고 보니
제 주방 냄비와 조리기구들이 많은 거였네요
옷방 드레스룸 그 방법도 좋네요
7. 저도
'25.12.11 10:27 AM
(221.149.xxx.157)
넓은집에서 줄여오니 부엌살림이 제일 짐이더라구요.
다른 짐은 큰 집에서도 별로 많지 않았는데
그릇욕심이 많은 저는 주방이 제일 큰 문제네요.
박스에 넣어두고 꺼내쓰지도 못하는데
버리는건 또 아까워서 못버리고...
주방이 좁으니 하루종일 너저분하네요
8. 원글
'25.12.11 10:33 AM
(175.122.xxx.191)
저도님
저도 박스에 넣어두고 꺼내놓지 못한 그릇들이 꽤 돼요
꺼낼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주방 싱크대에 짐이 한가득 차더라고요
9. ...
'25.12.11 10:46 AM
(58.143.xxx.196)
화장실 청소로 1개만 있음 좋지 않나요?
10. ..
'25.12.11 10:48 AM
(211.208.xxx.199)
집을 줄이면 좋은거 하나도 없어요.
11. 82는
'25.12.11 10:50 A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좁은집 30평대던데 설마 30평대 이사하시고
요러시는건 아니죠,???
12. 82는
'25.12.11 10:51 A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좁은집도 30평대고
대학도 국숭세단까지던데
설마 30평대 이사하시고
요러시는건 아니죠,???
13. 이제
'25.12.11 10:57 AM
(1.240.xxx.21)
우리 부부 둘만 남고
아이들 독립하니까
20평대 아파트도 괜찮겠다 싶어요.
넓은 집 난방하려니 관리비도 그렇고 에너지 낭비가 커요.
14. ...
'25.12.11 10:5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곧 적응돼요.
좁으면 좁은대로 ㅠ
요즘 20평대도 2개던데 ㅠ
15. 원글
'25.12.11 10:58 AM
(175.122.xxx.191)
점 세 개님
아~ 맞다! 화장실 한 개만 청소하는 것도 큰장점이네요
점 둘님
그런 것도 같아요
82는님
평수 50평에서 23평으로 줄여서 왔어요
16. 원글
'25.12.11 11:00 AM
(175.122.xxx.191)
위의 점셋님
지금 두 달째인데 조금 적응이 돼가고 있어요
적응되는 제가 신기다하고 생각중이에요
17. ...
'25.12.11 11:00 AM
(219.255.xxx.39)
반을 확 줄여서 그런듯.
근데 제 로망입니다.
18. 원글
'25.12.11 11:03 AM
(175.122.xxx.191)
위의 점셋님
로망이요???
갑자기 행복한 느낌이 드네요
단촐하긴 해요
지금 방금 소독하러 오신 분이 다른 집에 비해서 너무 깨끗하고 정갈하게 하고 산다고 칭찬하시는데 오! 그런가? 그동안 버린 효과인가? 싶으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19. como
'25.12.11 11:04 AM
(182.216.xxx.97)
와 저도 23평 신축 똑같아요.
부디친다 but 포근하고 따틋하다
버리고 살려구요 ㅋ
20. como
'25.12.11 11:05 AM
(182.216.xxx.97)
이 작은집에 화장실은 2개 입니다 ㅋㅋ
21. 원글
'25.12.11 11:05 AM
(175.122.xxx.191)
como님 엄청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져요^^
22. 60평대에서
'25.12.11 11:06 AM
(14.49.xxx.138)
짐 다 치우고 20평대로 왔는데 천국이 여기예요
큰집에 살땐 그 자체로 부담감이 가슴을 짓눌렀어요
먼지 쌓여가는 부담감, 쓸데없는 짐 쌓여가는 부담감
여름 겨울엔 한곳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니 나머지 공간은 나중엔 폐허처럼 버려져 있는 느낌이고
작은집으로 이사와서 모든 공간에 애정을 쏟을수 있어 너무 좋아요
화장실도 세개였는데 하나인 지금이 딱 좋구요
너무 쓸데없이 큰 공간에 살면서 힘들어 했어요
자식들 손주들 놀러와도 잔치상 차리는거 아니니까 복닦복닦 괜찮을거 같애요
저는 대만족이예요
23. como
'25.12.11 11:10 AM
(182.216.xxx.97)
국평 겨울관리비가 50이상 이었는데(그래도 추움)
신축이라 최대23 (더워서 반팔.반바지)냈어요
난방비 포함. 효율은 짱이긴해요
24. 원글
'25.12.11 11:10 AM
(175.122.xxx.191)
60평대에서님
60평대에서 20평대
천국!!!
