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잘해서 철없고 해맑다는 말이 진심으로 칭찬으로 들리세요?
중고등학생들이 입는 교복 어른이 입으면 이상하듯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은 욕인거 같은데
그것에 대해 댓글 보다 보면 진심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듯한
글이 보여서 신기해서 그래요.
결혼 잘 했다는 의미는 서로 부부간에 각자 자기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의논을 할때 서로 보완의 의미가 되어야 돼죠
일방적인 보호를 받는 것은 서로에게 안좋지 않나요?
보통 철없고 해맑다라고 어쩔 수 없이 말할때는
사람은 심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는데
사고 자체가 그대로 투명하게 다 드러나고 자기중심적일때 말하지 않나요??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을 어떤 사람에게 쓰는지 궁금하네요.
사회생활 한다면
적도 많고 인간관계도 여러가지 곤란할텐데
해맑다라는 말이 어른에게 해도 칭찬으로 여긴다는 말에 충격받아서
어떻게 이런 말을 듣고 칭찬으로 들리는지 신기해서 한자 적어요.
철없고 해맑다라고 듣고 사시는 분
집안 대소사 결정할때 자기 의견 제대로 수렴해주나요?
어떻게 아빠같은 남자가 좋은 남편감일수가 있죠?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해주는
자기 자신을 새장안에 새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거에 만족해요?
자기주장이나 원하는 거 없어요?
자기가 제대로 못하거나 서로 의견 안맞을때 만족하세요?
지금 21세기 맞나 신기해서 적어요.
정말 그런 삶이 로망인가요?
나이 50,60 우리 세대 분들이 자식에게 아들 딸 차별해서
재산 증여한다는 말에 놀라고 이번 글에 또 놀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