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
'25.11.28 12:17 PM
(140.248.xxx.6)
믈건 훔친거랑 별도로
얼굴이 저렇게 공개되면 예민한 10대들은 정말 저럴수 있어요
저도 사춘기애들 키우는데 정말 작은일에도 상처받고 마음이 불안정하고 그렇더라고요
2. 아이고
'25.11.28 12:19 PM
(183.99.xxx.254)
꽃다운 나이에 너무 안타깝네요
3. ㅠ.ㅠ
'25.11.28 12:19 PM
(116.39.xxx.162)
에궁...공부방 대표는 오지랖이 태평양이네요.
업주는 그냥 경찰에 신고 하든가 하지
왜 공부방 대표한테....
얼굴 다 보여 주고 하는 것도 범죄인데
안타깝네요.
4. ㅇㅇ
'25.11.28 12:20 PM
(119.204.xxx.136)
에고 안타깝네요ㅜㅜ
5. ...
'25.11.28 12:22 PM
(114.206.xxx.69)
에고 어린애가 너무 힘들었나보네요
그런거 가지고 왜 그런 선택을..너무 안타깝네요
6. ㅌㅂㅇ
'25.11.28 12:23 PM
(182.215.xxx.32)
ㅠㅠㅠㅠㅠ
7. ..
'25.11.28 12:24 PM
(112.159.xxx.236)
무인점포가 범죄를 조장하는 측면이 일부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초등학생 아이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가 카드 계산이 덜 된지 모르고 그냥 집에 와 버렸는데 다음 날에 절도 사건으로 CCTV에 찍힌 얼굴이 가게에 붙어서 지인 들에게 연락이 오고 난리가 났었네요. 가게 주인은 수소문해서 저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이 와서 아이를 경찰서에 넘기니 마니 흥분해서 난리를 쳤고요. 어쨌거나 아이의 잘못이 있으니 사과를 했지만 가게 주인의 처신도 잘못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CTV에 찍힌 얼굴을 함부로 공개하면 안 된다고 들었거든요. 또 카드 결제가 오류가 나거나 결제가 미숙한 상태에서 범죄로 잘못 오인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8. 아이고
'25.11.28 12:26 PM
(59.6.xxx.211)
아이가 오천원 때문에 목숨을 끊다니…..
무인 점포 점주도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좀 심했네요
9. ㅇㅇ
'25.11.28 12:27 PM
(211.252.xxx.100)
저도 윗님 얘기에 동의해요. 실수로 상황이 일어났다는데 절도신고해서 경찰조사받고 난리나고 그러면 너무 데미지가 커요. 요즘 경찰 형사과에서 실수로 일어난 단순절도?(1만원 이내금액) 이런것도 수사하더라구요ㅠㅠ
10. ...
'25.11.28 12:28 PM
(175.196.xxx.78)
어른들이 학생을 사지로 몰았네요. 무인점포주, 공부방 주인/ 학생의 인권을 무시하고 사방에 범죄자로 초상권을 낙인찍었네요. 사람이 무섭습니다.ㄷㄷ
11. ...
'25.11.28 12:29 PM
(175.196.xxx.78)
그런 공부방에 학생 보낼 수 있을까요, 그런 점포에 물건사러 갈 수 있을까요,
12. 뭐지?
'25.11.28 12:31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점주랑 공부방 업주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처벌 앋아야 할 듯요
13. ..
'25.11.28 12:32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아이가 넘 안됐어요
14. 어휴
'25.11.28 12:32 PM
(59.152.xxx.77)
제가 무인점포 이런 일 날줄 알았어요. 저 사는 지역도 지하상가들 공실이 많은데 거의 무인점포 장난감 악세사리 이런게 넘 많은거에요. 견물생심 이라고 애들이 한 창 갖고 싶은거 많을 나이인데 이런일이 안 생기겠어요
내 이럴 줄 알았어
15. ㅇㅇ
'25.11.28 12:33 PM
(106.101.xxx.155)
참담하다. 아이가 어른처럼 다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잘못을 고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거.
사적으로 알아본 업주와 공부방 이 사람들도 꼭 처벌받길.
