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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김장 했어요.

..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25-12-06 23:13:21

한 김치 한다던 사람이...로 시작하는 글의 김치 레시피요. 

그걸로 담갔어요.

해남 절임배추 10키로 사서 몇 시간 뒤집었다가 물 빼고.

무 마늘 생강 갈고,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멥쌀풀 넣고.

절임배추 10키로 라서 양념 양도 절반 정도로.

좀 더 간이 필요해서 멸치액젓과 새우젓은 더 넣었어요. 소금 대신.

양념 양이 많아보여서 넉넉하게 넣으면서 버무렸더니 마지막에는 조금 모자라더라고.

그래서 먼저 버무린거랑 섞어서 김치통에 담았네요.

김치통 하루 실내에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려고요.

일반냉장고 뿐인데 맛있게 잘 보관될까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182.220.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11:21 PM (175.192.xxx.144)

    그 레시피가 뭘까요?

  • 2. ..
    '25.12.6 11:22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아주 유명한 간단 김장 레시피예요. 요즘도 댓글 달리는.
    아래에 링크 걸어 드릴게요.

  • 3. ..
    '25.12.6 11:23 PM (182.220.xxx.5)

    여기서 아주 유명한 간단 김장 레시피예요.
    요즘도 댓글 달리는.
    아래에 링크 걸어 드릴게요.

  • 4. ..
    '25.12.6 11:25 PM (182.220.xxx.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7444

  • 5. ...
    '25.12.6 11:25 PM (123.111.xxx.253)

    저도 그 분 덕분에 다른 레시피 찾아 보지 않아요.
    다들 몇 컵에 몇 스푼 얘기하니까 할 때마다 자신 없고 헷갈렸는데
    표준이 정해진 느낌^^

  • 6. 감사
    '25.12.6 11:38 PM (175.192.xxx.113)

    저도 이분레시피로 해서 김치 맛나게 담궜어요.
    추가한건 배,사과정도..
    남은 양념에 사골국물 추가해서 설렁탕집 깍뚜기까지~
    감사해요.
    원글님도 애쓰셨네요^^

  • 7. ..
    '25.12.6 11:40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간단해서 쉽게 했네요.
    원래시피 분과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8. ..
    '25.12.6 11:41 PM (182.220.xxx.5)

    간단해서 쉽게 했네요.
    원레시피 분과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9. 육수 재료
    '25.12.6 11:49 PM (223.39.xxx.238)

    다 사놧다가
    포기하고
    이 레시피 대로 햇어요
    대박이예요
    양념 만들기 편하고
    김치도 맛있어요
    다시한번 그분께 감사를 ㅎ

  • 10. 질문
    '25.12.7 12:57 AM (211.112.xxx.45)

    해남 절임배추 10키로 사서 몇 시간 뒤집었다가 물 빼고.

    이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알려주신 레시피 보니 양념이 좀 남는다는데
    실제로 남던가요?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첫 김장 축하드려요!

  • 11. ..
    '25.12.7 1:55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우체국 쇼핑몰에서 주문했고 해남 절임배추가 깔끔하게 포장돼서 왔어요. 우체국쇼핑몰은 오전 8, 9시면 배송 와요.
    김장김치 두겹 포장이어서
    겉봉투 안에서 속봉투째 뒤집어서 3시간 뒀어요.
    그 후 싱크대에 걸쳐두고 속봉투 아래 일부 잘라서 물뺐고
    싱크대 쪽으로 빠지게 3시간 뒀어요.
    그랬더니 버무릴 때 짤 것도 없더라고요.
    배추도 깨끗해서 그대로 양념으로 버무렸어요. 따로 씻지 않고요.
    아까 김치 맛보니 맛이 좋은 것 같아요.

