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만날 때마다
제 피부에 대해 한마디씩 하셨어요
그 좋던 피부가 왜 그모양이냐
피부 관리 안하냐
못봐주겠다 등등
특히 아버지는 제가 어릴때부터
겉모습 다 필요없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여자다 등등
제가 외모에 신경쓰고 관심 가지는 것을
아주 싫어하셨던 분인데 그런 아버지마저 저에게
너 요즘 얼굴이 너무 상했다
왜이리 푸석푸석하냐
관리 안하니
이런 말씀을 하셔요 ㅠㅠ
제가 7년전부터 제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남편놈의 심각한 유책과 괴롭힘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였고 이혼까지 불사할 정도로 큰 일이 있었다보니
피부 돌볼 겨를도 없었고 거울 자체를 안보고
살았거든요
오늘 피부측정 기계에 검사를 했더니
피부가 나이가 63세가 나오네요
49세인데 ㅠㅠㅠㅠ
엄마가 당장 피부과 가서 뭐든 다 해보라고
하시는데 어떤 걸 해야 피부가 좋아지나요?
피부탄력과 주름, 모공, 잡티 같은게 제 나이 평균보다
1.8배정도 아주 높게 나왔네요 ㅜㅜ
거울보고 웃어보세요
표정에서 5살은 먹고 들어갑니다.
지금은 문제 거의 다 해결되서 웃을 일만 남았는데요
기계로 검사할땐 주름 생겨서 웃으면 안되고요
피부는 피부과 의사에게 상의하셔야죠
나이보다는 조금 동안인 관리하는 제가 보기엔
울쎄라+써마지나 온다리프팅 등 탄력 패키지
피코레이저등 미백패키지
스킨보톡스 일반보톡스 필러
전반적으로 들어가야할거 같은데요 참고만하세요
피부과 가서 얘기하면
이것저것 다하라고 효과 없는 거 눈탱이 맞을까봐서요
경험자분들께 묻고 미리 알고 가려구요
감사합니다
얼굴에 살이 없는데 울세라는 피해야겠죠?
10년전에 한번 해봤는데 얼굴살 폭싹 꺼지더라구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해야죠
머리 염색하고 스타일링하구요
피부는 팩붙이고
수분감 듬뿝듬뿍 처덕쳐덕이
일시작효과있어요
잡티같은건 레이저로 빼구요
물광주사는 안앚아봤는데
눈에띄게 반딱거리더라구요
한달가는게 문제지만요
피부과에서 패기지 내밀면서 이거저거 하라할텐데요
적당한금액대꺼 하세요
가성비좋은 리프팅레이저…슈링크유니버스랑 스킨보톡스
아님 실리프팅이랑 쥬베륙볼륨으로 탄력잡고~
LDM하고 수분마스크팩이랑 하면서 잘먹고 잘자고요.
감사해요
실리프팅은 한번 하고 그 자리에 다시 실 못 넣는걸로 아는데
효과는 얼마나 가나요?
아직 거상하기앤 이른 듯 싶어요 실리프팅 할까 하는데
주변에서 큰 효과 없대서... ㅜㅜ
쥬베룩은 필러인건가요?
강남언니 어플로 후기랑 커뮤 시술종류랑 후기 정독하고 병원 정하고 상담받고 시술하세요. 그게 제일 낫더라고요.
밥 잘 드세요
실리프팅 같은 거 비추. 당장 좀 올라간다고 해도 탄력 없는 피부는 자국 보이기도 해요.
저라면 뭐 넣는거에 돈은 안 쓰고 그냥 보톡스 정도 하고 운동하고 머리하고 좋은 자세로 걷기부터 해보겠어요.
저는 48인데 피부는 다들 뭐하냐고 할 정도로
밝은편인데 1년에 한번 겨울에 토닝 5회 미백비타민케어 받아요
우선 잡티없고 안색만 밝으면 반은 성공
주름있으면 보톡스만 하시고 필러같은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주2회 글루타치온팩같은거 해요
좀 비싸도 저는 좋더라구요
아침에 세수 하지마세요
저녁에 호호바오일 캐스터오일 듬뿍 바르시고요
얼굴 빛납니다
일단 당장 수분크림, 재생크림 듬뿍 발라주시고
피부과 가기 전까지도 매일매일 신경쓴다 싶게 집에 있는 화장품들 챙겨서
영양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