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똥차 타는데 누가 박아서 수리 하느라 렌터카 며칠 탔어요
제 차로는 렌터카가 없어서 비교적 신형으로 렌트를 해줬는데
요즘 차들은 스타트 버튼 누르는 식이잖아요.
그런데 이 버튼이 지금 제 차 비상등 버튼 위치인거예요
혹시라도 비상등 켤 일 생기면 제가 헷갈려서 스타트 버튼 누를까봐 엄청 긴장을 했어요.
다행히 비상등 켤 일은 없었지만요
그런데 만약에 혹시 주행중에 스타트 버튼을 누른다면 어찌 되나요?
주행중엔 버튼이 눌리지 않게 설계되었겠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시동버튼이 시동꺼지는 기능도 있으니
멈추지 않나....
1) 짧게 한 번 누르는 경우
엔진이 바로 꺼지지 않음.
안전을 위해 주행 중에는 버튼 한 번으로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음.
보통 계기판에 “주행 중 시동 종료 불가” 같은 경고만 뜸.
2) 길게(3초 정도) 누를 경우
이건 비상 시 엔진을 강제로 끄는 기능이라, 실제로 엔진이 꺼질 수 있음.
엔진만 꺼지고 스티어링 휠의 파워스티어링, 브레이크 부스터도 약해지거나 사라짐.
핸들이 무거워짐
브레이크가 더 깊게 밟아야 들음
→ 매우 위험할 수 있음.
3) 연속으로 ‘2~3회 빠르게’ 누르는 경우
• 이것도 차종에 따라 ‘비상 정지’로 인식해서 엔진을 끌 수 있음.
정리하자면
주행 중 실수로 한 번 탁 누른 정도로는 시동이 꺼지지 않지만,
길게 누르거나 여러 번 누르면 엔진이 꺼질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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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제로 엔진이 꺼지면?
브레이크는 여전히 되지만 효력이 약해짐
파워스티어링이 사라져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짐
변속기는 N(중립) 에서만 다시 시동 가능(차종마다 다름)
가능하면 도로 한쪽으로 천천히 이동 → 정차 → 다시 시동
차종 알려주면 더 정확히 알려준다네요.
변속이 D에 있잖아요.
그 상태에서 스타트 버튼 누르면 P에 넣고 다시 눌러라 이렇게.메세지만 뜨던데요. 주행중인건 아니었지만 어쨋든 D인 상태니까 같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