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없는 인테리어한집 수리안된집보다 선호할까요?

[ㅇㅇ]

샷시까지 특올수리고

디자인은 호불호 별로 없는

화이트 인테리어에요

 

이런 집 좀 비싸게 내놓으면

수리 어설프게 된집이나

아예 안된집보다

잘 팔릴까요?

 

30년 가까이 되는 구축 아파트에요

[그걸로]

비싸게 내놓으면 안팔려요
어차피 싸게 사서 그들이 수리하고 들어오든가
장판벽지 싱크 목욕탕만하더라고 싼거 사죠.

[.....]

싼거 사서 수리해서 들어갈려고 하겠죠.

[...]

프로(?)에게 들었는데.
그런 집은 같은 가격일 때, 빨리 팔리는 것이래요.

[///]

요즘 인테리어 비용 비싸져서 평형에 따라 납득되는 가격이면
본인이 하는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주고 사요
저는 10년 전에도
인테리어 깔끔하다고 소형평형 다른매물 대비 조금 비싼데 금방 팔렸어요
인테리어 공사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인테리어 하는 기간동안 거주나 자금문제 같은거 맞추는게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변화]

십년전엔 인테리어 유무로 가격차가 있진 않았어요.. 그땐 인테리어라는게 뭐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요즘은 인테리어 비용도 비싸고 한달동안 고생도 고생이고…
본인의 취향이 확실하지 않으면 요즘은 인테리어 되어 있는 집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차이가]

크면 차라리 내 취향대로 하고말죠. 뭐하러 더 붙여서 사나요
다른집보다 더 빨리 팔릴순 있어도
집값 좌우하는건 방향이랑 층수죠

[그래도]

인테리어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서 되어있으면 더 좋은 가격 받긴해요. 여기서야 싸게사서 내맘에 들게 고치는게 낫다하지만 실상은 안그렇더라구요.

[ㅇㅇ]

매물 올라온거 보면
특올수리가 가격대 높긴 하네요

[네]

요즘은 먹히던데요 인테리어 1억드니까
1년이내로 인테리어한 집은 시세보다 7~8천비싸도 사던데요
샷시교체 시스템에어컨 다 하고 미니멀 인테리어된집

[ㅁㅁㅁ]

인테리어 한 집 비싸게 내놓으면 안 팔려요 구축에 시스템 에어컨은 좀 받을수 있겠지만
요즘엔 싸게 나온집 인테리어비 들더라도
그렇게 사서 고쳐요
눈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요즘은]

인테리어하는게 주변집들이 소음때문에 까다롭게 구는집들도 많아서 되어있는집 선호하더라구요
특히 확장 이나 샤시는 완전 선호하고 폐기물처리값도 엄청올라서 큰공사는 되어있고 시스템에어컨도 되어있음 계산기두들겨도 이익이다 싶음 합니다

[ㅇㅇ]

시세보다 6천 더받고 팔았어요
빨리 거래 됐어요
부동산 사장님도 탐냈던
집 컨디션도 너무 좋고
깔끔하게 관리 잘해서인 이유도 있어요
인테리어는 두 부류에요
머리아파서 신경쓰기 싫고 맞벌이여서 시간없을때
약간 돈 더 보태서 인테리어 되어 있는집 선호하고
저같이 시간있고 강박증 있는 사람은
(결벽증 아님ㅎ)
내취향대로 디자인해서
샷시까지 싹 고치고 들어가야 되는 부류

[부산]

인기지역 아파트는 올 수리라고 1.2억 높게 받더라구요.
정말 팔리던데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서울과 좀 달라요.

[취향의문제]

인테리어까지 하면서 올수리하는게 취향이 드러나요
겨울에 이사할거라 집들 봤는데
완전 누가봐도 호텔...이러면 다수가 인정, 선호하니 가격이 조금 올려도 사는 사람 있어요.
개취 드러나는 수리한 집이 더 비싸게 부르면
오히려 기본형 보다 안 팔릴걸요.
기본형 사서 올수리 하거나
올수리한 호텔 같은 느낌이면 좀더 주고 사서 그냥 살거나
하지 않을까요

[취향의 문제]

호텔처럼 올수리한 집들은 인테리어디자이너의 애매한 이상한거 없이 딱 보면 호텔...느낌 나요.
제가 본 집들을 보니 요즘 대리석 느낌 주고
올화이트 안 하던데요.
리바트 한샘들 인테리어팀들 끼고 하던데요. -개인의견이예요.

[음]

동네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수리하고 들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급하지 않으면 일단 비싸게 올려 보리고 기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