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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른건 잘 만들면서 집은

궁금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5-12-09 16:20:59

왜 그렇게 허술하게 만든대요?

건축상 단열기준도 없고 집도 엉성하게 만들어 겨울에 추운정도가 장난아니라는데

 

취미로 그림이나 뜨개 등 해보면

일본물감이나 뜨개질 바늘, 실 이런거 사실 좋거든요.

 

근데 집은 완전 개차반으로 짓는가본데 정치하고 관련있는건가요?  자민당독재라 그런건지.

 

단순하게 일본집 춥고 지진때문에 목재가 많다. 전기 가스 민영화되서 무지 비싸 겨울에도 빵빵 못튼다 정도로 좀 다르게 알고있어왔는데

 

방금 유튜브보니 난방해도 집 자체가 엉성해서 소용이 없는 수준으로 집을 허술하게 만들어 놓고 산다고 하네요. 왜그리 짓냐면 집 짓는 비용줄이려고 그런다네요.

 

허허

근데 저래 추워도 일본인들은 그러려니하고 걍 산답니다.

 

다른물건들은 꼼꼼하게 잘 만들면서 가장 중요한 집은 대충 만들어사는건 특이하긴합니다.

 

겨울 집안평균온도가 우리나라경우 20도 이상이면 일본은 10도랍니다.

타 선진국들도 15도에서 20도 정도던데 일본만 가장 낮더라구요. 

 

 

 

 

IP : 106.102.xxx.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천년
    '25.12.9 4:22 PM (223.38.xxx.192)

    몇 천 년을 춥게 살아왔으니까요. 집이 추운게 자연스러운가봐요
    고대부터 온돌쓰던 우리랑은 다르겠죠
    코타츠도 몽골에서 온 문화라던데

  • 2. 그렇다면
    '25.12.9 4:23 PM (221.138.xxx.92)

    일본 편드는 건 아니고 이유가 있겠죠.

  • 3. 지진으로
    '25.12.9 4:23 PM (220.72.xxx.241)

    잘 부숴지게 지은 거 아닐까요?
    너무 공고하게 지으면 지진나면 오히려 그게 더 재앙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약간 허물어질 때 쉽게 허물어지게 지어야
    빠져 나오기도 쉽고
    그런 게 역사와 전통이 된 게 아닐까 싶어요.

  • 4. ...
    '25.12.9 4:26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일본 겨울에 디게 춥대요

  • 5. ...
    '25.12.9 4:27 PM (124.50.xxx.225)

    일본 겨울에 집 디게 춥대요

  • 6. ...
    '25.12.9 4:28 PM (119.193.xxx.99)

    콘크리트나 벽돌로 지었을 때 지진이 나면 인명사고가 심해서
    전통적으로 나무로 지었고
    일본은 여름철 높은 습도를 잘 견디기 위한 구조가 우선이래요.
    게다가 일본 국민들은 겨울이 추운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겨울에 춥게 지내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법적으로 단열기준도 세계 최하위다보니 건설업에서굳이 비용을 더
    들여서 단열을 하지 않는대요.

  • 7. ...
    '25.12.9 4:28 PM (106.102.xxx.38)

    저도 지진때문인줄 지금까지 알았는데 아니랍니다. 단열자체를 안하고 우리처럼 법적으로 단열기준자체가 없대요. 근데 단열재넣는다고 지진에 쉽게 무너지는거도 아니랍니다.
    전문가말로는 비용줄이려고 그렇게 짓는대요.

    그래서 갑작스런 온도차로 죽는 사람이 일본에 매년 19,000명이나 된답니다. 얼어죽는사람이 많다고하네요.

    도통 이해가 안되서요.

