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울 아들 상황입니다
국어 늘 1.2 등급 나왔고 모고성적 계속 올라 스카이ㆍ서울대까지? 진짜 헛물켜면서 지켜봤었죠 그런데 국어 첫 지문부터 하나도 이해가 안갔답니다
결국 59점 5등급이 나왔어요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했고 모고도 늘 점수좋았는데 이렇게 과목 하나를 개판 칠수가 있나요 ㅠ
진짜 황당해서 뭔지 모르겠어요
국어땜에 원서 넣을곳이 없네요 ㅠ 사탐 두개는 96.99 나왔어요 ㅠ
재수생 울 아들 상황입니다
국어 늘 1.2 등급 나왔고 모고성적 계속 올라 스카이ㆍ서울대까지? 진짜 헛물켜면서 지켜봤었죠 그런데 국어 첫 지문부터 하나도 이해가 안갔답니다
결국 59점 5등급이 나왔어요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했고 모고도 늘 점수좋았는데 이렇게 과목 하나를 개판 칠수가 있나요 ㅠ
진짜 황당해서 뭔지 모르겠어요
국어땜에 원서 넣을곳이 없네요 ㅠ 사탐 두개는 96.99 나왔어요 ㅠ
아이고야... 어쩐대요..ㅠ
에고... 남일 같지않네요.ㅠㅠ
입시는 지금부터에요
엄마부터 진짜정신차리고
그래도 원서 잘써보세요
국어가 약하게 들어가는 전형 알아보세요
저희집 재수생도 본시험만 가면 그럽니다
그래도 상담 받고 전략을 짜보세요
고3때도 그래서 재수한건데
근데 첫째도 그랬어서
맘이 아리네요
삼수생 지인아들
52312 나왔어요
모든 모고, 현역 재수수능에서
국어 5 를 받아 본 적이 없어요
결국 재수때 학고 걸어놓은데로 갑니다
너무 속상하죠
수능은 진짜 몰라요
심난하시겠어요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재수때 계속 백분위 99찍다
수능 국어시간 글이 읽히지 않아 폭싹 망하고
삼수학원 장학금 받으려고
수학 영어 과탐은 열심히 봐서
삼수후 의대간 친구 알아요
아이가 원하면 걸어놓고 삼수 추천해요
정말 실력만큼 못본거 맞을거예요
첫지문부터 압도당해서 그래요
재수생이면 작년에도 느끼셨을텐데요
잘나오는 애들도 물론 있지만
재수생은 현역때와는 다른 부담감을 안고 시험봅니다
사탐이라도 잘봤으니
강원대 등 2,3 과목 보는 곳도 한군데는 넣으세요
https://m.blog.naver.com/auflood/223231922250
와...제 딸이랑 놀랍도록 비슷하네요
국어 5등급(백분위 56) 영어2등급 사탐2개 각 1등급
제 딸도 너무나 긴장해서 국어 지문이 읽히지가 않았답니다 ㅠ
우리집 재수생은 가채점도 안적어와. 수능성적표도 안보여줘
어휴 속터집니다. 망했다고만 하네요 ㅜㅜ
큰일났다 정말 ㅠㅠㅠㅠㅠ
수미잡이 정말 맞는 말이군요
국어 비중 낮은 학교, 전공 찾아보셔야죠. 아이가 실망이 커서 삼수 한다고 할 수 있어요. 하향도 꼭 쓰셔서 일단 합격시키세요
저 아는 학생은 1,2위를 다투는 자사고 출신인데, 고3과 재수, 두 번 다 국어 4등급. 재수할 때는 6모때부터 한 달에 이백 하는 과외(유명한 강사)도 따로 시켰엇대요. 고3과 재수, 두 번 다 9모까지는 안정적인 1등급인데 수능에서ㅇ그렇게 됐었죠. 수학이 두 번 다 한 개씩만 틀려서 너무 아쉬우니까 학생은 삼수 원했지만 부모가 그냥 대학 가라고 해서 갔고 지금은 좋은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 입시가 전부가 아니라 대학 가서 어떻게 하냐도 중요하니까 마음 진정시키시고 일단은 합격시킬 전략을 잘 짜서 지원해보세요
아이가 더 속상하겠네
어쩝니까 이미 지난일
아마 긴장과 재수라 부담감이 많있나본데
방법을 찾아봐야지요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친구남편이 모의고사는 의대갈정도 잘나옴
5수하고 결국 지방대일반과 갔어요.
그게 진짜성적이죠
시험은 운을 무시못한다잖아요
최대한 잘본과목 잘 살려 원서잘쓰길 바래요
울 애가 국어 그냥 봐도 항상 만점이거나 아주아주 어쩌다 하나 틀리는 애.시간은 늘 남아돌고 그랬던 애가 긴장이 막 되더라고 하더라고요. 첫교시 풀면서도 망했다 생각들었고(지문이 한 눈에 안 들어 왔다고-그래 본적이 없어서 더 당황했다고) 쉬는 시간에 맘 가다듬고 정시는 포기 최저만 맞추자는 맘으로 시험봤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참 마음이.....
긴장과 부담감 때문이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본인이 더 힘들테니 잘 다독여 주세요. 진학사 드나들면서 원서 잘 넣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