16. 뭐지?
'25.11.28 12:33 PM
(223.38.xxx.88)
점주랑 공부방 업주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처벌 받아야 할 듯요.
흉악한 살인범도 얼굴 못 밝히는데 저게 뭔가요?
17. ㅜㅜ
'25.11.28 12:34 PM
(58.235.xxx.21)
문제많아요..정말.....
카드안돼서 계좌로 보내놨다는데도 그거확인안하고 캡쳐해서 붙여놓은 경우도 있었잖아요
절도 잘못한거 맞는데 좁은 동네에서 다 퍼지고 본인 오빠까지 피해보겠다 싶으면
정말 죽고싶을거같아요ㅠㅠ
무인업체대표와 공부방원장 처벌 받아으면 좋겠어요
18. ㅇㅇ
'25.11.28 12:36 PM
(221.156.xxx.230)
누구나 실수를 하죠 더구나 아이면요
왜 미성년자겠어요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면 cctv로 동선 따라 찾아냈을텐데
무차별적으로 얼굴을 유포하면 어떡하라구요
19. ...
'25.11.28 12:36 PM
(175.196.xxx.78)
그들이 한 것처럼 무인점포 가게와 주인, 공부방과 주인 다 알려야지요,
자기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알게 해줘야한다고 봐요.
20. ...
'25.11.28 12:37 PM
(175.196.xxx.78)
위치와 얼굴 다 밝혀보면 좋겠네요
21. ......
'25.11.28 12:43 PM
(59.15.xxx.225)
무인점포 아이들에게 너무 유혹적인 곳이에요. 저렇게 공개되서 조리돌림을 당하면 정말 죽고 싶을 것 같아요.
22. ...
'25.11.28 12:44 PM
(222.119.xxx.250)
-
삭제된댓글
무인점주도 그렇고
공부방 주인은 말이 안나오네요
애들 가르친다는 작자가 그걸 학생들에게 퍼뜨려요??
23. ..
'25.11.28 12:44 PM
(104.28.xxx.53)
-
삭제된댓글
몰지각한 어른들이 아이를 죽였어요.
단순하게 해결하면 될 일을.. 저 죄를 어찌 갚으려고?
24. ㅇㅇ
'25.11.28 12:46 PM
(151.115.xxx.18)
예전에 커뮤에
"가게 사장이 무인점포에서 물건 훔친 초딩들 부모한테 변상하라 찾아갔더니 적반하장 반응"
이런 사연 올라오면
요즘 초등학생 악마다 촉법 폐지해야 한다,
그 부모에 그 자식 싹 다 공개해야 한다,
애초에 사장이 좋게 안 찾아가고 사진 전단지 붙여 올렸으면 됐을 일,
이런 반응이 다수라서 , 내가 볼 땐 그 사장도 '나한테 그런일만 있어봐라
난 그냥 바로 싹 다 공개다. 난 호구 안당해 ' 이런 마음이었을듯.....
혼란스럽네요. 온라인의 사이다식 문화, 분명히 같은 사람들의 의견인데
왜 커뮤니티 의견과 댓글은 극단적이고 매서운지...
그 사장도 지금 기사화돼서 어안이 벙벙할듯
(뭐야? 내 편 아니었어? )
25. ......
'25.11.28 12:46 PM
(101.87.xxx.125)
근데 어린애가 아니라 고2잖아요. 물건 훔치면 안된다는거 모를 나이 아니고 범죄인거 충분히 책임 질 나이고 한번이면 주인도 넘어갔을텐데 2-3번이라 주인이 잡으려고 한거죠.
주인과 공부방 운영자의 방법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부모도 아이스크림 좀 먹고 싶게 용돈 달라고 말할 수 없는 가정 분위기였는지? 그것도 그러네요.
