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후그 수영복 미들컷만 두개째 입었고
하의 부분 안전하게 가려줘서
조금 비싸도 다른 브랜드 쳐다도 안보고 또 세번째 후그 샀거든요
블랙 솔리드 탄탄이 분명 미들컷으로 샀고 모델 착샷도 미들컷으로 보이는데
입어보니까 완전 하이컷이에요.
엉덩이 살 나오는것 까지는 그렇다치고
처음으로 제모가 필요한 수준이에요.
반품했어야하는데
그냥 입어보겠다고
나름 제모 가위도 사고 바깥쪽 라인만 혼자 정리하고 입어보려고 했는데
깔끔하게 정리도 잘 안되고
운동하다보면 수영복 움직이면서 보일까봐
신경쓰이고 수영복 가져다버리고 싶어요.
저는 그쪽 제모 왁싱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수영장 샤워실에서도 눈에 띄게 왁싱한 분은 못봤는데
다들 어떻게 정리하고 입으시나요?
자유수영때는 그래도 입겠는데 기
강습은 강사가 막 다리 잡고 평양 발 모양 만들고 이러니까 보일까봐.. 괜한 걱정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