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내란 수괴가 발표한 비상 계엄과 계엄 포고령에 어릴 적 군부 독재의 트라우마가 살아나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이렇게 바스라지는구나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강력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내란의 불꽃이 피기도 전에 진화했고,
다음날 아침 여느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유튜브 매불쇼의 진행자인 최욱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찬란한 일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잘 해냈습니다. 오늘은 12.3 내란 진압 1주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