  • 8. 빵과스프
    '25.12.9 4:29 PM (140.248.xxx.3)

    저 일본 이십년 넘게 살고 있어서 아는데요
    오래된 20-30년 구축은 추운거 맞는데요

    요즘 신축은 따뜻하고 우풍도 없던데요
    꼼꼼하게 만들기도하고
    저렴하게 막 짓기도 해요
    요즘은 경제상황이 안 좋으니까
    싼 재료를 많이 쓰겠죠
    그냥 어떤 일이든 이런저런 케이스가 있는데
    하나로 묶어서 이렇더라 하는 카더라는 좀
    아닌거 같아서 댓글 달아봐요

    비용때문에 온돌은 기본옵션이 아니긴 하고
    일본이 땅자체가 길기 때문에 북쪽은 홋카이도나
    이쪽은 집이 따뜻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예를들어 후쿠오카라든지는 해가 좋을때는
    밖이 더 따뜻해요

  • 9. . .
    '25.12.9 4:30 PM (211.51.xxx.3)

    저도 지진 때문인줄....

  • 10. 일본은
    '25.12.9 4:3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주택을 사면 거기 들어가서 살기보다 새로 짓는것 같아요
    일본사는 지인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러니 집을 살때 대지 비용만 크지 건물 비용은 안치는것 같아요
    오래 살집이 아니라 한세대만 대충 사는집? 그래서 건축비에 투자 안하는듯요

  • 11. ..
    '25.12.9 4:31 PM (39.7.xxx.237)

    요즘 구축 다부수고 새로 지어요
    바닥에 온돌 다되요

  • 12. 놀멍쉬멍
    '25.12.9 4:38 PM (222.110.xxx.93)

    구축 부수고 새로 짓는다면 건축이 지진에 다른 내진설계때문에 느리게 짓나보네요.
    그리고 일본특유의 행정절차 복잡하고 오래걸리는것도 한몫 하나봐요.

  • 13. ㅇㅇ
    '25.12.9 4:49 PM (211.234.xxx.1)

    한세대만 사는 집이라기엔 오래살던데요? 옛날집들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옛날집들은 지진때문에 이중창 안한다고 들었어요 새집은 단열 잘되던데요

  • 14. ..
    '25.12.9 5:07 P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덜 추운 거 같아요
    훗카이도 같은 지역 빼면..
    근데 주택 구조상 일본은 안이 밖보다 더 춥다고 해요
    나무가 지진에 유연해 많이 지었던 거 같아요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국토가 심하게 훼손되어 나무는 많이 심는게 장땡이라 생각해 삼나무인가? 너무 빽빽하게 심어 그늘로 풀이 안자라 벌레 새 동물이 울창한 자연에 비해 진짜 적어요
    돌아와서 그때 심었던 나무들로 주택을 많이 만들었을거예요

    그리고 일본은 2층집이 많은데 자는방은 2층에 있어요 해가 잘들어 1층보다 덜 추울 거 같아요 일본집은 햇빛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구 벽지 변색 방지로 아예 커튼치고 사는 거 같구요
    문제는 겨울인데 엄청 추워요 베란다 샷시도 지진 때문에
    대부분 하지 않아 더 추운데 일본이 한국 전기세의 2배 가량에 일본인은 절약이 몸에 배어서 겨울은 원래 추워~
    오늘만 참자 하며 버틴다고 해요
    문제는 욕실이 너무 추워 욕실에서 혈압으로 많이 죽는다고 해요

  • 15. ..
    '25.12.9 5:09 PM (125.185.xxx.26)

    삼나무가 진짜 빨리 자란다면서요
    우리는 왜 죄다 소나무를 심을까요
    소나무 재선충에 불나잘나고

  • 16. ..
    '25.12.9 5:10 P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덜 추운 거 같아요
    훗카이도 같은 지역 빼면..
    근데 주택 구조상 일본은 안이 밖보다 더 춥다고 해요
    나무가 지진에 유연해 많이 지었던 거 같아요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국토가 심하게 훼손되어 나무는 많이 심는게 장땡이라 생각해 삼나무인가? 너무 빽빽하게 심어 그늘로 풀이 안자라 벌레 새 동물이 울창한 자연에 비해 진짜 적어요
    돌아와서 그때 심었던 나무들로 주택을 많이 만들었을거예요

