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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기 싫어서 애들 특성화학교 보내는 지인

꼰대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25-11-27 14:18:41

남편이 전문직도 아니고 시댁에서 받은 것도 없는데

맞벌이 하기 싫어서 애들을 특성화학교에 보내는 지인보면 혀를 내두르네요.

보통 애들에게 손 가는 일이 더는 없으면

사교육비 및 애들한테 좋은 거 먹이고 좋은 옷 입히고 좋은 동네 살려는 등의 이유로 맞벌이 하잖아요.

전업이 경력단절 오래돼면 자격증이든 뭐든 따서

재취업을 하려고 애를 쓰는데

맞벌이 하기 싫어서 남편한테 가장 의무 떠남기는 지인

나이에 비해 머리가 일찍 하얗게 샌 그집 신랑

개불쌍해요.

보는 눈은 비슷한지 그집 남편 머슴처럼 일만 하는 머슴 같다고 다들 그래요.

남편 혼자 벌어서 몇 명이 나눠 먹는지.

전업을 고집하니까 본인은 품위유지에 꾸미지도 못해요.

맞벌이 거부하고 전업만 고집하는 여자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애들한테 손가는 일도 없는데.

방구석 전업이 지식인양 떠들어 대는 게 얼마나

웃긴지 모르겠네요.

만나면 드라마 본 얘기를 많이 해요.

돈도 잘 안 쓰고.

그러면서 본인 아들은 나중에 맞벌이 안 하고

전업 고집하는 며느리는 절대 싫다고 하네요.

IP : 1.211.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주부
    '25.11.27 2:23 PM (175.208.xxx.164)

    전업주부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 2. 구질구질
    '25.11.27 2:24 PM (223.38.xxx.88)

    정말 구질구질하네요

  • 3. 동글이
    '25.11.27 2:25 PM (106.101.xxx.178)

    특성화고가 엄마가 전업일 필요 있나요. 그 이유를 그
    엄마가 대는건지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

  • 4. ..
    '25.11.27 2:27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글쎄 저희애들 (교육 금융)쪽에서 일하는데
    맞벌이 안할거면 결혼하지 않겠다라는게 요증 직장에서
    대세래요
    내가 금수저도 아닌데 혼자 벌어 누구 먹여살려야하냐고
    애는 안 낳아도 그만이라하고
    차라리 혼자 살겠다

  • 5. ....
    '25.11.27 2:27 PM (223.38.xxx.172)

    지인이 자녀들 특성화고 졸업후 취업 시켜 월급 슈킹하려는거 같다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렇다면 아주 나쁜 못된 여자네요.

  • 6. 포인트는
    '25.11.27 2:28 PM (76.168.xxx.21)

    1. 맞벌이 하기 싫어서 남편한테 가장 의무 떠넘기는
    2. 맞벌이 하기 싫어서 애들 특성화 학교 보내고
    3. 그러면서 본인 아들은 나중에 맞벌이 안 하고
    전업 고집하는 며느리는 절대 싫다고 하네요.

    남이사라 할 수 있지만 전업인 이유로만 욕한다는 적어도 아닌글 이란 점.

  • 7. 남편이 불쌍
    '25.11.27 2:33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그집 외벌이 남편이 불쌍하네욪

  • 8. ...
    '25.11.27 2:34 PM (59.13.xxx.118)

    남이사...
    제발 남 흉 좀 그만 보고 살자고요.
    허구헌날 앉아서 흉보고 비교하는것도 인생낭비에요.

  • 9. 남편이 불쌍
    '25.11.27 2:34 PM (223.38.xxx.110)

    그집 외벌이 남편이 불쌍하네요
    근데 앞으로 결혼하는 세대는 맞벌이가 필수가 되겠죠

  • 10. 근데
    '25.11.27 2:34 PM (183.99.xxx.254)

    저 남편이 원글님 가족이나 친척도 아니고
    원글님한테 돈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거지
    그집 남편도 그냥 사는데
    왜 원글님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싫어해요??

  • 11. ..
    '25.11.27 2:37 PM (121.190.xxx.7)

    시누인가 봐요

  • 12. ..
    '25.11.27 2:38 PM (223.38.xxx.131)

    어째 그런 사람들하고만 알고 지내세요?.
    끼리끼리 라는데..

  • 13. ....
    '25.11.27 2:38 PM (118.42.xxx.95)

    보낸다고 가는 애
    특성화고든
    학원이든
    그 어디든 엄마가 보낸다고 가는 애가 요즘 있나요?

  • 14.
    '25.11.27 2:44 PM (125.137.xxx.224)

    남자가 은행장이든 교수든 어느정도 수준과 사회적지위가있었음 바지런하게 같이 노력할수준의 여자를 만났겠죠 뭐
    그남자는 그래도 밥짓고 빨래하고 자식낳고 청소하고 대화하고 어디 마누라 자식있다고 구색이라도 갖췄으니됐다하겠죠
    그정도면 양반이예요
    우리집 숙모는 희귀병숨기고 들어와서
    전업은커녕 아프다고드러누워있고 수발까지받고
    돈도 집한채날려먹고
    애까지 아픈애낳았어요
    지몸건사하고 안아프고 특성화라도 몸성히 보내는며느리면
    우리집 할머니는 숙모 열녀문세우고 소잡았을거예요

  • 15. ㅇㅇ
    '25.11.27 2:44 PM (106.101.xxx.243)

    그냥 성적이 그 정도였겠죠
    아니면 공부가 싫거나
    엄마가 가란다고 가나요.
    우리 어릴때 억지로 상고 보내던 그 시절도 아니고

  • 16. mm
    '25.11.27 2:45 PM (112.217.xxx.226)

    대학보내려면 학원비도 마니 드니..특성화고 보낸댜 얘기같네요.
    학원비 들면 자기기 알바라도해야 감당되니까.