  • 12. ..
    '25.12.7 1:55 AM (182.220.xxx.5)

    우체국 쇼핑몰에서 주문했고 해남 절임배추가 깔끔하게 포장돼서 왔어요. 우체국쇼핑몰은 오전 8, 9시면 배송 와요.
    김장김치 봉투로 두겹 포장이어서
    겉봉투 안에서 속봉투째 뒤집어서 3시간 뒀어요.
    그 후 싱크대에 걸쳐두고 속봉투 아래 일부 잘라서 물뺐고
    싱크대 쪽으로 빠지게 3시간 뒀어요.
    그랬더니 버무릴 때 짤 것도 없더라고요.
    배추도 깨끗해서 그대로 양념으로 버무렸어요. 따로 씻지 않고요.
    아까 김치 맛보니 맛이 좋은 것 같아요.

  • 13. ..
    '25.12.7 1:57 AM (182.220.xxx.5)

    양념이 많은데 제가 넘 헤프게 버무렸더니 안남더라고요.
    적당히 쓰면 남을 것 같습니다.

  • 14. ..
    '25.12.7 2:00 AM (182.220.xxx.5)

    절임배추 10키로 김장 담그니
    6.3리터 김치통 두 개에 꽉차네요.

  • 15. 질문자
    '25.12.7 4:22 AM (39.7.xxx.57)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저 부럽네요!!

  • 16. ㅇㅇ
    '25.12.7 4:29 AM (1.228.xxx.129)

    김장 경력 이십여년 넘었는데
    맛이 오락가락 했었는데요
    저 레시피에 사과배 있으면 넣고
    무우채 썰어서 넣고 해서 담는데
    맛이 균일하고 맛있었어요

  • 17. 찹쌀풀
    '25.12.7 6:21 AM (220.78.xxx.213)

    한냄비에서 막혔어요
    냄비크기가 천차만별이라 ㅜ

  • 18. 저도
    '25.12.7 7:16 AM (211.51.xxx.3)

    한냄비에서 막힘 22222
    한냄비가 얼만큼일까요

  • 19. 저도
    '25.12.7 7:17 AM (211.51.xxx.3)

    절인 배추 20kg 기준입니다.

    고추가루 700g
    찹쌀풀 한 냄비.
    간 마늘 500g. 생강 100g
    설탕이나 매실액 150g (입맛에 따라 가감)
    새우젓. 700g. 멸치액젓 500g. 싱거우면 천일염으로 간하세요.
    쪽파 한 단, 무 큰 거 하나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요)
    대파 서너 뿌리 흰 부분 다지거나 갈은 거.
    위 양념을 다 혼합 했더니 5kg 정도 되요.

  • 20. ..
    '25.12.7 7:31 AM (182.220.xxx.5)

    밥 한공기 정도 양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찹쌀풀은 유산균 먹이로 발효 잘되라고 넣는거예요.
    전 멥쌀풀 반ㅔ냄비 넣었어요.

  • 21. ..
    '25.12.7 7:33 AM (182.220.xxx.5)

    원레시피 저자 찹쌀풀 댓글입니다.

    전 불린 찹쌀 갈아서
    찹쌀 죽 끓이듯 묽게 죽처럼 끓였어요.
    라면 냄비보다는 조금 큰 냄비로.

    추가양념은 겉절이에 하세요
    원레시피는 저장했다가 먹을때 맛있 김치에요.

  • 22. ..
    '25.12.7 7:34 AM (182.220.xxx.5)

    찹쌀풀이 발효가 제일 빠르다고 함.
    멥쌀, 찹쌀, 밀가루 다 되는데, 김장할(겨울 날) 땐 찹쌀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김장할 때 찹쌀이나 멥쌀, 밀가루로 풀을 쑤어 넣는게 김치안에 이로운 유산균들이 먹고
    발효가 잘되게 하는거에요. 쉽게 말해서 감칠맛 있고 맛있게 익게 해주는거죠.
    근데 오래 먹을 김장김치엔 풀을 넣지만 금방 먹는 김치나 겉절이엔 안 넣기도 해요.

    간단하게 하시는 분들은 밥 한공기 갈아넣고 끝내기도 합니다.

  • 23. 해리
    '25.12.7 8:30 AM (59.12.xxx.70)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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