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B에게 잘못을 했어요.
그래서 B가 A에게 화를 냈어요.
그러니까 A가 B에게
"너가 마음을 풀었으면 좋겠어,
너가 마음이 편해지면 좋겠어"
이렇게 말하는 게 사과인가요?
A가 B에게 잘못을 했어요.
그래서 B가 A에게 화를 냈어요.
그러니까 A가 B에게
"너가 마음을 풀었으면 좋겠어,
너가 마음이 편해지면 좋겠어"
이렇게 말하는 게 사과인가요?
그냥 위로 아닌가요? 마치 제3자가 위로하는것 같네요.
깔끔하게 -미안해 잘못했어-이거 없으면 사과 아니고
미안해 그런데... 뭐 이렇게 말해도 사과아니라고 봅니다.
B가 다른 사안으로 속상할 때 하는 위로밖에 안될 것 같은데요.
사과하는데는 반드시 '~~한 것 잘 못 했다. 미안하다.'가 들어가야죠.
A가 B에게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것 같아요.
아니, 그게 사과할 일인가?
이런 뉘앙스의 말 아닐까요?
나는 사과를 안할테니 마음 다스리라는 말이죠
내가 빠진 유체이탈 사과네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이러저러해서 너가 그런 상황~기분을 느꼈겠네 미안해
다음으로 올 말이죠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