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원한 것은 없네요. 옷도 맞는다고 계속 입을 순 없어요

없다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5-11-28 11:20:09

제가 폴라니트 엄청 좋아합니다.

예전 표현으로 도꾸리라고 하는  목부분 두툼하고 옷 자체도 두꺼운 겨울니트 러버였는데요

이제 못입겠어요.

목이 너무 불편하고 힘드네요

아침에 하나 입어봤다가 벗어던지고 나왔어요

이런 스타일 다 찾아서 수선하던지 버리던지 해야겠어요

 

그리고 따가움에 엄청 민갑해졌어요

울니트 모헤어 아크릴 캐시미어 모두 보드라운거 몇몇개 빼고는

내복위에 입는 데도 따끔따끔하네요.

캐시미어도 맨살에 닿는 목과 어깨 경계부분 이런데가 따가운게 있어요 ㅜㅜ

결국 극세사 기모가 제일 편하다는 슬픈 현실......

 

주말에 정리좀 해야겠어요

 

IP : 112.161.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뿐인가요
    '25.11.28 11:22 AM (219.255.xxx.120)

    옷이 쭉쭉 신축성이 좋아야 팔 쑥 얼굴 쑥 잘 입어져요

  • 2. 무조건 면
    '25.11.28 11:23 AM (39.7.xxx.8)

    면 이외의 재질은 이제 못입겠어요... ㅠ

  • 3. 저도
    '25.11.28 11:24 AM (175.115.xxx.131)

    그래요 50대 넘어가며 몸이 한번씩 훅 가면서 조금만 거추장스러우면 못견뎌요.가벼워야하고 편해야되요.

  • 4. ㅇㅇ
    '25.11.28 11:28 AM (125.130.xxx.146)

    따가움에 엄청 민갑해졌어요..222

    이것도 노화인가봐요
    나중에는 할머니들처럼
    재봉선 때문에 속옷을 뒤집어 입겠죠..ㅠ

  • 5. 옷갈이
    '25.11.28 11:34 AM (110.70.xxx.160)

    저도 옷 스타일이 바뀌어서 자꾸 사요 ;;
    나이드니 일단 밝고 화사한 색으로 입어줘야 그나마 얼굴이 살아서 외투와 하의까지 아이보리 등으로 바꾸고 있고요
    밝은 색상으로 대체하느라 그 전에 입던 어두운 색 옷들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당연히 이젠 무거운 옷 못 입구요 …
    가방도!! 무거운 거 말고 가벼운 것 위주로 구매합니다 ㅠ

  • 6. ㅎㅎ
    '25.11.28 11:42 AM (211.218.xxx.125)

    저도 나이드니 셔츠가 불편해져서 만날 부드러운 티셔츠나 부드러운 니트만 입어요. 캐시미어도 좋은 걸로 사면 엄청 부드럽습니다.

    블랙 좋아했는데 요즘 자꾸 그레이로 대체 중이고요, 아이보리, 베이지 섞고 있습니다. ㅎㅎㅎ

    가방도 가죽가방 하나만 남겨두고, 다 천가방이에요. 옛날에 썼던 롱샴을 다시 사서 들고 다니는 중이라니까요.

    겨울 코트도 가벼운 거, 패딩도 무거운 건 못 잆습니다.

  • 7. 저는
    '25.11.28 12:00 PM (175.208.xxx.164)

    산축성이요. 확확 잘 늘어나는거가 편해서, 그런거만 찾고 입게 되네요.

  • 8. 따가움
    '25.11.28 12:3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요. 목 뒤 라벨 다 뜯어냈는데도 옷솔기까지 따갑고 근지러워요. 그래서 집에선 뒤집어 입고 있기도 해요.

  • 9.
    '25.11.28 12:33 PM (211.210.xxx.96)

    목폴라 어느순간부터 안입어지더라고요
    꼭 속에 면옷 받쳐입고요
    그게 노화였군요ㅠㅠㅠ

  • 10. ...
    '25.11.28 3:23 PM (61.254.xxx.98)

    목폴라 제품 자체가 거의 안 나와요 겨울이 전보다 좀 따뜻해지기도 했고
    목에 딱 맞는 라운드 니트 입고 목도리 스카프 하면 되니까요

  • 11.
    '25.11.28 4:50 PM (220.118.xxx.65)

    얼굴살이 한 짐인 저는 얼굴살이 좀 빠지니 목폴라에 손이 가네요.
    물론 면이나 캐시미어만 입습니다....
    근데 꼭 맞는 재킷류를 도무지 못입겠어요.
    어깨 각 잡힌 게 왤케 답답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80 로마 항공권 11 11:32:41 1,127
1777079 이혼숙려 그 여자보니 4 어이상실 11:32:24 2,920
1777078 작년 김장하고 남은 양념이 있는데 이걸로 김치만들면 묵은김치맛이.. 1 . 11:28:07 971
1777077 돈 송금= 돈 붙이다(×) 부치다(0) 6 또하나 11:22:17 452
1777076 영원한 것은 없네요. 옷도 맞는다고 계속 입을 순 없어요 10 없다 11:20:09 2,860
1777075 "코스피 1년 내 5000 간다, 6000도 가능&qu.. 12 ㅇㅇ 11:16:25 2,642
1777074 백종원과 음식점 노사장님 대화 5 aa 11:16:23 2,100
1777073 5년 3.4% 특판이라는데 13 예금 11:13:53 3,309
1777072 냉동실에 있는거 싹다버렸어요. 16 ... 11:12:49 5,176
1777071 대학병원이 아닌 중형급 종합병원같은경우엔 입원은 언제까지 할수있.. 3 궁금 11:09:57 798
1777070 강남 안살아본 사람들이 다 비싸다 말하던데 35 11:06:58 3,544
1777069 10년 만에 포장이사했는데 10 어휴 11:03:11 1,751
1777068 쿠우쿠우 어때요? 16 세이 11:02:17 2,354
1777067 산화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마그네슘 6 ... 11:02:09 662
1777066 힙지로 5 000 10:59:46 626
1777065 정말 친한친구 연끊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15 Fff 10:54:36 3,577
1777064 피부에 좋은 화장품 알려드려요 4 ..... 10:53:27 2,229
1777063 55세 마이너스대출금 뽑아서 추납? 1 호빵걸 10:51:58 738
1777062 안성재는 다 이루었네요 6 as Rom.. 10:51:14 3,862
1777061 코트 요정 오늘의 착장 후기 (1도 ~5도 사이) 5 안녕하세요 10:51:01 1,214
1777060 '퇴정 검사 감찰' 질의에 답 피한 정성호 "상황 잘 .. 4 ... 10:46:47 605
1777059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투입 시작&.. 4 ㅇㅇ 10:43:34 1,008
1777058 오늘 주식 개떡락하네요 17 .ㅡ 10:42:22 5,958
1777057 한강변라인 아파트 7 한강변 10:42:09 1,537
1777056 관계로부터의 자유. 5 10:38:10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