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 거동이 힘든상태로 자꾸 집에 누워만 계셔서 혼자 보행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협착증으로 다음달 말에 수술 예약된 상태이신데 이러다가 다리 근력 없어져 수술도 힘들어질까봐 무조건 주간보호센터로 가시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괜찮은 곳에 대기 걸어둔 상태였는데 언제 자리 날지 몰라 거리는 좀 있지만 재활전문센터로 이름 붙어 있는 100명정도 인원되는곳으로 먼저 다니시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가시고 감기기운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가시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대기했던 곳에서 연락이 와서 옮기기로 했는데
막상 옮길려고 생각하니 하루 다녔지만 재활위주라고 하는곳이 더 좋은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옮기는곳도 물리치료실이 따로 있고 물리치료사도 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왠지 재활전문이라는곳이 더 괜찮은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도 병원도 아닌데 아무리 재활전문센터라고 해도 100명정도 되는 어르신들 재활훈련 많이 안 할거 같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가깝고 시설 괜찮으면 좋은걸까요?
다들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