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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끝나고 고3 아들 쿠팡 야간(6시~1시) 알바 한다는데

알바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25-12-08 13:35:56

제목 그대로예요..

아들이 친구들이 한다니까 같이 하고싶다해서

하루만 갔다와보라 하긴했거든요.

이렇게.어린 애들은 가면 어떤일을 하는지..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가지말라해도 갈 애라..ㅠ

말려봐야 소용없을것같고.

짐나르는 일이라고 하고.

송파 가든파이브 쪽이래요..ㅠ

IP : 211.234.xxx.2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1:38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친구 갔다와서 허리다쳐와서 다시는 안간다 했대요.
    일단 젊고, 사회를 모르는 아이들이다보니 좀 막시키는 경향이 있나봐요.
    무거운거 많이 내리고 올리고 했대요.

  • 2. ......
    '25.12.8 1:39 PM (211.250.xxx.195)

    우리눈에는 마냥 어리지만 나가면 또 한힘쓰는 장정이라 생각하더라고요
    제 조카 큐팡알바 한번 하고나서 아 돈벌기 진짜 힘들다 그랬다고
    다치지말고 잘 다녀오라고만 해주세요

  • 3. ..........
    '25.12.8 1:39 PM (14.50.xxx.77)

    우리아들 친구 갔다와서 허리다쳐와서 다시는 안간다 했대요.
    일단 젊고, 사회를 모르는 아이들이다보니 좀 막시키는 경향이 있나봐요.
    게다가 아이들이 일을 안해봤으니 요령도 없을테고요.
    무거운거 많이 내리고 올리고 했대요.

  • 4. 작년고3
    '25.12.8 1:40 PM (211.251.xxx.10)

    작년 고3 담임할때 우리반 학생 덩치좋은(키 183 93키로) 애가 쿠팡 알바하러 3일정도 갔어요 빠르게 돈 벌어야 한다고 ..나중에 알아서 가지 말라고 햇어요
    딱 크리스마스즈음이었는데 춥고 힘들다 했어요..밤새했던거 같아요
    덩치좋고 고깃집알바하던 아이인데도 많이 힘들다 했네요.

  • 5. ㅇㅇ
    '25.12.8 1:41 PM (211.251.xxx.199)

    다치지만 않으면 저런 알바도 해봐야
    세상도 알지요

  • 6. ㅇㅇ
    '25.12.8 1:42 PM (1.240.xxx.30)

    안하는게 좋아요.. 괜히 병원비만 더 나와요 별로 좋은경험아님

  • 7. 0.0
    '25.12.8 1:46 PM (211.38.xxx.2)

    말해서 안듣는 아이라면 댓글들 보여주시고 부당한일 시키면 안한다고 말하라고 꼭 이야기해주세요.

  • 8. 네~
    '25.12.8 1:46 PM (211.234.xxx.219)

    감사합니다^^

  • 9. ㅇㅇ
    '25.12.8 1:48 PM (112.170.xxx.141)

    어린 학생들 오면 많이 봐주는 분위기 있거나 젊다고 빡세게 시키는 경우 있고 센터마다 다르다고 들었어요.

  • 10.
    '25.12.8 1:49 PM (122.40.xxx.132)

    이번에 군대 전역하고 친구랑 쿠팡 알바한다는 거 강하게 말렸어요.

    가능하면 고생스러운거 경험하도록 내버려 두고 싶었는데 쿠팡은 허리 때문에 절대 반대했어요.

    군대에서 허리디스크 파열 되어서 진짜 너무 놀랐던터라
    평생 고생할거 같아서 결사반대할 수 밖에 없었어요.

    몸 다치는거 아니면 다 경험해보면 좋겠다는게 기본생각인데 쿠팡같은 일은 절대 시키고 싶지 않아요.

  • 11. ㅇㅇ
    '25.12.8 1:52 PM (118.235.xxx.214)

    갑자기 몸 많이 쓰는 알바 말고 편의점이나 동네식당 써빙 이런 거 먼저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12. ㅇㅇ
    '25.12.8 1:53 PM (175.116.xxx.192)

    식사시간에 가든파이브 쇼핑물로 식사하러 줄지어들 오는거 봤는데,
    20대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자 아이들도 꽤 보이구요, 주변 집 가까운 아이들이 알바 하기에 좋다고 하던데, 강도는 생각보다는 엄청나게 세지 않다고 들었어요, 너무 세면 다음날 안나오기때문에 조절을 한다고;;

  • 13. ...
    '25.12.8 2:06 PM (119.194.xxx.131)

    말씀을 잘 안 들을 것 같으면 이번 한 번만 보내보세요.
    막상 해보면 느끼는 게 많더라구요.
    저희 고3 아이도 다른 아이들 이야기만 듣고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한 번 가보고는 바로 다른 아르바이트 찾더라구요. 알바비 받아도 아까워서 못 쓸 것 같다고…ㅋ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텃세도 꽤 있었다고 하고요.

  • 14. 네네~
    '25.12.8 2:10 PM (211.234.xxx.219)

    차라리 빡쎈데 가서 고생을 좀 해봐야
    또간단 소릴 안하겠네요^^

  • 15. 06년생
    '25.12.8 2:11 PM (39.117.xxx.39)

    우리 아들 작년에 시험 끝나고 쿠팡 알바 다녔어요
    이맘때쯤일 거 같아요 다니더니 돈도 벌고 매일은 안 가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가더라고요

    저는 추천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새벽 알바는 아니었고 오전 새벽에 가서 5시엔가 끝났어요

  • 16. ..
    '25.12.8 2:12 PM (223.39.xxx.15)

    젊은 남자애들 힘든 일 많이 시켜요
    아들도 허리다쳐서 쿠팡 알바는 안합니다
    이왕이면 다른 알바 찾아보라하세요

  • 17. ..
    '25.12.8 2:15 PM (125.185.xxx.26)

    해보라 그래요. 하루해도 돈주니 힘들다 하면 관두라해요
    남자애들은 같은돈 받고 물류 시켜서 택배상하차 만큼 힘들어요. 바코드를 찍는데 쌀포대 다우니박스채로 무거운거 엄청들어요 근데 하루쯤은 경험해봐도 좋다 생각

    피잣집 실내 양파까고 주방
    서빙 패스푸드점 평범한 알바가
    낫다 생각해요

  • 18. ㅇㅇ
    '25.12.8 2:21 PM (106.101.xxx.233)

    6시부터 1시면 캠프인데
    캠프가지 마시고 센터 가세요

  • 19. 한다고하면
    '25.12.8 2:2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말리지말고 해보라고 하세요.
    남진애면 말릴 이유가 없어요.
    군대도 가야하고 사람들 많이 대해봐야죠.

  • 20. 한다고하면
    '25.12.8 2:21 PM (221.138.xxx.92)

    말리지말고 해보라고 하세요.
    남자애면 더욱 말릴 이유가 없어요.
    군대도 가야하고 사람들 많이 대해봐야죠..

  • 21. ...
    '25.12.8 2:41 PM (223.38.xxx.169)

    한번 해 보라 하세요.
    좋은 경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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