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를 너무 많이 담가서
여름가을 먹고도 아직 작은한통이 그대로에요
맛은 변해서 별로고 식탁에 올릴정도가 아니에요
버리자니 아깝고 김치로는 먹을순 없고
씻어 볶을까요
어쩌죠
열무김치를 너무 많이 담가서
여름가을 먹고도 아직 작은한통이 그대로에요
맛은 변해서 별로고 식탁에 올릴정도가 아니에요
버리자니 아깝고 김치로는 먹을순 없고
씻어 볶을까요
어쩌죠
저도 씻어 볶아서 먹고있는데 맛있어요.
김치는 정말 버리는게 아니네요.
멸치육수 마늘 설탕 들기름 넣고 볶았더니 훌륭한 반찬이 되었어요.
물에 담궜다가 꽁치 통조림 넣고 양념해서 졸이거나
부대찌개 끓여도 맛있어요
조금씩 남은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다 씻어서 들기름 듬뿍 넣고 자작하게 조렸더니 이게 완전 밥도둑이네요.
국물 짜내고 쫑쫑 잘게 썰어 보리밥 고추장 참기름 통깨 계란후라이 넣고 살살 비벼서ㆍ
금방 소진돼요
생각만해도 침고이네요
가까이 살면 양푼이에 한가득 비벼서 같이 아구아구 먹을텐데 아쉽네요
어렸을적에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볶은 거
두어번 먹은 적 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양이 많지 않았으니 더욱요
꼭 짜든지 씻어서 설탕 고춧가루 약간 들기름
나머지간은 간장으로 해서 비빔국수도 맛있어요
김치류는 진짜 어지간 해선 버리면 앙대요
귀찮으면 김치찌개에 넣어요. 단독은 아니고.
괜찮으면 총각김치찌개처럼 해드시고
그냥 드시기 그러면
씻었다가 들기름 마늘 멸치넣고 지져 드세요
밥도둑이 될거예요
열무+육수용 멸치+들기름 +식용유+다시다+설탕+마늘소량
다같이 10분정도 볶다가 열무 잠길정도로 물넣고
조려요. 조릴때 가끔씩 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