    그리고 일본은 2층집이 많은데 자는방은 2층에 있어요 해가 잘들어 1층보다 덜 추울 거 같아요 일본집은 햇빛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구 벽지 변색 방지로 아예 커튼치고 사는 거 같구요
    문제는 겨울인데 엄청 추워요 베란다 샷시도 지진 때문에
    대부분 하지 않아 더 추운데 일본이 한국 전기세의 2배 가량에 일본인은 절약이 몸에 배어서 겨울은 원래 추워~
    오늘만 참자 하며 버틴다고 해요
    문제는 욕실이 너무 추워 욕실에서 혈압으로 많이 죽는다고 해요
    근데 요즘 건물은 안추워요 한겨울 깊은 산골 최신 건물에서 한번 자봤는데 전혀 안추웠어요

  • 17. ..
    '25.12.9 5:11 PM (223.38.xxx.109)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덜 추운 거 같아요
    훗카이도 같은 지역 빼면..
    근데 주택 구조상 일본은 안이 밖보다 더 춥다고 해요
    나무가 지진에 유연해 많이 지었던 거 같아요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국토가 심하게 훼손되어 나무는 많이 심는게 장땡이라 생각해 삼나무인가? 너무 빽빽하게 심어 그늘로 풀이 안자라 벌레 새 동물이 울창한 자연에 비해 진짜 적어요
    돌아와서 그때 심었던 나무들로 주택을 많이 만들었을거예요

    그리고 일본은 2층집이 많은데 자는방은 2층에 있어요 해가 잘들어 1층보다 덜 추울 거 같아요 일본집은 햇빛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구 벽지 변색 방지로 아예 커튼치고 사는 거 같구요
    문제는 겨울인데 엄청 추워요 베란다 샷시도 지진 때문에
    대부분 하지 않아 더 추운데 일본이 한국 전기세의 2배 가량에 일본인은 절약이 몸에 배어서 겨울은 원래 추워~
    오늘만 참자 하며 버틴다고 해요
    문제는 욕실이 너무 추워 욕실에서 혈압으로 많이 죽는다고 해요
    근데 요즘 건물은 안추워요 한겨울 깊은 산골 최신 건물에서 한번 자봤는데 전혀 안추웠어요

  • 18.
    '25.12.9 5:12 PM (113.131.xxx.109)

    일본집들 요즘 짓는 집도 겉만 멀쩡하지 세세히 보면 따듯한 동남아 집 짓듯이 지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일본도 따듯한 곳보다 추운 곳이 더 많은데 창문은 홑창에 단열도 시원찮고요
    진짜 이해불가ᆢ

  • 19. 놀란 건
    '25.12.9 5:13 PM (222.236.xxx.171)

    친구 상사가 일본에서 유학생활하고 들어 왔는데 그 집은 겨울에도 난방을 안한다는 겁니다.
    애들이 초등학생이라 추워서 어찌 지내냐 했더니 추우면 자전거 폐달을 신나게 밟고 들어 온대요.
    그 집 자전거는 폐달을 밟으면 전기가 생산되어 난방이랑 연결이 된다나 뭐래나 하면서 말 일석이조라고 하는데 꽤 오래전 임에도 그 집 애들 딱하다고 한 적이 있는데 잘 컸나 모르겠어요.

  • 20. ...
    '25.12.9 5:22 PM (219.255.xxx.39)

    섬나라라서?

  • 21. 으싸쌰
    '25.12.9 5:25 PM (218.49.xxx.247)

    지진에 더 취약한게 목재던데요
    고베지진시 사망자 대다수는 화재사망이랬어요
    그리고 삼나무는 너무 빽빽하게 자라서 산불위험이 크대요
    실제로 일본숲 근처 도로에서 보면 산에 들어가기 무서울 정도로 삼나무가 빽빽했어요

  • 22. ...
    '25.12.9 5:33 PM (122.38.xxx.31)

    125.185.xxx.26 님
    삼나무 꽃가루 어마어마어마 해요.
    아토피 천식 비염등 장난아니에요.
    제주도에 삼나무가 많은데
    최근에 삼나무도 제거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요.

  • 23. ...
    '25.12.9 5:47 PM (223.38.xxx.20)

    집을 짓는 철학이 우리랑 다른 것 같아요.
    걔들은 우선순위가 지진, 여름 습기. 우리는 겨울 추위.
    예컨대 일본 아파트는 베란다에 샷시가 없어요.

