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교육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 베트남 엄마를 한번도 만난 적은 없어요
아이 얼굴을 보고 혼혈이란걸 알았고 아이가 말해서 알게됐어요
요즘 다문화가정 정말 많으니 별 신경도 쓰지않았어요
근데 이 엄마가 정말 말도 못하게 진상을 부립니다
애가 시간을 단한번도 지킨 적이 없어요
매번 늦고 준비도 안해오고 게다가 애가 참 버릇이 없어요 버릇없는 동남아 다문화 가정은 우리나라 문화를 잘 모르는 엄마가 키웠으니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근데 애가 성격도 너무 못됐어요
초딩이 어디서 저런 생각을할까 싶게 놀랄 정도로 못됐거든요 애도 미운데 맨날 늦으면서 늦어서 수업 못한걸 매번 보강을 요구하네요
전화로만 통화해봤는데 이 베트남 엄마는 자기가 한국말을 완벽히 구사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우린 한마디만 들어도 그 특유의 발음과 어조를 알잖아요
마치 자기가 어릴때부터 초등교육을 한국에서 받은것처럼 얘기하면서 거짓말도 우습게해요
애가 늦으면 사과를해야지 당당하게 보강 요구하는게 너무 어이가없어요
보강 안된다 시간지켜라 얘기 여러번 했지만 진상부리면서 따지고 몇번을 싸우다시피 통화했는데 그만두지도 않네요 원칙이 그러니 다른 곳 알아보라고까지 했어요
동남아 엄마들 기본 예절은 없어도 못됐고 그렇진 않거든요 이 엄마는 진짜 못됐어요 애가 누굴 보고 배웠겠어요
집은 좀 잘사는지 잘난척 말도 못하고
자기 동남안건 들킬까봐 숨어서 아닌척 진짜 이 진상을 어쩔까요
이엄마나 애도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날 정도예요
특성상 다문화 가정들 많이 보는데 미국쪽 다문화는 엄마도 애도 착하고 순둥순둥
중국쪽도 별로고
일본은 겉으로 예의는 발라요
동남아가 제일 엉망이네요
물론 한국 엄마들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말도 못하게요
제가 부모님상으로 수업을 못해서 다른 선생님이 안내를 했는데 그럼 수업 못하는거냐고 난리친 사람도 한국 엄마였어요
겉으로 고상한척 포장하고 지내다 그만둘때 되면 돈덜내려고 시비거는 사람도 한국사람이지만 대체로 좋은 분들이 더 많아요
근데 이상한 엄마들은 백퍼센트 애들이 머리가 나쁘거든요 공부는 억지로 시켜서 점수가 어느정도 나온다하더라도 머리가 나쁜건 가르쳐보면 티가나요
이런 애들은 중고등가면 훅 성적 떨어져요
의외로 동남이 아이들 예의는 없어도 머리 똑똑한 애들 가끔 있어요
근데 너무 예의없고 억척같은 엄마들 때문에 참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