26. 음
'25.11.28 12:46 PM
(14.49.xxx.41)
학교내 작은 절도로 애들이 자퇴로 가는 것도 봤기 때문에
상대가 잘못해도 딱 그만큼 사과받는 정도로 끝내는 것도 애들이나 어른이나 알아야 할 거 같아요
이때다 싶은 행동들도 잘못된 거
27. ㅇㅇㅇㅇㅇ
'25.11.28 12:48 PM
(175.199.xxx.97)
근처무인가게 문에
눈가리게 한 사진들이 서너장 항상붙어있어요
학생들도 있고 의외로 어른들도 많아요
28. 무인
'25.11.28 12:49 PM
(211.235.xxx.90)
-
삭제된댓글
무인은 자기들 이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로스를 다 감안하고 열어야지 공권력까지 사유화하는 이기적인 짓이죠
아이들한테 절대 무인가지말라고 합니다
29. 그냥
'25.11.28 12:49 PM
(104.28.xxx.53)
경찰에 신고하든지 부모 만나서 담판지어도 되지 않나요?
동네방네 저렇게 소문내지 말구요.
아직 미성년자잖아요. 학폭 이런 것도 아니고, 잘못은 했지만 단순 절도구요.
30. 초등생인가요
'25.11.28 12:51 PM
(49.164.xxx.115)
초등생이면 너무 안타깝네요.
31. 그런데
'25.11.28 12:52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무인점포 업주는 왜 경찰에 신고 안 하고 저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나요?연쇄살인법도 공개수배 전까지 저렇게 안 하잖아요
수십억 주가조작범들도 그렇게 얼굴 가너주려고 난리치는 세상에서,
왜 일처리를 저리 하며,
공부방 대표는 뭔가요? 저런 사람이 학생들을 지도하나요?
살인을 했네요
너무나 가여운 아이ᆢ
저 엄마랑 오빠는 앞으로 또 어찌 사나요 ᆢ
아빠 이야기 없는 거 보면 아빠가 없는건지ᆢ
얼마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을까ᆢ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우리 애들도 야자 끝나고 오면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꼭 사먹으면서 옵니다.
32. ㄴㅌㅊ
'25.11.28 12:56 PM
(175.114.xxx.23)
정말 너무 원통하고 가여워서 가슴이 터질것 같네요
33. 그런데
'25.11.28 12:58 PM
(118.235.xxx.10)
무인점포 업주는 왜 경찰에 신고 안 하고 저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나요?경찰신고하면 바로 알아내고. 일처리를 조용히 했었어야죠
연쇄살인법도 공개수배 전까지 저렇게 안 하잖아요
수십억 주가조작범들도 그렇게 얼굴 가려주려고 난리치는 세상에서,
왜 일처리를 저리 하며,
공부방 대표는 뭔가요? 저런 사람이 학생들을 지도하나요? 저렇게 청소년들을 모르나요? 자기가 뭔데ᆢ 수배렴 내리나요?
살인을 했네요
너무나 가여운 아이ᆢ
저 엄마랑 오빠는 앞으로 또 어찌 사나요 ᆢ
얼마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을까ᆢ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우리 애들도 야자 끝나고 오면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꼭 사먹으면서 옵니다.
34. 18세...
'25.11.28 12:59 PM
(223.38.xxx.91)
링크 기사글 보니 고교 2학년 18세라고 나오네요
35. ...
'25.11.28 1:02 PM
(219.255.xxx.39)
무인으로 인건비안쓰고 싶고...
결제안되면 물건못나게하는게 더 급한듯.
36. ....
'25.11.28 1:03 PM
(222.119.xxx.250)
-
삭제된댓글
도시도 아닌 손바닥만한 시골에서
사진 공개해 버리면 살지 말라는 뜻인데
어른이란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극악한 살인자도 얼굴 공개 못하는 판에 ㅜ
37. 18세면
'25.11.28 1:03 PM
(59.7.xxx.113)
모를 나이는 아니네요. 초등학생이면 잡힌다는거 모를수 있지만 18세면..
38. ...
'25.11.28 1:09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어떤 무인점포주인은 점포에서 나오는 수익도 수익이지만 슬쩍 가져가는 학생들 부모한테 합의금 받아내는 금액이 쏠쏠하다고 하더라구요
점포이용시 오해 안사게 정말 조심해야 해요 ㅠ
39. hj
'25.11.28 1:13 PM
(39.7.xxx.95)
훔친아이가 먼저 잘못했고~이걸 저런식으로 유포한 점주가 재범이니 참다 저런거 같은데…명예훼손 고소감이죠. 그냥 경찰서에 신고를 하지…
18세에 절도에 대한 경각심보단 무책임과 회피를 선택했네요.
