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5-12-10 13:21:26

결혼 17년차 40대 후반입니다. 

남편과 무엇을 함께 한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와 함께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게 결혼인가요?

저희 부부가 특이한가요??

 

IP : 125.143.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라도 먼저
    '25.12.10 1:22 PM (223.38.xxx.135)

    웃어보세요~

  • 2. ....
    '25.12.10 1:24 PM (59.10.xxx.5)

    웃을 일을 만드세요.
    남편과 무엇을 한지 오래됐으면 구실을 찾아서 하세요.
    여행을 가든가, 영화를 보고 갤러리를 가고 등등의
    무언가를 찾아서 같이 하세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를 바라나요?

  • 3. ....
    '25.12.10 1:25 PM (125.143.xxx.60) - 삭제된댓글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외식을 해도
    즐거워 웃음이 나지 않네요 ㅜㅜ

  • 4. . .
    '25.12.10 1:26 PM (211.235.xxx.177)

    내가 재미있는 거라도 하세요

  • 5. ...
    '25.12.10 1:27 PM (223.38.xxx.82)

    웃을 일을 만드시면 돼죠
    사소한 거라도...

  • 6. ㅋㅋ
    '25.12.10 1:31 PM (61.254.xxx.88)

    그럴수도 있죠...
    유머러스하면 좋은데 그런남자가 흔한가요.. 그런남자들(개그맨)은 대부분 초미녀들을 차지;;
    하아~ 살아보면 재밌는 남자가 최고더라고요

  • 7.
    '25.12.10 1:33 PM (169.214.xxx.109)

    저는 제가 개그캐라 ㅠㅠ

  • 8. .......
    '25.12.10 1:34 PM (125.143.xxx.60)

    재미없다는 게 아니라
    즐겁지가 않다는 겁니다 ㅜㅜ
    뭘 해도 안 맞고 대화가 안 통하고 공감을 못하고............
    우리가 어찌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 9. ㅋㅋㅋ
    '25.12.10 1:53 PM (122.45.xxx.145)

    제가 그랬어요.. 그러다 티비보면서(개그 예능) 웃음이 터졌어요.
    몇번터지니 편해지더라고요

  • 10. ...
    '25.12.10 1:54 PM (223.38.xxx.21)

    남편분도 마찬가지로 느끼지 않을까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겠죠

  • 11. 또또
    '25.12.10 2:06 PM (210.125.xxx.2)

    원글보고 뭐라고 하네요 82쿡 댓글이 이상해요
    원글님이 노력안해봤겠나요? 글고 왜 여자만 노력해야해요?
    같이있으면 즐겁지가 않다 그 기분 뭔지 알아요
    말도 안통하고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
    저는 남편 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늘 집밖에서 배회했어요

  • 12. ㅡㅡ
    '25.12.10 2:11 PM (219.249.xxx.181)

    쌓인게 많아서죠 뭐..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후 감정을 풀고 노력해야 작은 대화라도 하고 웃음도 나는거 아닌지

  • 13. 이게
    '25.12.10 2:17 PM (112.153.xxx.225)

    서로 노력해야는데 보통 여자들보고만 노력하란 글이 많아요
    남자들은 무심해서 아무 생각이 없어요

  • 14. 남탓만 하면
    '25.12.10 2:56 PM (223.38.xxx.31)

    뭐하겠어요
    한쪽이라도 시도해보면 나으니까
    글올린 원글님한테 그런 댓글이 달리는거죠
    여기가 여초잖아요

  • 15. ...
    '25.12.10 3:12 PM (61.43.xxx.113)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어요
    노력해야죠
    부부사이도 인간관계입니다

  • 16. 사이
    '25.12.10 3:13 PM (218.147.xxx.89)

    얼굴 한번도 쳐다보지않게 돼요
    저는 상처받은게 너무많고 말하기시작하면
    싸우니까 묵언수행은 당연하고
    얼굴을 하루에한번도 안쳐다보는날이 많아요
    홍현희 제이쓴같이 서로 장난치고 하는부부가
    세상에서 제일부럽습니다.
    카톡도 안해요ㅎ

  • 17. ㅡㅡ
    '25.12.10 3:30 PM (39.7.xxx.138)

    글을 올렸으니 먼저 웃어보라는거죠.
    니가 먼저 웃으면 나도 웃어주마~ 이런 마음을 버려야해요.
    관계회복은 아쉬운 사람이 손내밀어야해요.
    남여 상관없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384 “수능영어 난도조절 실패 책임” 오승걸 평가원장 사임 5 ... 14:43:07 1,290
1780383 사회성은 어떻게 키우는 건가요? 25 .. 14:38:33 1,707
1780382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저러고 다닐까요? 3 지하철 14:33:55 1,778
1780381 이창용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음.. 환율 1500원대 돌파하면 부.. 33 ... 14:32:13 2,202
1780380 50초 은퇴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2 ㅇㅇ 14:27:15 1,861
1780379 엄마랑 외출하는게 부담스러워요 36 ... 14:19:28 4,498
1780378 작년에는 11월 중순에 14:15:23 403
1780377 HLB 주주님들 저 좀 5 쓰레기주식 14:13:47 753
1780376 처음 집 사는데 대출있대요. 조심할점 알려주세요 7 .. 14:12:15 1,091
1780375 실비가입 질문드려요 14:11:47 155
1780374 중등때 수학 내신 고득점자들이 고등때도 잘 하겠죠? 9 ..... 14:11:18 573
1780373 암 진단 받고 치료 안 받고 두면 14 .. 14:02:22 3,966
1780372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전화통화 하고 떠드는사람 15 예의는국말아.. 14:02:14 1,004
1780371 중국용역업체 -노상원 훈련했대요 8 사형시켜라 14:01:36 1,303
1780370 다 큰 아들이랑 둘마트를 갔는데 20 ㅋㅋ 14:00:37 3,221
1780369 '22명 사상' 부천 시장 돌진 사고 67세 운전자 구속 기소 4 ... 13:59:33 1,906
1780368 능글거리는 할저씨들 진짜 1 ㆍㆍ 13:59:32 1,012
1780367 뷔페가면 과식하게 돼요 9 ㅡㅡ 13:59:14 1,109
1780366 내 친구 웰시코기 6 13:56:43 854
1780365 "제주도가 이렇게 될 줄이야"···해병대까지 .. 7 ㅇㅇ 13:54:44 2,188
1780364 일본인들이 한국에게 열등감 있는게 15 진지하게 13:49:57 1,415
1780363 지방의 2.5억 아파트 월세놓는것 어떨까요 10 ..... 13:48:07 1,094
1780362 김현태 前707단장"안귀령 총구탈취? 직전까지 화장하고.. 28 대구 매일신.. 13:45:55 2,936
1780361 사람보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떠나면 12 더 더 13:42:11 1,031
1780360 탐정들의 영업비밀 보면 우리나라도 탐정들이 있나요 5 ..... 13:40:51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