    남편불쌍타

    근데 옛날엔 다 혼자벌어 온식구 살지 않았나요

  • 17. 참나
    '25.11.27 2:52 PM (58.29.xxx.20)

    어떤 집은요, 애가 너무 똑똑해서 뒷바라지 하려고 전업주부 하는 집도 있어요. 애 학교 다녀오면 밥 차려 먹이고, 학원 라이딩 하고, 방학이나 시험기간에 엄마 없으면 흐트러진다고 고스펙임에도 풀타임을 못 구하고 알바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 애가 설마 똑똑하고 공부 자질 있는데 특성화 보냈겠어요?그릇이 그만한가보죠.
    그냥 그 사람이 게으르고 싫으신건데, 대체 그런 사람은 왜 만나며, 왜 말을 섞으며, 왜 싫은데 이런데다 푸냐고요.. 그걸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싫은 사람이면 안만나면 되잖아요?
    그리고 그 여자가 게으르고, 애가 불쌍하거나 말거나, 그 남편이 그 여자랑 이혼 안하고 살겠다잖아요. 꼴보기 싫으면 만나지를 마시던가, 그 남편한테 이혼하라고 하시던가...
    그냥 싸잡아 전업주부가 마치 다 그런것처럼... 이건 대체 무슨 자격지심인가요?

  • 18. ...
    '25.11.27 3:01 PM (223.38.xxx.19)

    그냥 싸잡아
    ㅡㅡㅡㅡㅡㅡㅡ
    여기 특징이잖아요
    특히 남자들 싸잡아 후려치기 잘하잖아요
    한남타령 이대남타령하면서요

  • 19. ㅁㅁ
    '25.11.27 3:12 PM (39.121.xxx.133) - 삭제된댓글

    시누세요...??22222

    저도 전업인데, 40대 초반. 애 어리구요. 남편이 생활비로 월 2000씩줘요. 두 세달에 한번씩은 3000도 주고요. 제테크하고 저금하는게 취미예요. 근데 하고다니는 건 소박해요. 좋은 집도 안 살고요. 주변에서 저한테 자꾸 일하래요..;; 다들 자기같은 줄 알고...

  • 20. 님 남편
    '25.11.27 3:27 PM (121.162.xxx.234)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누가누가 더 불쌍한가.

  • 21. ...
    '25.11.27 4:3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는 바로 취업 가능한 학교니 대학 등록금 대려면 자기도 벌어야하니 특성화고 가라 했을수도 있죠
    애 능력과 별도로 자기 마음이 그런거면 별로인거 맞긴하죠
    여기 애 능력 안된다고 대학 안보낼 사람 있나요
    경험이라도 해보게 하고 싶잖아요
    고졸 인식도 너무 별로고요

  • 22. ...
    '25.11.27 4:3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는 바로 취업 가능한 학교니 대학 등록금 대려면 자기도 벌어야하니 특성화고 가라 했을수도 있죠
    애 능력과 별도로 자기 마음이 그런거면 별로인거 맞긴하죠
    여기 애 능력 안된다고 대학 안보낼 사람 있나요
    경험이라도 해보게 하고 싶잖아요
    고졸 인식도 너무 별로고요
    어떻게 내 알바 아니지만 그럴거면 여럿을 낳지 말았어야지
    왜 낳았어요?

  • 23. ...
    '25.11.27 4: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는 바로 취업 가능한 학교니 대학 등록금 대려면 자기도 벌어야하니 특성화고 가라 했을수도 있죠
    애 능력과 별도로 자기 마음이 그런거면 별로인거 맞긴하죠
    여기 애 능력 안된다고 대학 안보낼 사람 있나요
    경험이라도 해보게 하고 싶잖아요
    고졸 인식도 너무 별로고요
    전업으로 살든 어떻게 살든 내 알바 아니지만 그럴거면 여럿을 낳지 말았어야지
    왜 낳았어요?

  • 24. ...
    '25.11.27 4:44 PM (1.237.xxx.38)

    특성화고는 바로 취업 가능한 학교니 대학 등록금 대려면 자기도 벌어야하니 특성화고 가라 했을수도 있죠
    애 능력과 별도로 자기 마음이 그런거면 별로인거 맞긴하죠
    여기 애 능력 안된다고 대학 안보낼 사람 있나요
    경험이라도 해보게 하고 싶잖아요
    고졸 인식도 너무 별로고요
    전업으로 살든 어떻게 살든 내 알바 아니지만 그럴거면 여럿을 낳지 말았어야지
    왜 낳았어요?
    일 안하고 싶었음 생각을 했어야지

  • 25. ...
    '25.11.27 4:46 PM (1.237.xxx.38)

    지능 문제 아니에요?

  • 26. lol
    '25.11.27 8:49 PM (223.38.xxx.4)

    올해 중순에 들었는데요 공무원 기술직 9급 특성화 고교로 들어온 친구가 20살이었는데 엄마가 82년생이라고... 부모가 일찍 결혼했고, 아이가 특성화 가서 공무원이 되었고 이제 그 엄마는 두 번째 20살 살면 되는 거냐고 직원들끼리 부러워했어요. 거기 팀장이 82생이었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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