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털 있는 강아지, 고양이 집에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25-11-30 01:09:34

 

외롭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한 번 입양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고 

 

그래서 ㄷㄷ  유트브로만 보고 대리대리만족하게 되네요. ㄷㄷ

 

 

IP : 119.196.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11.30 1:12 AM (121.173.xxx.84)

    잘해줄 자신이 없어서요...

  • 2. ^^
    '25.11.30 1:31 AM (114.207.xxx.183) - 삭제된댓글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 키우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집안의 특유의 냄새(약간 비릿한ㅜㅜ키우는 집 가보면 아무리 깨끗하게 해놨어도 어쩔수없이 냄새는 나더라고요ㅜㅜ)를 제가 감당해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영상으로,눈으로만 봅니다..아직 키울수있는 준비가 안되었다는 얘기겠죠.
    아이가 어릴때 수족관에서 물고기 키우기,햄스터 입양해서 진짜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마지막까지 함께했었는데요...저의 한계는 아직 여기까지인거같아요.
    강아지 고양이는 자신이 없네요ㅜ
    그래서 용기내지 못하는 제가 안타깝기도 하고요.

  • 3. ㅇㅇ
    '25.11.30 1:45 AM (172.226.xxx.45)

    15년 같이산 고양이 한번 보내봤더니 못키웁니다.

  • 4. ..
    '25.11.30 2:28 AM (218.236.xxx.14)

    저 하고 같네요. 길에서 마주치면 눈빛으로 그리고 마음으로만 이뻐해줘요.

  • 5. ...
    '25.11.30 8:39 AM (211.234.xxx.173)

    저는 둘째 때문에 고양이를 처음
    키우게 되었는데 너무 편하고
    저에게 친구,자식 같은 아이가 되었네요

    사료랑 물만 챙겨주면
    고양이가 엄청 깨끗하게 관리를
    해서 냄새도 안나고 귀염둥이예요
    몇달에 한번 정도 물로만 씻어주고
    손발톱만 관리해주면

    제게 주는 기쁨이 커서
    그정도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ㅎ
    말은 못해도 감정을 읽어요
    고양이를 알게되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 6. 책임감
    '25.11.30 10:00 AM (118.216.xxx.171)

    책임감때문에 힘들어요
    지구상의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생로병사를 겪고
    수의학도 발달했기 때문에
    병원비도 많이 들어요. 아픈데 가만 있을 수가 없고
    젊음은 짧고
    어젠 덜덜 떨고 있길래 또 걱정이ㅜㅜ
    저번엔 혈뇨나와서 검사했는데 이상은 없어보인다하는데
    사실 모르는 거고
    기본적으로 심장병있고요

    죽을까 봐 걱정되고 저는 다시는 안 키울거같아요.

    이번이 두번째 강아지인데 첫강아지때만 해도
    수의학이 이 정도 발달했을 때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보낸 거 같아요. 병원도 동네병원만 다니고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고 강아지도 대학병원다니는 시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164 지하철에서 사람들 거의 인터넷 사용하던데 무제한 요금제에요? 12 와이파이거지.. 2025/11/30 3,940
1775163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30 혼란 2025/11/30 4,558
1775162 외신도 주목한 ‘한국 AI 주권’…“美·中 의존 탈피 박차” ㅇㅇ 2025/11/30 1,198
1775161 도배중인데 1 .... 2025/11/30 975
1775160 9년차 트레이너, 헬스장에서 절대 말 안해주는 비밀 131 ㅇㅇ 2025/11/30 31,799
1775159 독감 검사 갈건데, 지금 해열제 먹어도 될까요? 4 -- 2025/11/30 882
1775158 1년전)한동훈 “계엄 대비법? 외계인 대비법 만들지 그러냐” 외.. 12 김안방절친 2025/11/30 1,014
1775157 아프고 나서 새삼 느낀점 6 ㅐ ㅐ 2025/11/30 3,609
1775156 쿠팡 개인정보 유출 문자 언제 받으셨어요? 10 ... 2025/11/30 2,280
1775155 박동우 전 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 ‘장애 정책을 넘어 한미.. light7.. 2025/11/30 598
1775154 식당 수저커버 필요합니다. 5 식당위생 2025/11/30 1,941
1775153 40대 생초보 중년 ,pt몇번 받아야되나요? 10 2025/11/30 1,261
1775152 물걸레 로봇청소기 일을 너무나 잘해요 21 효자네요 2025/11/30 5,516
1775151 이런 나라가 없다 3 ㅇㅇ 2025/11/30 1,400
1775150 뉴욕퍼레이드 케더헌공연 ㄷㄷㄷㄷ 3 ㅡㅡ 2025/11/30 2,455
1775149 연명치료라는게 어디까지를 말하는건가요 8 ... 2025/11/30 1,467
1775148 (부산 분들 보세요)내란청산 부산시민 대회 3 뭐라카노펌 2025/11/30 931
1775147 AT&T, 고객에 최대 7,500달러 보상 2 ㅇㅇ 2025/11/30 1,531
1775146 유니클로 비롯 일본 제품 불매 이유가 뭐였죠? 11 ㅇㅇ 2025/11/30 1,668
1775145 한동훈 페북 - 이명현 해병특검은 정치질하다 불기소장 하나 던져.. 19 ㅇㅇ 2025/11/30 1,133
1775144 제일 편한 헤어관리 팁 기타 등등- 이렇게도 해요 10 워킹맘 2025/11/30 3,228
1775143 치과 치료후 물로 입행굴때 물담긴 종이컵 헹구나요? 15 치과 2025/11/30 3,820
1775142 브런치 집 추천해주세요 (서울 여행중입니다.) 7 브런치 2025/11/30 1,428
1775141 중국 - "아파트 한 채 줄게"…친딸 대신 돌.. 5 2025/11/30 14,345
1775140 손님이 다른데 볼일본다고 주차 한시간 더 한다고 20 업장인데요 2025/11/30 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