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완경이후 갱년기때 생기는 체취문제

....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5-11-27 19:28:27

익명의 장점을 빌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써봅니다.

6-7개월전부터 소변냄새가 갑자기 너무 진해졌어요, 건강검진을 걸렀어서 뭔가 이상이 있는 건가싶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세포검사도 받아보고 소변검사도 해봤지만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어요.

그래서 수분섭취가 적은 건가 싶어 그 후로 마시는 물도 거의 1.5~2리터를 마시기 시작한지 이제 1달정도인데 물량이 늘어 거의 화장실을 3시간마다 가야하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그래도 그 냄새가 완전히 가시지않아요.

부끄럽지만 좀 자세히 이야기해보면, 소변 볼때 먼저 소변냄새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휴지로 닦아 다시 내냄새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확인을 해서 발견한 점이 있어요.

전 수분섭취가 적어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건가 했는데, 우선 소변에선 냄새가 안난다는 건 확실하구요, 휴지로 닦은 후 냄새를 맡아보니 오전중엔 미약한데, 그러니까 소변을 3-4번 본 후 닦은 휴지에선 꽤나 강한 냄새다 납니다, 냄새를 설명해보면 그저 지린내는 아니고 뭔가 시큼하기도 하고 약냄새 비슷한 냄새가 섞여서 나는데요, 의사한테 그 냄새를 맡아보게 할 수 는 없으니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혹시 경험해본적 있으신가요?

가장 심할땐, 소변 보는 중에 그 냄새를 제가 맡을 정도였어요, 제가 한 검사 외에 또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게 있을까요? 

IP : 58.177.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뇨검사도
    '25.11.27 7:39 PM (203.128.xxx.37)

    해보셔요 당뇨일 경우 소양증도 올수 있대요

  • 2.
    '25.11.27 7:44 PM (121.139.xxx.245) - 삭제된댓글

    근데 닦은 휴지 냄새를 왜 맡아 보나요
    남들에게
    소변 냄새가 나는거 아닌데

    뭔가 심리적인 불안인거 같은데요 (지극히 정상 인데요)

  • 3. ㅡㅡ
    '25.11.27 7:5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운동후 사우나, 탕목욕으로 땀빼기
    유산균먹기
    이 두가지 해보세요

  • 4. ㄱㄱㄱ
    '25.11.27 8:04 PM (112.150.xxx.27)

    저도 그런데요
    산부인과에서 균은 없다네요
    완경후 질 건조로 염증이 생겨 냄새난다고요.
    무균성이라구요.
    질크림 처방받아도 시원치않아서
    여성호르몬섞인 유산균질정제 처방받고
    심하면 치료용질정제도 사용하니 괜찮아지더라구요..평상시 메디온 바르는 크림도 살짝 바르면
    두어달 괜찮고 좀 도지면 질정제 번갈아사용하면 괜찮아져서 또 두어달 버티고...
    몇년째 그러고 있어요

  • 5.
    '25.11.27 8:24 PM (121.139.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소변 닦은거를
    왜 냄새를 맡으시나요

    그냥 남들에게 몸에서 냄새가 나는것도 아니잖아요
    (심리적인 결벽 ) 그런거 아닌가요 ???

  • 6. 반신욕
    '25.11.27 9:42 PM (116.41.xxx.141)

    이라던가 하체 담그는거 자주하면 냄새는 남녀공용
    아랫도리 관리는 되요

    탕목욕 고집하는 사람들 그래서 꼭 사우나 가고
    ...

    근데 다 냄새는 디폴트 아닌감유
    넘 예민하지는 마시고

  • 7. 세신사
    '25.11.27 9:43 PM (116.41.xxx.141)

    분이 대부분 거시기 냄새난다고 하던데 ㅜ

  • 8. 혈액정화
    '25.11.28 5:15 AM (58.124.xxx.75)

    식단관리와 비타민씨메가도즈도 도움 될 것 같아요

  • 9. ..
    '25.11.28 3:22 PM (118.221.xxx.136)

    뭔지 알거 같아요. 질 유산균 매일 아침먹어요
    좋아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894 안규백 국방장관 두발 불량은 '중죄', 내란은 '휴가'? 3 ... 2025/11/27 1,206
1776893 기숙사들어가면 대학생 용돈얼마줘야 할까요? 11 학교 2025/11/27 1,604
1776892 연예인 낚시성 기사 진짜 짜증 5 ₩₩ 2025/11/27 1,322
1776891 손맛이 생겼어요!! 4 20년이 되.. 2025/11/27 1,527
1776890 한국인 100명 중 58명이 일하고 있어요. 8 ㅇㅇ 2025/11/27 2,441
1776889 완경이후 갱년기때 생기는 체취문제 6 .... 2025/11/27 2,971
1776888 한강버스 1500억, 나로호 1200억 23 2025/11/27 3,432
1776887 첫 필라테스 후기 8 2025/11/27 2,201
1776886 하와이 당일 섬투어는 어떤가요? 2 고단하다 2025/11/27 623
1776885 오늘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ㅠㅠ 31 눈물 2025/11/27 17,687
1776884 남편이 알려준 주식이 상한가쳤어요 15 안샀음 2025/11/27 9,027
1776883 배추20키로 갓한단 너무 많지요? 5 지혜를모아 2025/11/27 1,303
1776882 여름내 담갔던 열무가 아직있어요 8 처치 2025/11/27 707
1776881 중국음식,액젓만 먹으면 혀가 저려요 ㅠㅠ 3 ........ 2025/11/27 757
1776880 외벌이 연1억이어도 18 ㅓㅗㅗㅎㅇ 2025/11/27 4,645
1776879 무신사 17 ㅇㅇ 2025/11/27 6,688
1776878 예비고1맘에게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8 지방맘 2025/11/27 617
177687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만인에게 평등한 법이 아닌 , .. 1 같이봅시다 .. 2025/11/27 197
1776876 절임배추 물빼는시간? 4 77 2025/11/27 990
1776875 남편과 오래 살다보니 닮아가는 거 뭐 있나요? 9 ㄴㄴ 2025/11/27 1,702
1776874 국민연금 1 연금 2025/11/27 844
1776873 1년이 365일 6시간이라는데 이해ㅣㅏ 안가요 5 0 0 2025/11/27 920
1776872 가정용 러닝머신 쓰시는분.. 1 ... 2025/11/27 399
1776871 金총리, '계엄버스' 육군 법무실장 근신 징계 취소…".. 12 인규백뭐하냐.. 2025/11/27 3,518
1776870 노후 자금 6 ㅇㅇ 2025/11/27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