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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지옥

꼼수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25-12-03 09:49:19

밥자옥이라서 조식 주는 아파트 살고싶다는 글을 보고 

 

전업이 밥지옥이라고

외식하고 시켜먹는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매일매일 직장나가는 남편은

직장 지옥이라고 안 나가도 되나..

 

조식 준다는 아파트가 애물단지가 된지 오래인데..

 

김치 국 반찬 등등

반찬 가게에서 5만원어치만 사고

조미김 계란 등등 기본 식재료에

두부 오이 등 간편 요리 재료 몇 개만 구비하면

2명이 일주일은 먹을 수 있음

 

맛집에서 포장해다 먹고...

요즘 잘 나오는 밀키트 전문점에서 사다 먹고..

 

뭐가 좋다고 아파트에서

피곤하게 아는 사람 얼굴 마주쳐 가며

한 끼에 1만원 정도 하는

조식 서비스 좋다 자랑하는지 모르겠음 

 

매일 외식하는 사람도 외식 좋다 자랑 안 하고

즐거워서 매일 집밥 해먹는 사람도 자랑 안 하는데

유난스럽게 아파트에서 조식 나와서 좋다고 

열심히 아파트 자랑...

 

거기다 식비가 절약된다는 황당한 이유까지....

IP : 211.234.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3 9:57 AM (104.28.xxx.55) - 삭제된댓글

    그게 좋은 사람은 조식아파트 살면 되고 아닌 사람은 안 살면 되는 가 아닌가요? 다들 상황이나 입장이 다른데 굳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내가 이해할 필요는 없죠. 다 자기 좋은 대로 살면 되죠.
    저는 돈만 많으면 매끼 외식하고 싶은데요.

  • 2. ..
    '25.12.3 9:59 AM (121.190.xxx.7)

    저는 조식 나와도 안먹을타입이라

  • 3. 바이럴
    '25.12.3 10:00 AM (180.65.xxx.211) - 삭제된댓글

    어쩐지 조식아파트 바이럴 같아요.
    언젠가부터 집값 올릴려는 메리트 중 하나로 밥주는 아파트 부각시켜왔는데
    막상 시행하고 보니 짐덩어리죠.
    그래도 집값은 받쳐야 하니까, 조식아파트 좋아요 바이럴 하는거죠.
    막상 조식아파트 바이럴하는 본인은 관리비 아까워서 탈출하고 싶은지도.

  • 4. 바이럴
    '25.12.3 10:01 AM (180.65.xxx.211) - 삭제된댓글

    조식아파트 찬양하는 글 어쩐지 조식아파트 바이럴 같아요.
    언젠가부터 집값 올릴려는 메리트 중 하나로 밥주는 아파트 부각시켜왔는데
    막상 시행하고 보니 짐덩어리죠.
    그래도 집값은 받쳐야 하니까, 조식아파트 좋아요 바이럴 하는거죠.
    막상 조식아파트 바이럴하는 본인은 관리비 아까워서 비싸게 팔고 탈출각 재고 있는지도.

  • 5.
    '25.12.3 10:10 A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아침 간단하게 먹는 편이어서
    아파트 조식 필요없을거 같은데
    지인은 잘 이용한다고 좋대요
    생활방식의 차이니까 서로 강요만 안하면 좋을거 같아요

  • 6. 그러게요
    '25.12.3 11:48 AM (118.218.xxx.85)

    아파트사람들을 매일 식당에서 마주치는건 소화안되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걔중엔 싫은 사람 어쩐지 껄쩍지근한 사람 별 사람이 다 있을텐데...

  • 7. kk 11
    '25.12.3 1:08 PM (114.204.xxx.203)

    조식서비스도 질리죠 반찬 가게도 그렇고
    먹는거 자체가 귀찮아요

  • 8. ..
    '25.12.3 1:11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아침마다 어정쩡하게 눈에익은 동네주민 마주치며 인사도 애매하고 밥먹기 참 불편할것같아요 게다가 집에있는 그대로 날거 몰골로 나갈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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