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챗지피티 믿기 전에 확인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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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그러나 보려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챗지피티가 어쩔땐 사실과 다른 이야기도 많이 해서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챗지피티가 생새우가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물러진다고 해요.

저는 생새우가 많이 들어간 김치가 감칠맛이 느껴져 많이 넣고 했거든요

절인 배추 20kg에 1키로씩 넣었어요. 

그래도 한번도 물러진 적이 없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네요.

저희집 김치 다들 맛있다 하는데 전 그 비결이 듬뿍 넣는 생새우라 생각을 했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걸까요?

챗지피티는 450g 정도만 넣으라고 해요. 더 넣으면 배추가 무른다네요

고추가루를 절인 배추 20kg에 1.8키로를 넣으라네요

저 60kg에 4kg 안팎으로 넣었는데요

 

김치찌개나 만두용 김치를 심지만 따고 버무리는데
(양 조절도 쉽고 양념 많이 안해서요)

거기엔 생새우를 넣지 말라고 그래요

나중에 김치찌개 하면 다른 맛과 부딪힌다구요

이것도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싶구요

그리고 심지를 먼저 자르지 말고 켜켜 넣고 난 후 심지를 자르라네요

안그럼 물러진다고

저 심지 자르고 곁절이 하듯 마구 버무려서 일년 두고 먹어도

한번도 물러진 적 없는데 말예요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정말 그런건데 제가 운좋게 잘 피했던거면 방법을 바꾸려구요

 

 

 

 

[플랜]

쳇지도 다 맞는건 아닌것 같아요 ㅎ
생새우보다는 젓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물러질수도 있는데 우선은 배추문제가 제일 클걸요

저도 김장독립후부터는 생새우는 꼭 넣는데 물러지는건 없었어요

[챗지피티]

챗지피티의 맹점을 실시간으로 보고있군요.
님의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흠]

이젠 기후변화의 관점이 매우 중요해졌어요.
배추 심을 시기 한창 자랄시기에
지나치게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장마철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변화가
있다보니 병충해방지를 위한
농약과 비료 사용이 늘어났죠.
그러다보니 배추가 예전 같지
않고 쉽게 물러요.
결혼 후 30년 넘게 직접 김장 담가
먹는데 어떤 방법으로든
배추가 무른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2,3년은
배추가 물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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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셰프는 오래 먹을 김장에는 배 안넣는거라며 배 넣으면 물러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30년간 김장할 때 배 넣어도 안물렀거든요.
윗님 말대로 배추 문제인거 같아요.
김장철 맞추려고 속성재배하면 배추가 단단하지 않고 물러진다고도 하는데 진짜 이유가 궁금해요.
저도 작년에 물러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