처음부터 남의것 가져가는건 아닌건데…
무인점포가 이걸 조장한다라?!
내것이 어니면 손 안대면 되는거에요. 처음부터…
수치와 모욕을 안 당할려면요.
40. …
'25.11.28 1:16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십대에겐 옷에 뭐 묻은 채로 돌아다녔다는 사실도 죽고 싶도록 부끄러운 일로 다가올 수 있는데…
어른들의 무심한 수색이 비극을 불러왔네요. 아…
그런데 본문 내용과 별개로 댓글에서 무인점포가 나쁘고 본인 아이는 억울한 것처럼 쓰신 분이 있어서. 정말 그런가 생각해 보고 댓글 씁니다.
중간에 ‘무인 점포가 범죄를 조장하는 측면’ 말씀하신 분 얘기를 아 그럴 수도 있나… 처음엔 곰곰 생각하며 읽었는데
다시 생각해 볼수록, 전형적인 ‘우리 애는 잘못 없어’ 스타일의 부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드 계산이 덜 된 줄 모르고 나왔다?
카드 계산이 덜 된 게 뭐예요? 카드를 넣었는데 걸제가 안 된 거?
요즘 애들이 키오스크에 얼마나 빠삭한데… 결제까지 갔는지 안 간 상태인지 모를 리가 없고요,
영수증 받을 거냐고 묻는 화면까지 나오고 다 화면에 큼직큼직한 글씨로 안내되는데
결제 안 된 걸 모르고 카드 뽑았을 리가 없고.
그럼 이 케이스는 아니겠고.
물품을 여러 가지 샀는데 그 중 한두 개가 안 찍힌 줄 모르고 그냥 결제하고 나왔다?
이것도 말이 안 돼요.
저는 애가 아니라 어른이라 한두 개 사지 않고 여러 개 사거든요.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 스무 개는 삽니다. 그래도 바코드에 딱딱 찍힐 때
이게 찍혔는지 안 찍혔는지 모를 수가 없어요. 소리가 크게 삐빅! 삐빅 하고 나니까요.
찍을 때마다 수량 올라가고.
그리고 양심적으로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도둑 의심받는 것도 싫지만 내가 산 것보다 더 찍히는 것도 싫으니까
화면을 계속 확인하면서 찍거든요.
즉, 여러 개 사도 헷갈릴 수가 없다 이거고요.
아이들은 보통 자기 먹을 거 한두 개만 사니까 더더욱 모를 수가 없죠.
그리고 아이가 카드 결제하려고 카드 넣고 시도를 다 했으면 점주도 cctv 돌려 보고 그걸 알았을 거예요. 만약 여러 개 중에 한두 개만 안 찍힌 ‘실수’라면 점주도 그걸 알아봤을 거고요.
그렇다면 댓글님이 쓴 대로 흥분해서 화난 상태는 아니겠죠. 분명 고의성이 보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난 걸 겁니다.
거기에… 우리 애가 실수 좀 했을지언정 일부러 그랬을 리 없다는 엄마의 태도가 더 화나게 했겠죠.
카드 결제가 덜 된 걸 몰랐다… 엄마에게 혼나기 싫은 아이가 둘러댄 말 같은데 그걸 그대로 믿고 여기다 무인점포가 조장한다는 댓글을 쓰시다니.
…정말 ‘덜 된’ 거라는 아이 말이 맞을까요?
만약 아이가 일부라도 카드 결제했으면, 얼굴 붙이고 그러지도 않았을 거예요. 경찰서에 신고할 결제 정보 자료가 있으니까 바로 신고하면 되지.
그 애는 그냥 결제 안 하고 나간 거예요. 결제가 안 된 줄 몰랐다는 변명은 키오스크의 구조상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자식 말 믿는 것도 좋지만 앞뒤 정황도 생각을 좀 해 보시죠. 사람들이 분노할 때 그건, 누가 뭘 잘못했을 때 그 자체보다는 잘못해 놓고 뻔뻔하게 나올 때거든요.