    저도 일본 유학할 때 집이 추워서 고생했어요.
    근데 나중에 주재원으로 갔을 땐 타워맨션(고층으로 지은 한국식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땐 따뜻하게 살았어요. 새집은 확실히 우풍이 없습니다.

    지역별 편차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일본계 반도체회사를 다니는데, 제일 친한 동료가 미야자키 출신인데 자기 고향은 벽도 얇고 난방도 안한답니다. 겨울에 오히려 집밖이 더 따뜻하다고... 반면 처가가 동북지방인 직원이 말하기를, 자기네 처가쪽은 확실히 벽을 두껍게 지어서 지진이 나도 무너지지 않고 겨울에 따뜻하대요.

    남편은 영국에서 유학할 때 옛날 집에서 자취했는 벽돌집 벽에 무슨 구멍이 뚫려 있어서 셜록홈즈처럼 가운 걸치고 살았대요. 벽에 구멍이라니 너무 말도 안되는데, 섬나라라 습해서 곰팡이 피지 말라고 그런 것 같더래요(남편도 잘 모르는듯...).

    우리 회사 대만 주재원도 얼마 전 대만 집은 난방이 안되서 바깥보다 더 춥고 너무 습해서 빨래를 사흘동안 널어놨는데 마르질 않는다고 못살겠다고 불평했어요. 그분 심지어 일본인입니다.

    영국이든 일본이든 대만이든 우리가 보기엔 왜 그런 집에 살지? 싶지만 다 이유가 있겠죠.

  • 24. ...
    '25.12.9 5:54 PM (223.38.xxx.20)

    덧붙여서 우리나라는 (서울 기준) 겨울에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나라이니 벽을 만들 때나 창문을 끼울 때나 추위를 막는 게 일순위일 수밖에 없고 집이나 사무실이나 난방을 빵빵하게 할 수밖에 없죠.

    제 외국인 동료들은 한국이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겨울이 너무 길고 너무 추워서 못살겠다고들 합니다.

  • 25.
    '25.12.9 6:34 PM (211.235.xxx.59) - 삭제된댓글

    아직도 팩스기 도장 쓰는 나라인데 집이라고 휙휙 바뀌겠나요
    덜 추워서 단열은 등한시 한다고 변명해봐야
    베란다에 뭘 둘수 없게 창도 안만드는건 아직도 도장 쓰는 나라 답죠
    90년대 초반까지 우리도 똥둘기 아지트 되어준 베란다 창 없는 아파트 있었지만
    90년대에 대거 창 달기 시작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아직까지 아파트를 그렇게 짓는다는건 그냥 뒤떨어진거에요

  • 26.
    '25.12.9 6:36 PM (211.235.xxx.59)

    아직도 팩스기 도장 쓰는 나라인데 집이라고 휙휙 바뀌겠나요
    덜 추워서 단열은 등한시 한다고 변명해봐야
    베란다에 뭘 둘수 없게 창도 안만드는건 아직도 도장 쓰는 나라 답죠
    90년대 초반까지 우리도 똥둘기 아지트 되어준 베란다 창 없는 아파트 있었지만
    90년대에 대거 창 달기 시작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이젠 넓게 쓴다고 베란다도 없애는데
    아직까지 아파트를 그렇게 짓고 공간 낭비한다는건 그냥 뒤떨어진거에요

  • 27. ...
    '25.12.9 7:40 PM (121.137.xxx.221)

    지진 나서 다 무너졌는데 두꺼운 벽으로 출구 막히고
    베란다 창문과 안쪽 창문 유리 다 깨지면 상처 더 나고

    나무로 해야 무너졌을 때 덜 무거워 빠져나올 구멍 만들기
    수월할 거예요
    워낙 지진이 잘 일어나니까 가벼운 목재로 집 짓고
    지진, 자연,죽음에 순응해 동네마다 무덤 놔둬도 거부감 없고

  • 28. ...
    '25.12.9 7:48 PM (39.124.xxx.23)

    일본은 지진 때문에 베란다 없애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베란다가 피난공간이라...
    건축법이 우리랑 다른 것 같아요.

    일본에서 집보러 다닌 적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계단식, 판상형
    아파트는 한 곳도 없고 중정형 복도식이 대부분이었어요.

