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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암 진단이 너무 많은 듯해요…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25-11-28 18:59:56

사실 인간이란게 태어난 이상 특히 나이 40넘으면 몸 안에 암이란게 없을 수가 없는데 

(하루에도 암세포는 생기고 사멸하고를 반복한다죠..) 

요즘 유방암을 비롯 뭐만 하면 다 암에 걸리는 듯요. (진단)

어디.. 무서워서 더 검진 받기가 꺼려집니다. 

 

사실 제 절친이 멀쩡히 잘  살다 검진받고, 진단 받아 항암하다 고생 고생하다 세상을 떠났어요. (항암도 종류가 많은데 좀 괜찮다고 병원 측에서 권유한다치면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요.  )

모아놓은 돈 병원비로 다 쓰구요.. 

 

예전엔 갑상선암이 그렇게 많다더니... 

이번엔 유방암인가요.. 유방암 환우들 너무 많아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병원 입장에선 환자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요즘 암진단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솔직히 뭐만하면 ..걸려들어라 이런 느낌이에요. 

IP : 124.153.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25.11.28 7:04 PM (125.178.xxx.170)

    저는 몇 년 전부터
    건강검진 안 하네요.
    요즘 저같은 사람 많을 거예요.

    그냥 일상생활 잘 하며 살다가 갈 수 있는데
    빨리 알아서 항암 등 치료로
    힘들게 살다 가는 경우가 흔해요.

  • 2.
    '25.11.28 7:04 PM (58.228.xxx.36)

    백신, 환경오염, 노화..ㅜㅜ

  • 3. ...
    '25.11.28 7:05 PM (223.39.xxx.16)

    저도 윗분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막상 알게 되면 항암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모른 채로 매일 열심히 살다 가고싶어요.

  • 4. 그래서
    '25.11.28 7:06 PM (112.150.xxx.63)

    실비보험이 꼭 필요해요
    연역치료비도 한번받는데 몇천만원짜리도 있어요

  • 5.
    '25.11.28 7:11 PM (125.176.xxx.131)

    저는 일본 여행도 관련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행다녀와서 방사능 노출 많이 되잖아요
    일본에서 먹는 음식 , 거기서 사 오는 간식거리 , 물 등등
    암 환자 갑자기 급증한 것도 관련 있지 않을까요?
    일본도 암 환자, 특히 갑상선 환자가 급증한 거 보면.....

  • 6. ...
    '25.11.28 7:13 PM (106.101.xxx.243)

    요즘 사람들 생활습관.식습관이 건강할수가 없어요.
    남녀 할거없이 술도 너무 많이 마시고
    운동량도 최저라고 뉴스나오던데요.

  • 7. ㅇㅇㅇ
    '25.11.28 7:15 PM (172.226.xxx.41)

    저도 검진안해요 50살임
    일본은 일년에 4-5회 간지 30년 다돼가는데
    이상은 없는거 같아요

  • 8.
    '25.11.28 7:15 PM (61.75.xxx.202)

    저는 80넘어서 까지
    병원 안가신 분 봤어요 근래에 허리 시술만 하셨대요
    그 분이 저의 롤모델이예요
    저의 부모님은 병원에서 슬프게 돌아 가셔서
    저는 병원을 그렇게 맹신하지 않아요

  • 9. ..
    '25.11.28 7:16 PM (112.214.xxx.147)

    의학의 발달로 안잡아도 될 병들까지 잡아낸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렇지만 조기 발견으로 심각한 상태로 발전되지 않고 건강히 더 오래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살 수도 있는거니까요.
    전 40후반 싱글인데 10년전 엄마 위암1기, 작년 절친의 유방암1기 조기에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76세 엄마, 아버지 1년에 한번씩 꼭 검진시켜드리고 저도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해요.
    엄마, 아버지 아프시지 않고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시길 진심 바랍니다.

  • 10.
    '25.11.28 7:16 PM (124.153.xxx.120)

    요즘 사람들 식생활이 달라졌다 한들 이 정도로 걸핏하면 암이라고 폭주하지 않는 듯요. 그냥 검진이든 뭐든 지금 좀 모든게 과잉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 주변 다들 비흡연에 취미로 꾸준한 운동, 식습관 평범이 더 많았네요.

  • 11. .......
    '25.11.28 7:18 PM (106.101.xxx.150)

    방사능 누출 15년 다되가네요 이제 ..체르노빌 후에도 바람부는 방향부터 제일 많이 늘었던게 갑상선암 이예요. 바로 영향 받거든요

  • 12. 평생
    '25.11.28 7:20 PM (59.7.xxx.113)

    국가건강검진..평생 처음했어요. 유방암 확인했어요.
    일본 간적없고 배달이나 외식은 1년에 5손가락에 들까말까해요. 김치도..이번에 암수술 하느라 사먹었지 집에서 담가 먹어요. 술도 거의 안먹고 담배 안펴요. 남편도 담배 안펴요. 호르몬 치료도 안해요. 가족력도 아니고.. 이유는 모르겠어요.

  • 13. ...
    '25.11.28 7:27 PM (114.204.xxx.203)

    환경 탓도 크고 의학 기술 좋아지고 장수시대라 ..
    지인도 85세에 유방암 발견해 수술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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