41. …
'25.11.28 1:17 PM
(223.38.xxx.132)
십대에겐 옷에 뭐 묻은 채로 돌아다녔다는 사실도 죽고 싶도록 부끄러운 일로 다가올 수 있는데…
어른들의 무심한 수색이 비극을 불러왔네요. 아…
그런데 본문 내용과 별개로 댓글에서 무인점포가 나쁘고 본인 아이는 억울한 것처럼 쓰신 분이 있어서. 정말 그런가 생각해 보고 댓글 씁니다.
중간에 ‘무인 점포가 범죄를 조장하는 측면’ 말씀하신 분 얘기를 아 그럴 수도 있나… 처음엔 곰곰 생각하며 읽었는데
다시 생각해 볼수록, 전형적인 ‘우리 애는 잘못 없어’ 스타일의 부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드 계산이 덜 된 줄 모르고 나왔다?
카드 계산이 덜 된 게 뭐예요? 카드를 넣었는데 결제가 안 된 거?
요즘 애들이 키오스크에 얼마나 빠삭한데… 결제까지 갔는지 안 간 상태인지 모를 리가 없고요,
영수증 받을 거냐고 묻는 화면까지 나오고 다 화면에 큼직큼직한 글씨로 안내되는데
결제가 끝까지 안 된 걸 모르고 카드 뽑았을 리가 없고.
그럼 이 케이스는 아니겠고.
물품을 여러 가지 샀는데 그 중 한두 개가 안 찍힌 줄 모르고 그냥 결제하고 나왔다?
이것도 말이 안 돼요.
저는 애가 아니라 어른이라 한두 개 사지 않고 여러 개 사거든요.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 스무 개는 삽니다. 그래도 바코드에 딱딱 찍힐 때
이게 찍혔는지 안 찍혔는지 모를 수가 없어요. 소리가 크게 삐빅! 삐빅 하고 나니까요.
찍을 때마다 수량 올라가고.
그리고 양심적으로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도둑 의심받는 것도 싫지만 내가 산 것보다 더 찍히는 것도 싫으니까
화면을 계속 확인하면서 찍거든요.
즉, 여러 개 사도 헷갈릴 수가 없다 이거고요.
아이들은 보통 자기 먹을 거 한두 개만 사니까 더더욱 모를 수가 없죠.
그리고 아이가 카드 결제하려고 카드 넣고 시도를 다 했으면 점주도 cctv 돌려 보고 그걸 알았을 거예요. 만약 여러 개 중에 한두 개만 안 찍힌 ‘실수’라면 점주도 그걸 알아봤을 거고요.
그렇다면 댓글님이 쓴 대로 흥분해서 화난 상태는 아니겠죠. 분명 고의성이 보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난 걸 겁니다.
거기에… 우리 애가 실수 좀 했을지언정 일부러 그랬을 리 없다는 엄마의 태도가 더 화나게 했겠죠.
카드 결제가 덜 된 걸 몰랐다… 엄마에게 혼나기 싫은 아이가 둘러댄 말 같은데 그걸 그대로 믿고 여기다 무인점포가 조장한다는 댓글을 쓰시다니.
…정말 ‘덜 된’ 거라는 아이 말이 맞을까요?
만약 아이가 일부라도 카드 결제했으면, 얼굴 붙이고 그러지도 않았을 거예요. 경찰서에 신고할 결제 정보 자료가 있으니까 바로 신고하면 되지.
그 애는 그냥 결제 안 하고 나간 거예요. 결제가 안 된 줄 몰랐다는 변명은 키오스크의 구조상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자식 말 믿는 것도 좋지만 앞뒤 정황도 생각을 좀 해 보시죠. 사람들이 분노할 때 그건, 누가 뭘 잘못했을 때 그 자체보다는 잘못해 놓고 뻔뻔하게 나올 때거든요
42. ...
'25.11.28 1:17 P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슬쩍 가져가는 학생들 부모한테 합의금 받아내는 금액이 쏠쏠
점포 이용시 오해 안사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합의금 주는 상황이 나오지않게 했어야죠
여기서 오해란 말은 왜 나오는지...
