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인데요, 제가 영양사 면허증이 이어요. 장롱.
그런데 지인의 지인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양사 면허증 대여 일주일에 한 두번 출근해서
돈을 받는다고 해요. 이런분들이 꽤 있다고 해요.
원측에서는 인건비 안 들이고 주 5일 안 쓴다고...
원장 원감이 식단표도 알아서 짜고 수정하고,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식단도 받아 보고.
그냥 영양사 면허증만 필요하다고 해요. 가끔 가서 급식일지 해주고
서류 좀 정리하고요.
아줌마가 면허증 썩히기도 아깝고요.
제 영양사 면허증 장롱면허 빌려줄수있어요.
이런 자리 어디서 구해요???
면허증 대여
얼마 안주는데
만약 걸려서 자격 박탈 되면 허무할껀데
왜 그러실려구요?
언젠가는 뽀록나요.
요즘 어린이집 엄마들 식단 민감해서
신고 하면 끝 입니다
아닌가요?
불법이잖아요
아무리 익명이지만 태연히 물어보는 수준..
배운사람이나 안 배운 사람이나
나이들면 이렇게되요
영양사 면허증은 도대체 어떻게 따신거예요?
면허증 대여는 불법이고 어떤처벌 받는지 시험공부할때
법규편에 나오지않아요? 이러니 영양사 인식이 낮고 처우가 개선되지 못하는거예요.
식중독등 급식 사고 나면, 영양사가 책임지는겁니다
불법을 대놓고 묻는 건 무식인가요 뻔뻔인가요
다들 썩히고 있죠..
운전면허는 안그런가요.
민망하네요..
그런건 숨어서하지 누가 대놓고 자격증 대여구합니다..이렇게 할까요..지인찬스겠죠.
거저 먹는 거 같아도 문제 터지면 책임도 져야 하는 일이에요
보육기관 급식 문제 터지면 골치아픔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지만
불법을 대놓고 어디서 구하냐니
큰 일 나요...
지인에게 부탁하죠. 서로 불법을 묵인해야하니까요
저도 어린이집하는 후배가 부탁한적 있어요.
지역에서 상당히 크고 유명한 곳이였는데 인수하자마자 저한테 교원자격증 빌려달라고. 그냥 교사 명수만 채우려고한거 같아요. 지원금 더 받게.
단번에 거절했는데 불법은 너무 흔하구나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