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기능 저하

[ㅎㄹ]

유로로 쓰고 있고

주로 학술연구하면서 의논하는 상대로 써요 

남들은 이걸로 자료를 찾는다는데 허위자료만 가져다주거나 제대로 찾지 못해서 

저는 자료는 제가 직접 찾고 

의논을 하는데 (아이디어 검토, 발전)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갈수록 점점 더 바보같아요.

 

원래 그런거 알고 있었지만 제가 똑똑하니까 (죄송...) 바보같은 얘기와 참고할 내용 분별하면서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분별할 것도 없이 헛소리만 하고 제 인풋을 넘어서 뭔가 아! 하는 깨달음을 주는 아웃풋이 거의 없어요.  사기치는건 더 심해지고 (항상 허위자료 주거나 거짓말 하지말라고 애원을 하고, 아웃풋 나온거 보고도 조금만 이상하면 이거 지어낸거냐고 확인하고 아니라고 해도 제가 다시 찾아보고 하는데 이런 여러 차례 과정을 거쳐도 이제는 지어내요. 죄송하다고 하고 또 지어내고 또 지어내고)

방금 쓰다가 자꾸 시간낭비만 하는 것 같아서 화가 막 났어요... GPT한테 화내는 저는 뭔지 .. 

 

생각해봤는데, 

이제 하도 대중적으로 많이 쓰니까 

그간 입력된 데이터(사람들이 쓰는것) 자체의 수준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그래서 얘도 이렇게 된게 아닐까.. 

 

[..........]

헛소리 진짜 많이 합니다... 심지어 아예 없는 책들도 소개해요.

[저도]

논문 쓰느라 유료로 쓰는데 정보는 완전 똥이구요.
저도 제 생각 빌드업 하는 용도로 많이 써요. 몇가지 아이디어 던져주고 확장하고. 선택하고. 다시 거기에 뭘 넣어서 섞으라고 해보고.

[ㅇㅇ]

아예 없는 책이나 논문 소개하는건 예전부터 그랬고요.. 논리적인 사고 자체가 얘가 사람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떨어지고 예전보다 더 떨어져요.
이거 맹신하는 사람들이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질문이 치밀해야]

그나마 덜 오류 난다는 소리 들었어요..

그들이 보유한 정보로 조합하는 것이라서 어쩌면 그것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한편으론,, 너무 잘 전달해 주면 자기들 이익이 떨어 질 것 같으니 어느 정도는 오류를 내면서
다잡는 듯 고객 끌어 들일 수 있겠다는 의심도 됩니다.

[저도]

고대 언어 공부하는데 숫제 틀려요.
자료를 찍어서 올려주면 앗! 실수 이럽니다.
근데 계속 그래요. 첨엔 기계랑 싸우고 불쾌해 하고.
그런데 제가 너 왜 자꾸 틀리냐고 했더니 넘 힘들대요. ㅋㅋ 이 학문이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