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만에 판도라의상자를 열었습니다
예금주명이 다 낯선 여자 이름들.
소액씩(적게는 22000원~10만원이상) 꾸준히 이체한 내역 대체 뭘까요? 어디 나몰래 기부라도 하는걸까요
3개월간 15회정도?
-중복된 이름 몇번있으나 여러명임
-어둠의세계 그쪽이라기엔 금액이 적게는 2~3만원부터 5~6 7 8 만원 다양한데 뒤에 짜치게 천원단위가 붙음
ㅡㅡ 예)22,000원 56,000원
-테니스 죽어라 치는데 동호회 사람들하고 내기라도 하나요? 그렇다고 입금까지???
슈퍼챗?
굳이 천원단위 붙여서 쏠까요?
밥먹고 1/n 보낸 것
인터넷방송 후원금
헐 머에요? 진짜 궁금하네요
밥먹고 1/n 보낸 것 222
밥먹고 엔분의 일 한거 아닐까요?
밥먹고 1/n 보낸 거면
항상 여자가 밥값 계산했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좀 이상
밥먹고 1/n 보낸 것
금액만 보면 이게 뭔가 가장 합리적의심이 드는데
여자랑 둘만 만났으면 더치페이를 안했겠죠? -.-
그럼 여럿이 만나서 12만원씩 더치페이 할일이 뭐가 있죠?
대체..
중고거래 하시나
저도 자주 거래하는분 저 정도 사 가세요
모임 등 식비 ㅡ
총무가 여자인가?
총무가 여자일 수있겠는데 왜 이름이 여러명일까요?
그걸 여기서 여기서 어찌알아요
추측할 뿐이지
님남편에게 직접 물어봐요
총무가 없으면 다른사람이 계산하기도 하니 당일에 계산한 사람에게 1/n 보냈겠죠. 자주 등장하는 사람은 총무일 수 있고요. 12만원은 1/n은 아니고 용품을 샀다거나 식대를 소수의 남자들만 나눠냈다거나 해서 몫이 커진 걸 수도 있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왜 아직 안주무실까요
좋은꿈 꾸세요^^
당근 이요
온도가 높으신가?
당근맞는거 같은데요??
요즘 남자분들도 당근많이 해요.한번 하다 보면 계속 보고 사게 됩니다 .핸드폰에 당근앱 깔려있나보고 채팅내용 확인해보세요
우리딸이 저 당근이름 알아내서 채팅걸었어요.맞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ㅎㅎㅎ
갑자기 돈을 많이 쓰는거 아닌 이상
자잘한 이체내역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아요
저도 소소한 화장품도 많이 샀고 옷도 꽤 산적있고요 티켓거래도 있고
흑역사로는 연예인 서포트모금같은것도 보냈는데 남편한테 다 오픈하기는 싫은것도 있네요...
저희딸도 저한테 장난한다고 당근 챗 보낸적 있어요
하필 안 필리는 물품에 챗 줘서 저는 구매자 나타났다 좋다했는데 딸인줄 알고 둘이 웃었어요
제가 그경우 입니다
어느날 제 통장보니 모르는 이름 투성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