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찍고 몰디브 3일째인데요
진짜 딱 그말이 떠오릅니다
지루한 천국...
종일 물놀이 하기도 그렇고
애는 빨리 한국 가고싶다하지..
남편은 햇볕 알러지에 계속 징징대고
이 좋은곳 비싼돈주고 와서
두 부녀가 징징대는데
짜증나네요..
싱가폴찍고 몰디브 3일째인데요
진짜 딱 그말이 떠오릅니다
지루한 천국...
종일 물놀이 하기도 그렇고
애는 빨리 한국 가고싶다하지..
남편은 햇볕 알러지에 계속 징징대고
이 좋은곳 비싼돈주고 와서
두 부녀가 징징대는데
짜증나네요..
그곳은 얼굴만 보고있어도 즐거운 연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첫 댓글 보고 너무 공감돼서 끄덕끄덕 ㅋㅋㅋㅋㅋ
몰디브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원글님 부럽네요!
본전 생각해서 재미지게 놀다오세요!
너무 아깝네요 그리좋은데를 왜.....애를 안데리고 갔으면 돈도아끼고 즐거웠을텐데
친구들과 가세요
오래전 몰디브로 신혼여행가서도 싸우고 왔다는..
잘 지내다 오세요~~
키즈 프렌들리 리조트인데도 애가 영 못노네요ㅜ
유튜브만 주구장창봐서 속터집니다
첫댓글
저도 몇년전에 지나가는 길에
몰디브 혼자 며칠 있었는데
바다도 잠시 멋있었고
지루 했습니다
혼자 혹은 혼자나 마찬가지라면
큰도시가 재밌습니다
하루 자고 떠나고싶었지만
예약된 호텔과 비행기표 때문에
지루하게 지냈습니다
혼자라면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 1도 없습니다
진짜 첫댓글 공감만땅이에요.ㅎㅎ
물속에만 있어도 재미있다 정도는 되야 재미있는곳.
저는 그나마 숙소 바닥으로 보이는 물속에 애기상어가 왔다갔다 하는거 보는
재미로 있다가 왔네요
저도 그래서 신행 몰디브로안갔어요. 전 쇼핑과 관광도 중요해서요.
수십년 전에
얼굴만 보고 있어도
즐거웠던 남친 있었는데
걔랑 몰디브를 갔어야 했군요
30년쯤 전에 한창 몰디브가 신혼여행지로 유행일때
10년 후인가 몰디브 가라앉는다고
빨리 갔다 와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멀쩡하군요 ㅎㅎ
이왕 간거 서핑 스노쿨링 선셋관광 등등
뭐든 재밌게 놀다 오세요.
여긴 겨울이라 바다 물놀이 상상도 못하니까요.
제가 신혼여행으로 몰디브갔다가
정말 몰디브쪽은 쳐다도 보기 싫다는..
17년전에 천만원정도 들여서 갔다왔는데
정말 지루하고 너무 지루해서..
제가 또 물은 너무 싫어해서
잠만 잤던거 같아요
마사지도 30-40했는데
것도 너무 별로고 ㅋㅋㅋㅋㅋ
근데 윗분 30년전에 몰디브가 신혼여행지로
유행이었다구요?
아닐껄요..저 갈때쯤이 한창 유행이었고
비싸서 선뜻가기 힘든곳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30년전이면 ㅎㅎ
20년전 신행 7박9일갔는데
다들 말렸어요 너무길다고..
근데 저희는 그것도 짧고 할게 많았어요
얼굴만봐도 즐거운부부는 아니었음에도ㅋ
그런데 내년 20주년으로 다시갈까?는 심히 고민이요
일단 아이가있고
물놀이가 예전처럼 재미없고
몰디브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본곳들이 많아졌고
이쁜바다가있는 가성비 좋은곳들도 많으니까요
정말 얼굴만 봐도 좋은 남자를 상상해보니 몰디브 너무너무 좋을듯요...환상환상
근데 전 그런남자 아니고 그냥 맨송맨송한 남자랑 몰디브로 신혼여행갔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그 깨끗한 바다...평생 못볼 광경인데요.......눈에 담아두려고 정말 바뻣어요
저렇게 고립된 리조트는 음식이 몇일 지나면
그음식이 그음식이더라고요
책10 권 들고 갔다는 지인말이 ...
투어프로그램 있을거 아녜요
호텔서 따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을테고
하프든 하루종일이건 예약해서 그거라도 보내버리세요
이제는 별로 감흥이 없어요
몸은 힘들고 재미도 없고
돈은 환율비상과 물가폭등으로 두배정도 더 들어요
가는곳마다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요
오히려 우리나라에 여행오는 외국인들이
값싼 물가에 매력을 느끼는게 당연할 것 같아요
갔다오면 후유증 있고 정신도 없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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