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시어머니께 제가 한말이예요 ㅡㆍㅡ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일년에 2~3달정도 저희집에 머물다 가시는데 같은 동네사는 시누네는 절대 하루도 안 주무세요
시누도 자기집에 잠깐 들리는거외엔 와서 며칠있으라는 소리 절대안하구요
아주버님이랑 밖에서 한끼 식사 대접하는게 전부거든요
엄청난 부자라 식사는 좋은데서 사주시는데 낼 데리러 갈테니 준비하고있으래서 저는 안간다고했어요
어머니가 같이가자고 맛있는거 먹고 왜 안가냐고...그래서 제가 저렇게 말했어요
한끼에 얼마짜리라는둥 뻑하면 생색내는 시누,능력좋고 잘난 사위앞에 쩔쩔매는 어머니도 짜증나고 굳이 왜 저를 데리고가시려는지 몰겠어요ㅡㆍㅡ
또 같이 가자고 하시길래
저는 밥은 편한 사람들과 먹고싶어요^^; 하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그치 밥은 편히 먹어야지...하시네요ㅎ


