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들이 사람 말을 잘 알아 듣는 것 같지 않나요
A냥이가 밥을 주면
어느 정도 먹다가 수염이 그릇에 닿는게 싫은지
남은 걸 바닥에 줘야 먹거든요.
b냥이는 그릇 채로 깨끗이 먹는 습관이 있고요
그래서 a야, b처럼 먹어야지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릇에 남은 사료를
고개 돌리며 깨끗히 먹으려고 하는 모습에
얘가 말을 알아 들었나?? 싶어서 놀랐네요
냥이들 원래 사람 말 잘 알아 듣나요
우리 냥이만 그러나 궁금해요
야옹이들이 사람 말을 잘 알아 듣는 것 같지 않나요
A냥이가 밥을 주면
어느 정도 먹다가 수염이 그릇에 닿는게 싫은지
남은 걸 바닥에 줘야 먹거든요.
b냥이는 그릇 채로 깨끗이 먹는 습관이 있고요
그래서 a야, b처럼 먹어야지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릇에 남은 사료를
고개 돌리며 깨끗히 먹으려고 하는 모습에
얘가 말을 알아 들었나?? 싶어서 놀랐네요
냥이들 원래 사람 말 잘 알아 듣나요
우리 냥이만 그러나 궁금해요
천재만재 냥이네요 대학교 보내야되겠어요 ㅎㅎㅎㅎ
알아듣는 거 같아요. 저희냥 뿐 아니라 친구네 냥이도.. 근데 지들이 따르고 싶을때만 따라주고 안그럴땐 무시
그냐옹이는 착한 애네요
제 냥이들은
"똥싸자~"
하면 화장실로 달려오고 똥싼후
"아~~이뻐라"
라고 하면서 바로 치워주니 밤에는 어쩔수없지만 낮에는 화장실이 깨끗해요
알아듣는거 같진않은데
눈치가 좋은거같아요
손짓으로 여기저기 가리키며 한동안 뭐라뭐라 설득하면
고 작은 머리로 한참 생각하는듯 하더니 곧 제 뜻 따라줘요
츄르로도 안 넘어왔던 약먹이기를 설득끝에 먹였어요
너무 순순히 먹어줘서 내심 놀랐어요
자기 위한다는걸 아는거같기도 해요
전에 동물농장에서인가 나온 고양이 있었거든요. 시골 할머니네 그 옛날 부엌에 새끼를 여러마리 낳았는데 할머니가 돌봐주다가 힘이 들어서 어느 날 아이고 할머니 너무 힘들다. 이제 그만 애기들 데리고 가라 이러셨는데 그 다음날 놀랍게도 새끼들을 데리고 싹 가버린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가 서운하셔가지고 그 다음날부터 애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왔으면 좋겠다고 막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며칠 지나서 정말 아이들을 데리고 또 다 온 거예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는데 새끼 낳은 엄마 고양이 눈치가 보통이 아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고양이 눈치가 보통아니다 했네요.
우리집 고양이 왼손줘 오른손줘 인사해야지
다 알아들어요^^
그런데 눈앞에 간식 디밀기 전에는 절대 안하고
자꾸 나가자고 그래서 똥싸면 나갈게
쉬아하면 나갈게 했더니
뭐 싸기만하면 냥냥거리고 헌관에서 절불러요
가끔은 안싸고도 모래를 뒤적뒤적 해놔서
(제가 치우면 표면을 반듯하게 해두거든요)
속아서도 나가요ㅋ
기타등등 눈치 9단에 이쁘고 애교많고
미치겠어요~~ 요정같아요♡
아 저희집은 같은층에 저희밖에 안살아서
현관앞만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