43. ..
'25.11.28 1:20 PM
(115.143.xxx.157)
아휴.. 진짜 무인점포 저거 없애야..
44. 왜
'25.11.28 1:21 PM
(59.7.xxx.113)
업주를 탓하나요? 딱 한번도 아니고 이미 반복하기 시작했네요. 잡혔을때 인민재판을 받게 되니 몇천원 절도하는 죄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벌을 받게 된거죠.
45. 안타깝지만
'25.11.28 1:22 PM
(221.138.xxx.92)
무인점포는 죄가 없어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18세잖아요. 한번절도도 아니었고요.
어른들이 초기대응을 확실히 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점포주인과 부모가 말이죠.
46. ㅇㅇ
'25.11.28 1:23 PM
(221.156.xxx.230)
초등학생인줄 알았는데 고2군요
저위에 아이가 실수 할수도 있지 라고 했는데
물건도 한번만 훔친줄 알았는데 2~3회라니
주인은 상습범이라고 생각했겠네요
고2나 되는 아이가 왜 그런짓을 했을까요
그정도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아이가요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작은일에도 누가보든 안보든 도덕은 지켜야한다는걸
가르쳐야 겠어요
인지하고 완전 습관이 되면 그런일은 안벌어지겠죠
47. ...
'25.11.28 1:24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무인점포 저거 없애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그래야 하죠?
무인점표 자체가 무슨 잘못이라는 건가...
48. ...
'25.11.28 1:26 PM
(222.119.xxx.250)
무인저모 주인 잘못 큽니다!
왜 잘못이 없어요?
여학생이 물건을 훔쳤으면 법에 맡겨야 옳은 일인거죠
사진 오픈시킨건 자력구제죠
자력구제가 뭔줄 아시죠?
자력구제는 불법입니다
공부방 원장은 제정신 아닌 인간이구요
49. ..
'25.11.28 1:28 PM
(115.143.xxx.157)
아이들 유혹에 넘어가기가 너무 커요.
제가 학교에서 일해봤는데 이 무인점포 생기고나서 아이들 절도죄로 자꾸 신고들어와요. 학교로 범인 찾아내라고 경찰 연락와요. 신원확인하러요. 딱 저거 무인점포 생기고부터 그래요.
무인점포 하려면 미국에 아마존go처럼 시설 구비하든가 해야해요. 신용카드 등록하고 입장해서 계산끝내야 퇴장시 문열리게 하든가요.
무인점포 시스템이 문제라는 거에요.
생명이 귀하단걸 모르시겠어요.
50. 이곳에도
'25.11.28 1:28 PM
(222.119.xxx.250)
무인점포 주인들 꽤 있나보네요
반면교사하시면 될듯
51. .......
'25.11.28 1:28 PM
(202.20.xxx.210)
무인 점포 잘못도 있지만. 그걸 왜 공부방 원장에게 풀어요 -_- 그냥 바로 경찰서에 넘기면 알아서 찾아 주는데 -_-;;;; 정말 이상한 사람이죠. 그리고 훔친 아이도 집에서 정상적으로 관리 안한 문제.. 총체적 난국...
52. ...
'25.11.28 1:29 PM
(223.38.xxx.217)
근데 무인점포를 없애란 말이 왜 나오냐구요?
무인점포 자체가 무슨 문제라구요?
53. 영통
'25.11.28 1:30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시골 사람들 사고 인식 수준이 참.
일을 어케 저리 처리하나
가게 주인은 경찰에 신고를 하든가
과외방 죄가 제일 큼..
지가 뭔데 사진을 뿌려?
54. .....
'25.11.28 1:31 PM
(59.15.xxx.225)
개인정보법 위반이에요. 자력구제는 처벌받습니다. 처벌받는게 맞아요. 아이가 잘못했죠. 그런데 저렇게까지 주변사람들이 다 알고 망신당할일은 아니잖아요. 과했어요. 그러니 아이가 죽음을 택한거죠. 가중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인점포도 공부방도 다 처벌 받아야합니다.
