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혼란 조회수 : 557
작성일 : 2025-11-30 10:08:47

10년 정도 지속된 취미모임이 있어요.

다들 담백한 성격이고 월 1회 만나 모임 목적인 취미 활동에 집중해서 2~3시간 보내고 헤어져요. 그 중 한두 명은 개인적으로 친해져서 모임 외에도 가끔 만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월 1회 만나는 것 외에 개인 연락은 안해요. 단톡방에 가끔 글 올라오면 잠깐 얘기 나누는 정도고요. 

 

회원 한 사람이 곧 외국 나가서 1년 정도 체류 계획이 있어요. 친절하고 배려심 있어 모두 호감을 갖는 분이에요. 근데 선물을 하자는 얘기가 나오더니 액수가 점점 올라서(인당 5만원>7만원>10만원) 결국 합해서 100만원짜리 명품 지갑을 해주기로 했어요. 저도 좋아하는 분이라 가기 전에 밥 한 끼 먹을까 생각은 했는데 아예 가는 것도 아니고 1년 체류에 100만원 선물은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 말을 할 분위기가 아니더라고요. 

 

다음주에 만나 선물 전달하고 환송회 하기로 했는데 나가고 싶지가 않아요. 싫어하는 분도 아니고 10만원 부담하기 어려운 형편도 아닌데 제가 명품이 없어서 괴리감이 느껴져서인가 싶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명품에 관심 없어서 명품백 하나도 없고 금이나 여행에 돈 쓰는 쪽이지만 명품백 좋아하는 분들 불편하게 생각해본 적 없거든요. 

IP : 211.234.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25.11.30 10:14 AM (114.206.xxx.139)

    안갑니다.
    1년 나가 있는데 환송회에 선물이라니 제 기준으로도 이해 안가네요.
    그리고 제일 이해 안가는 건 그렇게 몰아가는 분위기 도저히 적응 못해요.

  • 2.
    '25.11.30 10:18 AM (118.176.xxx.35)

    왠 명품지갑...
    그냥 5만원정도씩 모아 주거나 환전해줘도
    엄청 고마워 할 것 같은데

  • 3. 00
    '25.11.30 10:22 AM (39.7.xxx.219)

    1년 체류에 뭔 명품백..
    진짜 오바네요..
    뱓는 사람도 부담스러울듯..
    저라면 안나가고 개인젹으로 그냥 밥한끼 먹을래요.

  • 4. 대박
    '25.11.30 10:22 AM (122.254.xxx.130)

    어느 동네 살길래 취미모임에 명품지갑을 ????
    저는 절대 안할듯합니다ㆍ
    과한선물 이해안되네요

  • 5. ...
    '25.11.30 10:25 AM (118.36.xxx.122)

    주동자부터 다들 제정신이 아니네요
    이민가도 저렇게는 안하지싶어요

  • 6. .....
    '25.11.30 10:29 AM (112.148.xxx.195)

    헐..1년 나간다고 명품지갑을
    그냥 식사한끼하면 되지 ... 외국나간다고 왜 선물을 해야해요?

  • 7.
    '25.11.30 10:30 AM (14.63.xxx.209)

    오랫동안 못보니 서운해서 다같이 모여 밥 한끼 먹는게 딱 적당한거 같은데
    과하네요
    사실 친한친구도 1년에 한 번 볼때가 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카톡 보내고 사진 보면서
    소통하면 되는거지 유난이네요
    저 같아도 못마땅할거 같아요

  • 8. ㅇㅇㅇ
    '25.11.30 10:33 AM (119.193.xxx.60)

    주동자가 나가는 분한테 잘보여야 되는상황인가요? 그거 아니면 이해가 안가네요 영영 안오는것도 아니고 일년갔다 오기를요 저라도 안해요

  • 9. 친절
    '25.11.30 10:33 AM (124.53.xxx.50)

    친절하고 배려심 있는분이라면서요

    돌아올때 10만원 넘는 선물사올겁니다
    그리고 부담스러워할겁니다

    주동한 사람이 나쁜사람이네요
    밥먹고 3만원정도 모아서
    달러바꿔서 가서 필요한거사요
    하는게 제일좋죠

  • 10. 미쳤네
    '25.11.30 10:37 AM (175.113.xxx.65)

    1년 있다 올껀데 뭔 백만원 명품지갑 이요? 뭔 하녀병들이 있으신가.그리고 받는 사람도 받을땐 좋지 외국에서 들어올때 모임회원들 선물 신경 쓰일수 있죠 양심이 있다면.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오가는게 젤 좋아요.

  • 11. ㅇㅇㅇ
    '25.11.30 10:39 AM (119.193.xxx.60)

    돈이아까운게 아니라 뭔가 아부하는 느낌이라 거부감 드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577 서울자가 김부장에 도부장역 배우는 ㅎㅎ 10:38:41 86
1777576 오늘 아침에 겪은 증상인데요? 어젯밤 과 .. 10:38:01 85
1777575 어른인 나도 상대적박탈감이 느끼는데.. 4 .... 10:30:20 535
1777574 회사.박쥐민 공연 비교감상하고 가세요ㆍ^ 1 . . 10:30:06 187
1777573 별일이 없어도 같이 사는게 고달픔 1 10:29:22 182
1777572 서울 사시면서 대중교통만 이용하시는 분? 5 ... 10:25:04 250
1777571 진짜 떡볶이 맛있네요 4 탄수야 10:22:45 612
1777570 소설 제목 찾아주세요 굿노벨 10:15:20 133
1777569 지하철에서 사람들 거의 인터넷 사용하던데 무제한 요금제에요? 10 와이파이거지.. 10:11:25 850
1777568 진드기균 소나무 10:10:39 148
1777567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11 혼란 10:08:47 557
1777566 성인 아들은 이혼한 엄마의 애인에 대해?? 16 함박눈 10:04:42 1,271
1777565 최근 빕스에 가서 식사해 보신분 계세요? 1 빕스 10:04:37 250
1777564 외신도 주목한 ‘한국 AI 주권’…“美·中 의존 탈피 박차” ㅇㅇ 10:03:15 377
1777563 도배중인데 1 .... 09:59:52 262
1777562 9년차 트레이너, 헬스장에서 절대 말 안해주는 비밀 21 ㅇㅇ 09:54:25 2,106
1777561 독감 검사 갈건데, 지금 해열제 먹어도 될까요? 4 -- 09:50:30 297
1777560 김냉에서 생물생선 며칠까지 괜찮을까요 2 09:50:07 142
1777559 1년전)한동훈 “계엄 대비법? 외계인 대비법 만들지 그러냐” 외.. 7 김안방절친 09:47:19 304
1777558 아프고 나서 새삼 느낀점 2 ㅐ ㅐ 09:46:19 1,057
1777557 쿠팡 개인정보 유출 문자 언제 받으셨어요? 13 ... 09:45:08 939
1777556 박동우 전 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 ‘장애 정책을 넘어 한미.. light7.. 09:44:48 212
1777555 식당 수저커버 필요합니다. 5 식당위생 09:43:09 734
1777554 드라마 김부장이요 9 00 09:31:30 1,318
1777553 아이입시 관련 계속 꿈을꿔요 1 09:30:31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