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돈꿔달라는 할머니가 있는데요

asdgw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5-12-06 17:05:56

나이는 80대

자녀는 셋이고 모두 중년이고 돈을 벌고 

손수들도 대학나와 돈버는데

하필 저희집에 와서 맨날 100만원, 400만원꿔달라

처음에는 400을 꿔달라는데 엄마는 그런돈이 없다고 하니

자기 딸은 있는지 물어봐 이러면서 어떨결에 제돈 400빌려가고

갚긴했는데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떄 저희집이 다세대 반지하층 월세살때였는데요

물론 그할머니도 반지하 살지만 반지하 두채가 모두 자가였어요

한채는 아들내외가 살고 한채는 본인과 미혼 자녀들이 살고

자기 딸 사업하는데 돈을 융통못해서 그런다고 

일주일후 갚겠다고..받긴헀는데

 

나중에 100만원꿔달라고 해서 엄마돈으로 꿔줬는데 

물론 갚았어요

근데 어느날 천만원을 꿔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돈은 없다고 엄마가 거절했는데

얼마전에 3백을 꿔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없다고 거절

 

엄마가 아니 좀 있는 사람에게 꾸라고

우리가 무슨돈이 있냐고 돈이 있으면 이런 집 월세를 살겠냐고 하니

돈은 아무한테나 못꾼다고 맘편한 집이 따로 있다고

 

또 궁금한건 자녀가 셋인데 각각 100만원씩 꾸면 되고

카드대출 받아도 되고 은행가도 되고

왜 저런거 싶기도 하고요

 

결국 만만한 사람에게 꾸는거네요

있는 자에게 꾸는게 아니라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꾸고 싶은지 참...

 

윗층에 당시에 다세대 였으니까 주인집 아줌마왈

자기한테 예전에 100만원꿔갔는데 한달만에 가져왔다고..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12.6 5:11 PM (1.176.xxx.174)

    자식도 돈 벌고 하는데 돈부담은 자식은 건너뛰고 생판 남한테 돈 얘기는 왜 하는지 심리가 궁금해요

  • 2.
    '25.12.6 5:15 PM (211.36.xxx.7)

    돈얘기 자기자식 건너뛰고..
    지 자식만 귀하고 남의 자식은 만만한 거죠.
    추하게 늙은 거.

  • 3. ㅎㅎ
    '25.12.6 5:16 PM (223.38.xxx.35)

    만만한 사람이 친근하고 부담도 없잖아요....흐흐하하
    이렇게 쓰고도 사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할지 흐흐하하흐허헝

  • 4. 그런데
    '25.12.6 5:20 PM (122.36.xxx.85)

    그렇게 적은돈? 빌려서 갚고 그러다가, 큰돈 빌려서 안갚고 떼먹는다고.
    앞으로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5. ....
    '25.12.6 5:2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친구가 몇백 빌려달래도 안빌려줄텐데......
    몇번씩이나 정말 잘 빌려주시네요
    이제 없다 하세요....뭘 믿고 빌려주나요 차용증도 안써고

  • 6. 그돈이
    '25.12.6 5:52 PM (112.166.xxx.103)

    왜 필요할까요?

  • 7. 아니
    '25.12.6 5:5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지금 가장 이상한건 원글님 어머님 같아요.
    반지하 월세 살면서 이웃에게 백단위돈을 빌려준다구요?
    게다가 본인이 없으면 그만인거지 딸돈을 빌려주게만들고.

  • 8. 윗님
    '25.12.6 6:34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반지하 사는 이유

  • 9. ----
    '25.12.6 7:34 PM (211.215.xxx.235)

    호구가 진상을 만들죠..

  • 10.
    '25.12.6 9:20 PM (211.36.xxx.7)

    저런 늙은이한테는 빌려줄 돈 있어도
    일부러 없는 척하고 단칼에 거절해요.
    반복해서 귀찮게 맡겨놓은 것처럼
    돈 요구하거든요.

    이미 저 할매는 그러고 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0 조희대 덮을려고 조진웅 터트렸다??: 8 정신 똑바로.. 2025/12/07 1,507
1773309 40 중반 넘어가니 어르신들 말이 이해가가요. ... 2025/12/07 2,099
1773308 두피 예민한 사람이 쓸 수 있는 염색약 있을까요? 8 ... 2025/12/07 1,357
1773307 내란 비밀리에 계획하는데.."尹 .秋" '공모.. 7 그냥3333.. 2025/12/07 2,415
1773306 세탁 후 숨이 죽어버린 구스 패딩 13 ... 2025/12/07 3,548
1773305 수요일에 모임있어서 코트입을까해요. 11 예쁜코디 2025/12/07 2,165
1773304 자기 편이라고 무한 쉴드 치는 건 알겠는데요 13 .. 2025/12/07 1,336
1773303 우리나라 국화 3 ..... 2025/12/07 507
1773302 조희대 이... 3 놀며놀며 2025/12/07 1,264
1773301 골목에 주택들 쭉 있는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18 ㅇㅇ 2025/12/07 3,136
1773300 넷플릭스 "전지적 독자 시점" 진짜 재미있어요.. 11 000 2025/12/07 4,575
1773299 추미애 홧팅 윤석열 재판을 연기하려는 꼼수 막아낸 .. 1 2025/12/07 904
1773298 스벅 1+1쿠폰 쓰는데 아들과 의견차이 14 스벅 스트레.. 2025/12/07 3,507
1773297 김현지 인사청탁 10 .. 2025/12/07 1,544
1773296 40대 옷입기+ 쇼핑 취향이 변했어요 20 ... 2025/12/07 5,322
1773295 정시원서 2 고3맘 2025/12/07 992
1773294 늙어서 거동 못하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면 5 2025/12/07 4,094
1773293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없어지면 폭로 글 엄청 많아질 것 같아요 5 ... 2025/12/07 1,198
1773292 나중에 전문대가는 경우도 많던데 5 ㅗㅎㄹㅇ 2025/12/07 1,942
1773291 희림건축 종묘앞 재개발도???? 2 엿이다 2025/12/07 856
1773290 82를 흔드는 조희대 김건희 비호세력들 11 내란 찌끄라.. 2025/12/07 674
1773289 조진웅 영원히 매장 당해도 싸고 6 은퇴 2025/12/07 2,001
1773288 제주에 13년 뿌리내린 탈북민, 알고 보니 간첩이었다 유희곤 기.. 2 .. 2025/12/07 2,144
1773287 정치병자들은 진짜 자기 인생의 고민은 하나도 없나요? 11 궁금 2025/12/07 901
1773286 인덕션으로 바꾸고 후회하지 않으십니까? 29 .. 2025/12/07 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