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맘때 첫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올해는
첫눈이 늦네요. 첫눈 함께 맞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에
설레하며 첫눈을 기다리던 때도 있었는데... ㅎ
늦가을이 대체로 따뜻해서 오늘
눈 대신 비 오니
짧은 시 한줄 투척해 봅니다.
11월
외롭다 라고 말하자 구름이 몰려왔다
나뭇가지에 매달렸던 가을이 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물기를 털어냈다
시간이 회색구름을 꺼내입었다
새벽이면 깊어진 적막이 하얗게 땅을 덮었다.
보통 이맘때 첫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올해는
첫눈이 늦네요. 첫눈 함께 맞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에
설레하며 첫눈을 기다리던 때도 있었는데... ㅎ
늦가을이 대체로 따뜻해서 오늘
눈 대신 비 오니
짧은 시 한줄 투척해 봅니다.
11월
외롭다 라고 말하자 구름이 몰려왔다
나뭇가지에 매달렸던 가을이 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물기를 털어냈다
시간이 회색구름을 꺼내입었다
새벽이면 깊어진 적막이 하얗게 땅을 덮었다.
비가 많이 와요.
작년 11월 말일날인가 수도권에 폭설이 왓엇죠
회사건물이나 비닐하우스 다 무너지고..
그때 무너진 건물이 회사 근처에 하나 있는데 여태 그대로에요 무너진채로 ㅎㅎ
올해는 아직 따수운가봐요
딱 1년전에 폭설로 버스도 못 다녀 버스로 10분거리를 한 시간 넘게 걸어온 가족 일 떠올라요.
올해는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안 왔네요
우박이 쏟아지네요
와... 오늘 82 너무 좋아요.
11월 / 허순행
11월 시가 오늘날씨처럼
감성적이고 참 좋네요
원글님 글도 좋구요
시가 읽을수록 좋은데
어떠한 감정이나 뜻이 있을까요
시간이 회색구름을 꺼내입었다
--------와우 멋진 문구에요
시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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