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지는 못하고 각종 매체로 많이 보고 대리만족중인데요.
강아지는 몰래(?) 나가더라도 자기 집 찾아가고 아주 멀리서도 대원정을 거쳐 다른 지역인데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사실 몇십키로를 어떻게 찾아오는지도 이것도 너무 미스터리네요.)
고양이는 자기 지역을 벗어나면 최대한 몸을 숙이고 숨는 영상을 봤습니다.
심지어 고양이 주인조차 집근처 숨어있는 고양이를 찾지못해 탐정을 고용하는 것도 봤고요.
질문은 이겁니다.
분명 주인이 그 주변에서 이름부르면서 애타게 찾았을텐데 전혀 반응을 안하나요?
심지어 집안에서 조차 숨어서 발견되지 못해 사고사 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렇다면 고양이는 자기지역을 벗어나면 집사(주인)을 정말 어떤 친애하는 경우로라도 생각을 못하게 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