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시 웨딩 촬영 한복값 등등
결혼에 드는 비용 아까웠다는 글들 많이 봤는데
결혼 이후에는 어디에 쓴 돈이 제일 아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결혼 당시 웨딩 촬영 한복값 등등
결혼에 드는 비용 아까웠다는 글들 많이 봤는데
결혼 이후에는 어디에 쓴 돈이 제일 아깝다고 생각하시나요?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 것 같아요..
다들 교육비 아닐까요
비싼 육아용품들이요 유행하는 것들이 모두 필요했던 것이아니었어요.첫 아이고 꼭 있어야 할 것 같아 산 비싼 장난감 등등..
초등때까지 애들 교육비. 특히 학원비요.
공부 관련 학원이 아니라, 온갖 잡기 과외, 그룹과외등을 했는데, 그냥 엄마 만족인 경우 많았어요. 돈 엄청 쏟아부었네요.
없어요
너무 빠듯하게 살아서 소비해서 아까웠다 이럴게없어요
딱히 낭비한게 없네요
점세개님의견에 빙고.
거기 덧붙여서 초등때 학습지한거,초등정도는 내가 가르치는게 학습지선생보다 나았을거 같아요.
학원비. 과외비요. 그돈으로 집을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세 끼구요
저는 순진한 새댁일때
시가쪽 친척이 강매한 보험이요.
애들 필요없는 교육비를
너무 많이 썼어요
불안한 심리로
그렇게안해도
결과는 최소 더 나쁜지않고
더 성공했을듯
육아 용품이요.
애기때 빠르게 자라는데 비싼거 입힌 것들이요.
저는 유럽 출장이 많아 명품 아이 옷도 많이 사날랐어요 ㅠ.ㅠ
아이 옷값, 장난감, 육아용품 같아요. 장난감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남들 다 따라서 살 필요 전혀 없는거 같아요. 특히 부피나 사이즈 큰 애들~~~ 나중에 당근하기도 하지만 다 귀찮아요. 산 가격에 비해서 엄청 싸게 팔기도 하고... 비싼 옷들은 입힐때 내 기분이 좋긴함 ㅋㅋㅋ 육아용품은 비싼 속싸개, 비싼 수유쿠션, 이유식 마스터기 뭐 그런것들 같아요. 요새는 전자제품이 더 많은거 같던데...
육아 용품 쓸데없는걸 많이 산듯..
결혼시는 한복값. 페백음식. 내 어릴때 교육비뇨. 애 어릴때 쓰는 교육비 다 필요없어요. 낭비에요.
어릴때 이것저것 해본걸로 지금 아이의 삶이 풍요로워졌으니 그돈은 안아까워요
차라리 고딩때 그리도 가기싫고 하기싫은 국영수 수업한 돈이 아깝네요 그거야말로 내 심리적 안정을 위해 쏟아부은 돈 ㅋㅋ
보험이요. 천만원 정도 손해보고 해지.
결혼때 한복 맞춘거
남편 몇백만원 비싼 양복 해준거
아낀다고 거의 안입고 살찜
애들 애기때부터 프뢰벨 몬테소리 몇백만원치 사들인거
그돈아껴 영유 보낼걸
엄마표 영어 안되더군요 ㅜㅜ
집 꾸민다고 듣보잡 화가의 그림을 샀어요. 인테리어 바꾸니 너무 안 어울려서 어딘가 처박힘..
사진, 액자
결혼사진 추가 비용내고 더 크게 했어요. 미쳤었지...
애 태어난 이후, 결혼 사진 떼서 창고에 넣어뒀어요.
아이 두 명 백일 사진, 돌사진, 돌잔치 사진, 태권도 도복 사진, 피아노 발표회 사진 등등...사진 촬영해서 보는건 좋은데, 사진 액자는 다 쌓여있어요.
남편 예물시계(갤럭시 워치만 차고 다닙니다)
제 예물중에 유색보석,
한복
결혼한복
애 어릴때 시켰던 학습지,과외,쓰지않고 처박혀있는 교구(가베 등),
시어머니 생활비
애들 다키운후는 교육비가 제일 아깝던데 부질없고
남편 술값
애기때 책값ㅡ책아주머니가 돌반지로 받아갔는데 속이 쓰리네요
교육비 전집 책
그냥 집에서 가르치고 자렴한 학원만 보낼걸
결혼식 비디오 영상이요... 결혼하고 한 번도 안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책 전집으로 산 비용... 당근으로 사서 보고 팔 걸 그랬어요.
20년전 결혼 한복비만 천만원
예복비 양가 천만원
이런거 하지말고 집 살걸....전세 7000이었고 당시 집이 1억 2000이었어요.
대출내서 집을 샀어야 했는데
다이아몬드 반지에 2000넘게 썼는데 걍 금으로 사둘껄요
단순 결혼시기이후로만 본다면 집살때 그날 저녁에 가계약금200주고 아침에 취소했는데 돈못돌려준다고..그집 이삿돈 꽁으로 보태준거요ㅠ
거의 5분상간으로 두집을 같이잡아서 우리집볼때 다른팀도 와서 제가 초조함이 있었나봐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전략이었을듯..
딱히 없어요
전집은 중고 샀고
육아용품 거의 없이 내몸을 갈아넣었고
한글, 파닉스까지 내가 가르쳤고
영유 보내서 지금도 애들은 영어가 자유롭고
나 너무 열심히 산듯 ㅜㅜ
육아용품이요. 오래 기다려서 만난 아기라 뭐든 다해주고 싶었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금을 사 놓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