55. ..
'25.11.28 1:31 PM
(115.143.xxx.157)
무인점포 그 자체가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건데
학교앞에 꼭 생겨서 애들이 절도죄에 걸리게 돼요.
아이들은 유혹에 약해요.
미성년자들 보호에 필요해요.
무인점포 적어도 학교 근처에는 없는게 나아요.
56. ...
'25.11.28 1:32 PM
(222.119.xxx.250)
-
삭제된댓글
죄를 지었어도 그에 걸맞는 벌을 주야 옳은거죠
57. 영통
'25.11.28 1:32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시골 사람들 사고 인식 수준이 참.
일을 어케 저리 처리하나
가게 주인은 그닥 죄가 있다고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아쉽긴해도
공부방 인간이 죄가 제일 큼..
지가 뭔데 사진을 뿌려?
58. ...
'25.11.28 1:33 PM
(39.125.xxx.94)
무인점포 사장이나 공부방 업주나 사람들이 생각이 없네요
그 좁은 동네에서 한창 예민한 시기 아이
도둑이다고 광고하는 꼴인데 저 사람들도 죗값 받아야죠
동네 여론도 안 좋대고.
경찰에 신고하면 될 걸 저런 인성인 사람들이
애들 상대로 장사를 하냐
59. 영통
'25.11.28 1:34 PM
(106.101.xxx.59)
시골 사람들 사고 인식 수준이 참.
일을 어케 저리 처리하나
가게 주인은 경찰에 신고를 하든가
공부방 원장 이 인간 죄가 제일 큼..
지가 뭔데 사진을 뿌려?
60. ...
'25.11.28 1:34 PM
(118.35.xxx.8)
죄를 지었어도 그에 걸맞는 벌을 줘야 옳은거죠
하물며 미성년자 상대로면 더욱더요
61. 맞아요
'25.11.28 1:37 PM
(58.235.xxx.21)
무인점포를 하려면 입구에 들어갈때 카드 꽂게 만들어야해요.
계산을 안하고 나갈수가 없도록이요.. 그럼 또 현금으론 못사는 단점이 있긴한데
그래도 절도 당하는거보단 낫잖아요??
우리동네수퍼가 무인으로 바꼈는데
문 열때 카드 꽂아야 열려요 들어가서 따로 계산해야되긴한데
그래도 그 카드에 신분이 확실하니까 이런 일 벌어졌을때 범인도 쉽게 찾을 수 있죠
분명 방법이 있는데 그거 돈 쓰기 싫어서 도둑질 하기 쉽게 만들어놨어요
한창 무인카페 생길때 온라인에서 물건팔아 버는돈보다 합의금으로 돈 버는게 쏠쏠하다고 . 그런 말도 한창 많았었죠.
그리고 위에 댓글 지금 이 학생이 잘못없다고 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무인점포 사장이랑 공부방사장 방법이 잘못되어서 그게 미성년자를 죽음까지 몰고갔다는게 문제라구요.
62. 아고
'25.11.28 1:40 PM
(117.110.xxx.203)
세상에
어린나이에ㅜ
아고
아가야
63. 제 생각도...
'25.11.28 1:40 PM
(219.255.xxx.39)
크고작든 아니라는거 본인이 알아요.
뭐어때,이거가지고,오천원?다 그렇게 말하잖아요.
오천원 괜찮고 5천만원은 더 나쁜건가요?10배100배로요?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까지는 생각못한거고
무인점포는 아직 아니올씨다,더 철저히 시스템을 만들던지...
64. ...
'25.11.28 1:40 PM
(1.227.xxx.69)
무인 점포 물건 가격이 싸긴 한가요?
정말 안타깝네요.
공부방 대표도 무인 점포 사장도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거라고는 생각 못했을텐데...
65. 휴
'25.11.28 1:42 PM
(124.50.xxx.67)
안타깝네요.
학교 근처에서 편의점 하던 지인 말로는
무인 아니어도 훔쳐가는 학생들이 많대요.
상습적인 애는 직접 잡았더라구요.
게시하거나 하진 않았구요.
66. ..