대만족!!!
지금 상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5. como
'25.12.11 11:16 AM
(182.216.xxx.97)
진짜 좁아서 물건 쌓아두는
안쓰는공간이나 텅빈공간 1도 없어요.
공간효율도 대박인듯
+난방효율도
26. ᆢ
'25.12.11 11:18 AM
(14.42.xxx.44)
애들 다 내보내고
구축25평 올수리로 들어왔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명절이나 가족행사는 밖에서 하기로 했어요
27. 원글
'25.12.11 11:19 AM
(175.122.xxx.191)
como님
공간효율 맞아요 ~
버리고 남은 짐들을 수납하느라 여러 방법이 동원됩니다
공간효율 난방효율 대박 2222
28. ...
'25.12.11 11:22 AM
(175.122.xxx.191)
위의 점둘님
저도 아들 둘 다 서울로 직장 잡아서 독립해서 그참에 규모를 줄여서 이사왔거든요
아주 만족하신다니 저도 덩달아 기쁘고 제 상황이 다시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29. ㅇㅇ
'25.12.11 11:43 AM
(211.218.xxx.125)
저도 24평 신축인데, 화장실이 2개라서 좋던데요. ㅎㅎ 짐을 확 줄였더니 이전 집만큼 쾌적해요. 아이랑 둘이 살아서 그런가, 각자 방 1개씩 가지고, 작은방에 드레스룸과 창고를 만들었더니 집안에서 소리가 울려요. ㅎㅎ
거실에 쇼파 1개, 강아지 집 1개, 티비 한개만 있고, 부엌 싱크대에는 수세미1개, 세제 1개, 핸드워시 1개만 있거든요. 정수기도 수도꼭지에 붙어있는 걸로 바꿨어요.
나중에 아이까지 독립하면 정말 혼자서 쾌적하게 잘 지낼 듯 합니다. 2인가족 24평 완전 좋아요. ^^ (강아지 한마리 추가도 괜찮아요 ㅋ)
30. 원글
'25.12.11 12:02 PM
(175.122.xxx.191)
o o님 글 읽으니 필요없는 물건 더 찾아봐야 되겠다 싶네요
충분히 넓은 집인데
이전 집 생각에 자꾸 불만만하고 있었다는 쪽으로 결론이 납니다
31. ᆢ
'25.12.11 12:03 PM
(211.234.xxx.60)
냉방 난방 조금만 돌려도 시원하고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큰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제는
겨울에 느끼는 그 포근함 때문에 못 갈 것 같아요
32. 교통편리
'25.12.11 1:15 PM
(218.38.xxx.43)
직장 가까와서 길 막힌다고 새벽 ,늦게 출퇴근하다가 자차든,지하철이든 다 가능해서 좋아요. 단순 ,여백을 좋아해서 잘 버리고 안 사고 정리도 아주 잘 하는데 .....절대 공간이 작으니 사실 갑갑해요.
33. ,,,,,
'25.12.11 2:42 PM
(110.13.xxx.200)
와 50평대에서 20평대면 체감이 엄청 나겠네요. 특히 화장실이 진짜..
있을땐 모르다가 없으면 더 크게 느껴지는...
저희도 곧 20평대로 갈거 같은데 걱정입니다.
살다보면 적응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