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배송기사인데"라고 하는 전화가 왔네요.
신청한 적이 없다니까, 생년월일 이름을 부르면서 저번 주에 신청했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하는데,
마침 지인이 옆에서 "보이스야"라고 하길래, 일단 흥분을 가라 앉히고 통화를 마무리 하고 롯데카드사에 카드발급이력을 문의하니, 생년월일을 묻더니, 신분증을 가지고 있느냐고.
순간 멈칫해서 전화를 끊었네요.
그리고 금감원 보이스피싱 신고하는데를 가서 전화온 전번을 넣으니, 이미 보이스피싱 1건이 접수되어 있네요.
방송에서 나오던 일이 실시간으로 닥치니 정말 모르겠더군요.
인터넷에서 추천하는대로 전화앱에서 보안설정을 올려 두었네요.
그런데 이거 얼마전 정보 털렸다는거 하고 관련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