    또 피난을 위한 외부 계단이 반드시 있어야 했고,
    베란다 양쪽의 울타리(여자가 밀어도 넘어감)를 통해
    옆집으로 피난이 가능했어요.
    끝집은 옆집으로 피난을 못가니 베란다에서 뚜껑을 열면
    아랫집과 연결된 구멍+사다리로 피난이 가능했어요.

    지진 나는 나라에서 베란다는 공간낭비가 아니라
    생명줄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 29. ..
    '25.12.9 8:12 PM (211.246.xxx.213)

    울나라 소나무는 좋을까요
    재선충땜에 반죽고 불아면 불쏘시게
    봄에 송화가루에. 저나라는 잘라서 집짓는데라도 잘쓰네요
    그리 불나고도 왜 소나무 위주로 심나요

  • 30. 저도
    '25.12.9 9:52 PM (74.75.xxx.126)

    지진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오래된 걸 아끼고 소중히 여기기로 알려진 일본 사람들 집 살 때는 신축만 선호한대요. 워낙 집을 허름하게 지어서 30년 이상 된 구축은 헐값이라도 안 사고 싶어한다네요. 전 미국에서 100년 넘은 집에 살고 주위에 다 100년 심지어 1700년대에 지은 집에서도 잘 살던데 주택문화가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놀랐던 기억나요.

  • 31. 납득완
    '25.12.9 11:05 PM (223.38.xxx.210)

    지진 때문이군요. 집 거지같이 지을 정도로 지진이 잦다 보니 남의나라땅을 항상 탐내왔군요..
    일본인들의 간악한 침략유전자, 약탈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완료

  • 32. ...
    '25.12.10 9:58 AM (223.63.xxx.120)

    * 펌글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 적대감의 뿌리 5가지

    1. 피해의식
    “우린 늘 당했다”는 마음이 깊게 자리 잡아 있어 일본을 볼 때 기본 감정부터 부정적으로 깔린다. 이 감정이 굳어지면 현실 분석보다 상처의 재생산이 우선되어, 어떤 사안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워진다.

    2. 열등감, 또는 질투심
    일본이 먼저 산업화해 부유해진 현실을 인정하기 싫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비교에서 밀린다는 불편함이 질투심으로 바뀌고, 그 감정을 피하려고 “일본=나쁜 나라”라는 단순한 결론으로 도망치는 심리가 작동한다.

    3. 집단적 상처의 재활용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려 하지 않고, 계속 꺼내 쓰면서 감정을 유지하려는 사회 분위기다. 상처가 해결의 대상이 아니라 감정 동원의 도구가 되면서, 사람들은 과거에 머무는 쪽이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된다.

    4. 조선 신화 중독
    조선을 이상화하고, 일본을 악마화하는 이분법적 서사를 정체성의 기반처럼 붙들고 있는 태도.
    이것은 사실의 복잡성을 차단하고, ‘도덕적 우위’라는 감정적 안정만을 강화한다.

    5. 지적 게으름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공부가 필요한데, 그게 귀찮아 “일본=나쁜 나라”라는 가장 쉬운 결론에 머문다. 거기에 병합기 역사 실체도 보기 싫어 외면하는 태도가 더해져 감정만 남고 사실은 사라진다.

    결론적으로, 일본에 대한 적대감의 상당 부분은 일본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내부의 심리 구조에서 발생한 감정이다.

  • 33. ㅉㅉ
    '25.12.10 4:14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집 거지같이 지어놓고 거지같이 지었다고 한 말에 긁혀서 챗GPT 긁어오는 음침한 정신구조라니..
    역시
    음침하고 열등감 떠들기로는 일본이 세계 1등. 음침함 하나는 인정해주마

  • 34. ㅉㅉ
    '25.12.10 4:15 PM (223.38.xxx.79)

    집 거지같이 지어놓고 거지같이 지었다고 한 말에 긁혀서 챗GPT 긁어오는 음침한 정신구조라니..
    역시
    음침하고 열등감 많기로는 일본이 세계 1등. 말발 딸리니까 챗지피티 긁어오는 정성봐요 ㅋㅋㅋ
    음침함 하나는 인정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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