'25.11.28 1:45 PM
(14.42.xxx.59)
점주가 아이 망신주려고 작정을 했네요.
처벌을 원하면 신고를 하면 되지, 저렇게 비열하게 근처 공부방 선생 통해 얼굴 다 알려지게 하고...좁은 동네서 꼭 저렇게 해결해야만 했는지...
절도한 아이 잘못은 분명히 있지만 절도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는 아니라서 점주 편은 못들겠네요. 진짜 못됐다 점주...
저라면 무서워서 저 무인점포는 가지 말라고 아이한테 말하고 못가게 할 것 같아요.
67. ..
'25.11.28 1:47 PM
(14.42.xxx.59)
이거 알려지면 점주 본인한텐 영향이 없을꺼라 생각했나본데, 이거 무서워서 무인점포 가겠나요. 혹시나 오해 살만한 행동 했나 싶어 저는 못갈듯. (절도하겠단 뜻이 아님)
68. ....
'25.11.28 1:48 PM
(223.38.xxx.121)
절도와 별개로
일을 저런 식으로 처리하는건 너무했어요.
저게 사람 죽을 일까지는 아니잖아요.
의도했던아니던 점포사장 공부방선생 등이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거네요.
안타까워요.
69. . . .
'25.11.28 1:53 PM
(220.86.xxx.87)
세상에나..
잘못한부분은 벌을 받아야하지만 한다리 건너면 다아는 시도 아니고 군인데..범인찾는 방법이 잔인하네요.
그냥 경찰서에 바로 신고하지..
무인점포 신용카드 꽂고 들어가게해야해요.
저희동네에도 초등학교 바로앞에 무인문구점 있는데 유혹에 약한 아이들한테 대놓고 범죄일어나라고 하는것 같아요.
자기통제력이 약한 아이들 견물생심 생기는건 당연하잖아요.
학생의 잘못보다 점주와 공부방 대표가 훨씬 더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70. ...
'25.11.28 2:27 PM
(112.159.xxx.236)
위에 무인점포가 범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제가 제 신용카드를 아이들에게 줘서 심부름 보낸 거예요.
부모 카드 쓰면서 엄마 돈 아껴 준다고 일부로 결제 제대로 안 하겠나요?
그리고 매번 이용하던 업장입니다. 그 뒤로는 안갔지만요.
카드 꽂고 제대로 결제가 됐는지 끝까지 지켜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수도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주인의 해결 방법이 옳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71. ...
'25.11.28 2:28 PM
(222.121.xxx.33)
댓글들 읽다보니 무인점포도 엄청 많은데 경찰들 힘들겠어요
72. ...
'25.11.28 2:33 PM
(223.38.xxx.22)
무인점포 운영도 만만치 않다는 글도 본거 같아요
73. 흠..
'25.11.28 2:45 PM
(218.148.xxx.168)
학생의 잘못보다 점주와 공부방 대표가 훨씬 더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22222
애가 잘못은 했지만 점주도 왜 저렇게 대응을 하는지.
그냥 경찰에 신고하는게 깔끔하구만.
왜 사람을 개망신을 주나요?
74. ....
'25.11.28 2:45 PM
(118.47.xxx.7)
초딩인줄 알았더니
고딩이네요
한번도 아니고 3번이나...
금액을 떠나서 이건 좀 아니죠
죽음은 안타까우나....에혀
무인점포주인도 저런식으로 처리했으면 안되는거였구요
암튼 안타까운 사고네요
75. 점포주인
'25.11.28 2:50 PM
(59.7.xxx.113)
내가 점포주인이라고 가정해보니 경찰에 신고하면 18세 아이라서 절도죄가 될수있고 그러느니 신원을 확인해서 부모에게 알리는게 아이에게 낫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공부방 원장은 신원을 확인하려니 애들에게 얼굴을 보였을테고요.
76. ....
'25.11.28 2:54 PM
(223.38.xxx.121)
합의하면 전과기록 안 남아요.
차라리 경찰서에 신고하지.
77. 저
'25.11.28 2:56 PM
(124.56.xxx.72)
무인점포 업주랑 공부방 원장 수사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