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를 낳다 아닌가요?
애기를 놓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들을 때마다 이상해요
애기를 낳는다, 애기를 낳다 아니었어요?
애기를 낳다 아닌가요?
애기를 놓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들을 때마다 이상해요
애기를 낳는다, 애기를 낳다 아니었어요?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애 놓다 자매품 +분유 태우다
아기를 낳다
놓다고 하는건 사투리 같던데요
어느 지역분들이 주로 쓰시던
저는 아픈 강아지한테
얼른 낳아라 하는 사람도 봤어요.
애기를 놓다, 애기를 놓는다고 말씀하시는 분 고향이 부산이세요
낳다가 맞지만,
그 표현자체가 지방색도 있는 것 같고
연세드신 분들도 쓰시는 것 같고..그렇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알아 듣기만하면 되는지라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자주 쓴다면 싫어했을 수도 있겠지만...아직까지는 없네요.
그 지역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걸 어쩌겠어요
경상도 사투리예요.
그리고 애기가 아니라 아기가 표준어예요.
전 애기도 들을 때마다 이상해요.
모음 '아래아' 의 발음이 남아있는 현상이라고 들었어요.
제 친가가 경북이고 외가가 경남인데요, ㅏ를 ㅗ로 발음하는 건 경북보다 경남이 더 많아요. 경북 친가쪽에선 '놓(낳)는다'밖에 못 들었지만 외가쪽(경남 창녕) 식구들은 파리를 포리, 밟는다를 볼는다(경북은 발는다), 와서를 오서..등으로 발음하는 것 어릴적(80년대)에 자주 들었어요.
모음 '아래아' 의 소리값이 남아있는 현상이라고 들었어요.
제 친가가 경북이고 외가가 경남인데요, ㅏ를 ㅗ로 발음하는 건 경북보다 경남이 더 많아요. 경북 친가쪽에선 '놓(낳)는다'밖에 못 들었지만 외가쪽(경남 창녕) 식구들은 파리를 포리, 밟는다를 볼는다(경북은 발는다), 와서를 오서..등으로 발음하는 것 어릴적(80년대)에 자주 들었어요.
남이 알아듣든말든 자기네 사투리로 떠들어대는 거 경상도가 유독 심해요. 중국이랑 비슷해요.
중국사람들도 한국 놀러와서 중국말로 길을 물어보더라고요. ㅎㅎㅎ
남이 알아듣든말든 자기네 사투리로 떠들어대는 거 경상도가 유독 심해요. 중국이랑 비슷해요.
중국사람들도 한국 놀러와서 중국말로 길을 물어보더라고요. 진짜 황당ㅎㅎ
무슨 자신감인지, 그리고 남 눈치안보고 엄청 큰소리로 떠들어대고요.
문장 유추해보면 다 알아듣겠던데요.
유추조차 안되는건 물어보고요.
저는 사투리 너무 재밌어서 몰랐던 단어 들으면 따라하고 나중에 생각나면 써먹기도해요.
부산토박이 친구가 억양 지도해줘요ㅋㅋㅋ
제일 유추가 안됬던 단어가 바닥
한바닥 두바닥
경상도 부산쪽인데 저는 못들어봤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봐도 저도 왜 놓지로 쓰지? 맞춤법 오타라고 생각했는데
사투리 라는 건 오늘 첨 알았네요..
지역 사투리가 나쁜 것도 아니고 당연히 쓸 수 있는데요
최소한 공교육을 받았으면 뭐가 사투리고 뭐가 표준어인지는 알아야 하잖아요
그러니 제발 자기들만 쓰는 말 마구 써가면서
어? 몰라? 이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특정지역만 그래요. 그래서 그 지역 사투리 사람들이 싫어하는거구요.
그게 경상도 사투리인데 아마 본인도 인지 못하고 있을거에요 한번 알려주세요 그러면 깨닫게 될듯
모음 '아래아' 의 소리값이 남아있는 현상이라고 들었어요.
제 친가가 경북이고 외가가 경남인데요, ㅏ를 ㅗ로 발음하는 건 경북보다 경남이 더 많아요. 경북 친가쪽에선 '놓(낳)는다'밖에 못 들었지만 외가쪽(경남 창녕) 식구들은 파리를 포리, 밟는다를 볼는다(경북은 발는다), 와서를 오서..등으로 발음하는 것 어릴적(80년대)에 자주 들었어요.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